(누리일보) 한미일 3국은 2024년 12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제2차 '인도-태평양 대화'를 개최했다.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경제적 역동성을 감안하여 한미일이 함께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3국은 ▴해양안보 역량 구축 향상, ▴해외 정보조작 대응 등 지역 안정 증진을 위한 협력은 물론, ▴한국의 2025 APEC 의장국 수임, ▴ASEAN 및 태도국 개발 지원 등 경제 및 개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금년 1월 제1차 한미일 인태대화 개최에 이어 금번 제2차 인태대화를 통해 한미일 3국은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조율된 접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금번 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정의혜 인태특별대표는 전통안보, 신흥안보, 경제안보 등 인태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한미일간 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2월 11일, 방한 중인 케빈 스팃(Kevin Stitt)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이 투자ㆍ기술협력 등을 통하여 안보 동맹이자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음을 강조하면서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이어나갈 중요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안 장관은 전기차ㆍ배터리ㆍ재생에너지 등의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하여 미국의 주요 정책 방향이 신(新)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유지되어 미국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 중인 우리 기업들에게 신뢰와 긍정적인 기대를 부여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의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미 협력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한미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 장관은 다양한 에너지원 확보를 통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과 석유ㆍ가스ㆍ재생에너지 등 풍부한 자원을 가
(누리일보) 김홍균 제1차관은 12월 10일 오후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 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NCAFP측 문의에 대해 최근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강력한 복원력과 법치주의를 토대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외교부 차원에서도 현 외교 기조를 유지하면서 외교정책을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국 정부가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서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인바, NCAFP측이 그간 한반도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미나 개최를 통해 미 조야에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듯이 여사한 노력을 앞으로도 더욱 배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과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
(누리일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월 10일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계기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대표와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민감한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 심화를 포함한 엄중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정보 공유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러북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및 독자제재 공조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이 동시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며
(누리일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계기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한미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10.3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포함하여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공세적 언행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역내 주요 국가들의 정치적 상황을 틈타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향후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활동을 포함, 북한의 제재 위반 및 회피에 대응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및 자원을 차단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의 관련 노력을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러북
(누리일보)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는 12월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동 심포지엄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의 연례 사업으로, 그간 중남미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능하며 우리 국민·기업의 중남미 진출 밑거름을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한-중남미 협력’ 제하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의 중남미 정세 전망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어서 제2세션에서는 한-중남미 협력 잠재력이 큰 항공우주·방산·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한-중남미 협력 기회에 대해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우리의 對중남미 주요 투자·진출 분야인 핵심광물·인프라 시장 진출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중남미 지역 FTA 활용 전략 및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을 초빙한 이번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에게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중남미 정세 전망을 공유하고, 한-중남미 협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
(누리일보) 외교부는 12월 9일 서울에서'APEC 2025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Meeting, ISO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가 2025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회의인 비공식고위관리회의 개막 행사이다. APEC 회원 고위관리(SOM) 대표단, APEC 사무국 및 국내 관계부처‧기관 관계자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BAC) 우리 위원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윤성미 APEC 2025 고위관리회의 의장 및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Parastar Entertainment* 대표가 APEC 2025 주제 관련 기조연설을 했다. 강 차관은 환영사에서 2025년 APEC 주제는'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신기술 발전, 인구 문제 등 다양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지역 벼 종자생산 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 5일(현지 시간) 감비아에서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과 연계해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종자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감비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종자 관련 민간 경영체와 농업인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전문가,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부까 마네(Baboucarr Manneh) 아프리카라이스(AfricaRice) 총재의 기조 강연(감비아와 서아프리카의 쌀 자급자족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종자생산·보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나와 감비아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종자 보급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참석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감비아 케이(K)-라이
(누리일보) 외교부는 연말연시 북미지역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12월 6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건 사고 예방 및 대응사례 공유를 통해 북미지역 우리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주석 국장은 총기사건 뿐만 아니라 태풍과 대형산불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북미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공관별 위난대비 태세 확립이 필요하며, 본부와 재외공관의 유기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 보호망 구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사건․사고 대응에 있어 현장에 있는 영사의 초등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변화하는 재외국민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언제 어디서든 영사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정비하는 등 재외국민보호에 최선을 다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월 6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한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모든 정치적 이견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기를 강력히 희망했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상기 통화에 앞서, 조태열 장관은 12월 5일 오후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비상계엄 발표 후 수일간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양측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이 흔들림없이 유지되어 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김진해 카리콤 정부 대표는12월 5일 가이아나에서 후안 엣치힐(Juan A. Edghill) 가이아나 공공사업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가이아나협동공화국 정부 간의 각자의 영역 간 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측은 2023년 최종 문안 합의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동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항공협정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아홉 번째 항공협정으로 카리브 지역 중심 국가인 가이아나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김진해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부대표는 12월 4일 CARICOM 사무국 소재지인 가이아나를 방문, △CARICOM 사무총장 면담 및 정부대표 신임장 제정, △한-CARICOM 정책협의회 개최, △가이아나 외교장관 면담 등 일정을 수행했다. 김진해 정부대표는 칼라 나탈리 바넷(Carla Natalie Barnett) CARICOM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카리브 고위급포럼, 한-CARICOM 협력기금 등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바넷 사무총장은 카리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평가하면서 한-카리브 협력 증진을 위한 CARICOM 차원의 적극적 역할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한-CARICOM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한-CARICOM 고위급 대화 활성화, 한-CARICOM 협력기금 확대 및 운영 성과 제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해 정부대표는 같은 날 휴 힐튼 토드(Hugh Hilton Todd) 가이아나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최근 외교장관 회담 개최(2024년 3월, 서울) 등 활성화되고 있는 한-가이아나 관계를 평가하고,
(누리일보) 김완기 특허청장은 12월 4일 중국 상하이 소재 MGM 웨스트 번드(West Bund) 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중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회의 계기에 일본, 중국과 제32차 한·일, 제30차 한·중 청장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승인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청장회의에서는 특허 데이터 교환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데이터 교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한·일·중 3국은 선진 5개 지식재산 협의체(IP5) 회원국인 지식재산 강국으로 3국의 특허출원은 전(全) 세계의 약 62%(2022년)를 차지하고 있다. 3국 특허청장 회의는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등 분야별 실무회의체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업 등 지식재산 서비스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는 3국 특허청장회의의 부대행사로 유저 심포지엄도 개최되고 있다. 금년 개최된 제24차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정상이 공동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월 4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베트남 국가기록원 간의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장과 당 탄 퉁(Dang Thanh Tung) 베트남 국가기록원장, 베트남 국가기록원 정책 담당자 등 양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베트남 국가기록원은 ‘한-베트남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업무협약’ 종료(2007년~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전수받고자 국가기록원에 업무협약을 요청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디지털 전환과 국가기록원의 신속한 기록관리체계 구축·적용에 많은 관심이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국제 기록관리 교육연수 과정’에 수 차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최신 트렌드 디지털 기록관리체계와 기술 교류 중심으로 양국 간 주요 기록물 정보 공유,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기록원은 동남아시아 주요
(누리일보)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
(누리일보)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의장이 놀라운 회사 성장에 힘입어 VIT(빛)그룹으로 한층 조직을 개편하며 지난 10월 20일 천안 티웨이웨딩홀에서 V-Con 을 개최했다. 이날 VIT(빛)그룹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800명이 모였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로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VIT 은 라틴어로 생명을 의미하여 비타민의 ‘VIT’이 바로 여기에 쓰인다. 또한 발음이 ‘빛’발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되는 그룹이 되기 위해 VMS재단은 ‘빛’으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빛그룹의 웹사이트 오픈했으며, 1부로는 최상급의 저녁 뷔페식사, 2부로는 앤디박 의장의 사업특강, 3부로는 콘서트가 개최되어 초대된 모든 분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행사가 됐다. 특히 VMS VINA 의 베트남지사장으로 있는 박성수 법인장이 향후 베트남 법인의 역할에 대해 앤디박의장과 토크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설명했으며 내년 2026년 1월 9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행사개최를 위한 참가 호소도 했다. 이후 두바이 법인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영상이 끝나자마자 앤디박의
(누리일보) 구미 대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은 ‘호반베르디움’이 한 단계 도약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구미 호반 써밋(ELITE CITY)’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브랜드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주거 환경 조성과 실질적 금융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의 전환 ‘호반 써밋’은 기존 호반베르디움의 안정된 주거 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고급화된 호반써밋 특유의 고급 외벽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 내 산책로·휴게시설·어린이 놀이공간 등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에도 호반써밋 싸인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조경은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친환경 정원형 단지를 구현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 총 2,09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 구미 호반 써밋은 평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최대 80%까지 대출(대상자에 한함)이 가능하며, 2~3%대의 낮은 금리를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