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성남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5시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연말 행복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일상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마당 행사는 △1부 월간 문화 살롱 △2부 26개 1인 가구 동아리 발표회 △3부 장기자랑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 문화 살롱은 성남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하프, 플루트 연주, 시립국악단의 아쟁산조, 대금·해금 독주, 가야금 3중주, 거문고·해금·아쟁·타악기 합주 등이 펼쳐진다. 문화 살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2부 발표회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활동한 26개 동아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예술 탐방, 육퐁(60대 탁구모임), 볼링, 중창, 목공, 인공지능(AI), 숏폼, 팟캐스트, 글쓰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3부 장기자랑 시간엔 사전 신청하는 10명의 1인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공로가 큰 관련 종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다른 기관장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참으로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장차 이 나라와 용인을 잘 이끌어갈 아동을 위해 결코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대가 발생했을 때는
(누리일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정책의 전달·참여·자립·기획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년정책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원체계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 첫 번째 세션 ‘전달 체계’에서는 광역(재단)-기초(시군)-청년센터 간의 정책 전달체계 현황과 협력 과제를 짚고, 도-시군 청년포털플랫폼의 발전방향과 공동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 ‘참여’에서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활동 사례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세 번째 세션 ‘자립’에서는 경기도 청년노동자통장 사업을 통해 변화된 청년의 삶, 고용 환경, 자산 사례를 살펴본다. 네 번째 세션 ‘기획’에서는 지역 청년센터가 수행한 ‘지역 내 청년이 가진 취약요인 및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연구’(청지기 연구)와, 경기도 청년공동체의 연구 활동 지원사업(경기청년 연구랩업)의 우수 사례를 공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11월 17일 조선시대 ‘홍중기백자지석’의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유물을 기증한 재일교포 이수혜님과 홍중기의 본관인 풍상홍씨 대종회 홍광식 회장, 풍상홍씨 추만공파 종중 홍경희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중기 백자지석’의 정식 명칭은 〈백자청화‘홍중기’지석〉으로 조선시대 18세기 중반 제작된 것으로 총 7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증식이 뜻깊은 이유는 기증자 이수혜님이 일본에 있는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고국의 품으로 귀환시킨 점이다. 또한 경기도 차원으로는 국외 소재 경기도의 문화유산이 귀환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홍중기 백자지석’은 모두 7매의 청화백자로 되어 있다. 지석은 본래 무덤의 주인공에 대한 기록을 새겨 무덤에 같이 묻는 것이다. 지석의 주인공인 홍중기(洪重箕, 1650-1706)는 풍산홍씨로 호조정랑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의 손자 홍봉한은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기도 하다. 홍중기가 사망한 후 무덤에 지석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그의 손자 홍상한(洪象漢)이 지석을 만들었다. 지석의 글은 조선 후기 영조시기 승지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25일 14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아트홀에서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종가 문화유산을 보관·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비지정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손상이 비교적 쉬운 종이·목재·섬유 재질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류 문화유산 보존관리 △목칠공예품 보존관리 △직물류 보관 및 보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와 결과를 공유한다. 종가 문화유산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원이지만,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관리를 위한 체계와 자원 확보가 어려워 원형과 가치가 훼손되거나 없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에 유산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및 가치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
(누리일보)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총 4명의 1,000권 완독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93호 권지후 어린이, 94호 김도연 어린이, 95호 김수아 어린이, 96호 김주아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생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된 도전용 꾸러미를 차례대로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게 된다. 이번 완독자들은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는 시간을 쌓아가며, 즐거움과 성취를 동시에 경험했다. 한 학부모는 “책 읽는 시간이 어느덧 아이에게는 일상의 일부분이 됐고, 목표를 스스로 완주한 아이가 무척 자랑스럽고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가족 모두가 소통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경기북부지역문화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2025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을 지난 15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정동상가발전협의회·화정동상가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과 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축제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1,200명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퍼레이드는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화정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행진해 도시 전역으로 축제 에너지를 확산시켰다. 또한 러시아 사하민족 공연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커스, 마술, 시니어모델워킹쇼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캐리커처, 레이저사격,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MBTI 향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시 최초로 선보인 무소음 디제잉파티 ‘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독서 모임 프로그램 ‘오늘 하루, 독서 모임’을 오는 12월 11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 진행법에 대한 간단한 강의와 함께 2025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인 백온유 작가의 ‘반의반의 반’ 작품을 읽고 도서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는 독서 모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12월 11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독서토론 전문가 김신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소에 제약 없이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2025년 지원금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2025년 1만원이 추가 지원돼 12월 31일까지 총 14만원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3만원 미만의 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4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 으로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전다현 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 코리아 2026 저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여주의 ‘驪’(검은말 려)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검은말의 해를 맞아 ‘HORSE POWER’라는 키워드로 말처럼 활기찬 기운으로 본격적으로 다가온 AI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저자인 강연자가 10가지 트렌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선정 배경과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고, 책에 다 담기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여주도서관을 찾은 100여명의 여주시민들은 호기심어린 질문으로 강연자와 호흡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드리고 싶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강연이 연말 정기적인 강연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은 여주시사 편찬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여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여주시사편찬위원회와 북악사학회가 주관하며 여주시가 후원한다. '여주시사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은‘경기도 지역 시·군사 현황과 여주시사 편찬 방향’을 시작으로, ‘여주 지역사 관외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여주 관내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여주 지역 마을사 및 구술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한준수(북악사학회장)가 좌장을 맡으며, 각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학술 심포지엄의 공유 결과를 토대로 자료 활용을 검토하고 여주시사에도 수록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되는 4개의 연구성과는 2026년 북악사학회가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2023년 12월 출범하여 현재 여주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진행한‘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음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품평회는 2025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국악그룹 ‘삼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242건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64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약 2시간가량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박소이(이거참숭외) 참가자가 금상을, 한상훈(백곡한사발) 참가자가 은상을, 서만재·정세원(만화(滿花), 원(元)탁주)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민기(오양여주) 참가자가 금상을, 하선정(참 괜찮주) 참가자가 은상을, 박숙경·최금손(소소주(笑笑酒), 풍기주) 참가자가 동상을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안양대학교 권재현 교수(경기대표관광축제 자문위원)가 공동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조사기관의 분석 결과,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단 3일간 358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82.7% 증가한 것으로 여주 지역축제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경제적 성과다. 또한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약 41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30만 명 수준이었던 방문객 수가 단 1년 만에 36.1% 증가한 것으로, 축제의 성장세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1인당 소비액, 지역민·관광객 모두 크게 증가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민과 외지인 모두의 1인당 소비가 크게 증가한 점이 전체 경제효과 확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민의 1인당 소비는 60,792원, 외지인은 100,99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외지인 소비는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서며 축제 방문이 직접적인 경제활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체 경제효과 급증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방문객
(누리일보) 지난 8일 전국 강문화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당일 각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표문화관인 디아크문화관에서는 개회식을 열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한강문화관에서는 매직&벌룬쇼와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영산강 환경문화뎐 축제와 연계해 에코 배움터, 기부물품 바자회, 환경교육 한마당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기공연 ‘달토끼전’을 선보인다. ‘달토끼전’은 60년 동안 달에서 절구를 찧으며 소원을 들어주던 달토끼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후임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토끼 캐릭터에 빗대어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상상극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달토끼에게 소원 쓰기’와 같은 간단한 참여 활동을 통해 작품의 주제처럼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속 바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통해 일상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달토끼전’을 마친 뒤 내년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