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분권을 위한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방안으로 재정분권 등 자치재정권과 자치입법권 확대를,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6년까지 보장된 지방이양사무 재원에 대한 영구보전이 필요하다”며 “2006년 이후 동결된 지방교부세율은 현재 내국세의 19.24%에서 24.24%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하고, 장기 과제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최소 70대 30, 궁극적으로는 50대 50까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입법권의 확대도 필요하다”며 “현재 법률의 위임 범위에서만 가능한 조례 제정권을 법령에 위반하지 않는 한 자율적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신고 중 미심사 1,925건에 대한 연내 심사완료 가능성을 집중 질의하며, “성과 중심보다 억울한 희생자 없는 진정성 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화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말까지 총 7,465건의 희생자 유족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현재까지 5,540건(74.2%)이 심사 완료됐지만, 올해 상반기 처리 건수는 453건(6.1%)에 불과하다”며 “남은 26%인 1,925건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전문조사관 5명과 실무조사원 46명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사보고서 작성과 심사 이관을 집중 추진해 실무지원단 차원의 조사완료는 연내 1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위원회 차원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조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상반기 처리 건수 대비 4배가 넘는 분량을 하반기에 마무리하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7월 15일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지역 예술인 연계성과 청년예술인 지원정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조옥현 의원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시가 끝난 후 과연 지역에 무엇이 남는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크다”며 “이제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2025 비엔날레 참여 작가 83명 중 전남 작가는 11명에 불과하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전시공간 마련, 창작 워크숍 운영, 상설 창작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 실질적 교두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수묵화를 중심으로 한 K-컬처 확산과 세계화를 위해 ‘전남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센터는 목포시 용해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7,011㎡)로 들어서며, 상설전시장, 공연장, 창작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개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7월 17일, 브리핑룸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하여 농업 분야가 다시금 협상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향후 통상협상 과정에서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킬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14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통상협상에서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았던 적은 없다”며, “농산물은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업이 또다시 희생될 수 있다는 전국 농민들의 깊은 우려에 따른 강력한 대응 조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문수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작금의 우리 농업 현실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반면 한우 산지가격은 하락하는 기형적 구조 속에서 미국 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요건 완화, 쌀 시장 추가 개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승인 간소화 등을 요구하고 있음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미
(누리일보)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25.7.16.기준) 233건에서 215건으로 7.7% 감소하고 음주사망자도 4명에서 3명으로 줄었으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되어 선제적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피서지, 유흥‧번화가 주변뿐 아니라 스쿨존, 골프장, 고속도로 TG진출입로 등에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식 단속’을 병행하여 경각심을 제고하고, 숙취‧반주 운전 예방을 위한 출근길, 점심시간대 주‧야간 불문 상시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차로‧유흥가 주변에서 VMS‧플래카드‧전단지‧캠페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을 압수 및 동승자 방조행위를 처벌하는 등 엄정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문화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연구개발 성과, ▲청년농 자립 지원 강화, ▲스마트농업의 실효성 확보, ▲바이오차 및 기능성 작물 등 연구기관 본연의 역할과 기술지원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호건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해양수산부 R·D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아쿠아포닉스 실증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과학원에서도 몇 차례 시도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기술 자체는 흥미롭고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품목 구성과 수익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차 연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는 필요하지만, 성능만큼이나 단가 문제 해결이 핵심”이라며 “실제 농가에서는 보조가 없을 경우 사용을 꺼리는 현실을 감안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 의원은 “기능성 작물 ‘흑하랑’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만큼, 이제는 품질 기준과 재배 기술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재배 지역을 넓혀야 할 시점”이라며, 전국으로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논콩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겪는 반복적인 침수피해와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및 구조적 보호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쌀 과잉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논에 콩 등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인접 논의 벼농사를 위한 물대기로 수해에 취약한 콩의 작황이 저하되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콩 재배가 단지화되지 않은 지역일수록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임대농의 경우 작형을 조정할 수 없어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논콩 전문단지 육성과 배수불량 개선 등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지화되지 않은 지역이나 개별 농가는 여전히 침수피해에 취약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기술적 지원을 넘어선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대농이 콩을 재배하더라도 인접 논의 벼 재배를 제한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분명한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전남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한 기초농업기술 연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실용 연구개발(R&D)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업사이클링 등 기술원이 추진 중인 첨단기술 연구도 중요하지만, 그 기반이 되는 전통 품목과 기초기술에 대한 연구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쌀, 고구마 등 전남 농업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한 품종개량, 저장성 개선, 병해충 저감 등 실질적 기술 개발의 지속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은 미래지향적 연구 못지않게, 기초연구와 품종 보급,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실용기술 개발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농민 곁에서 출발한 기술이야말로 진짜 살아있는 연구개발(R&D)”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박 의원은 화훼산업 침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FTA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화훼산업이 급감하고 있으며, 전남은 재배면적이 전국 1위지만 농가 수는 오히려 25%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화훼 재배를 포기하는 농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국가유산을 비롯해 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 등 주요 문화유산의 낮은 CCTV·방재설비 설치율 등이 지적됐고 이후 도내 문화유산의 재난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됐으나 지난 5월 11일 여수시 흥국사 도솔암에 화재가 발생해 극락전과 요사채 등 3개동이 전소됐다. 주 의원은 “수천 년의 숨결이 깃든 문화유산이 화마에 사라졌음에도 복원 등에 대한 전남도의 구체적인 계획은 보이지 않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솔암은 단순한 암자가 아니라 조선시대 인문학 총서라고 할 수 있는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고, 과거 순천부사가 기우제를 지냈던 유서 깊은 공간”이라고 언급하며 “문화유산 자체가 말을 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깃든 정신과 숨결을 이어받은 우리는, 이를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는 잔재물 처리를 위한 진입로도 확보하지 못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회의를 열어 3천700억 규모 단기 지원방안과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 체질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5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 분야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지난 16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유관기관, 산업계, 노동계 등 20여 명의 협의체 회원이 참석했다.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화학산단으로 전남 경제의 핵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수출 부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 경쟁력이 크게 악화돼 국가적 지원과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3천707억 원 규모의 1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보증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과 복지비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여수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종합대책 중 하나로 7~8월 두 달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수거 등 의무사항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7~8월은 왕우렁이 관리 골든타임으로, 중간 물떼기 시점에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미리 파두면 왕우렁이가 모이기 때문에 쉽게 수거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방지 등 피해 예방 차원에서 수거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왕우렁이 일제 수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1~2월 논 깊이갈이 등 겨울철 논말리기(1만
(누리일보) 여름철을 맞아 전라남도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관광상품 할인을 진행해 전남에서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 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블루투어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와인동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강진 짚트랙, 함평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등 19개 업체에서 71개 체험상품 티겟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도숙박과 1+1블루투어 할인이벤트 참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워케이션 반값 할인’도 추진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누리일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바쁜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최근 전남도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고 배후 신도시를 조성해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을 RE100 특화산단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계통망 조기 구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형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SOC 확충 등 근본적인 현안 해결을 통해 지역 여건이 개선되도록 내년도 국고예산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과 관련해선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 며 “차질 없는 SOC 사업이 추진돼 지역 균형발전의 큰 역할을 하도록 충분한 예산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립 김 산업 진흥원과 관련해선 “수출 효자품목 1위인 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생산·유통·수출까지 김 산업을 종합하는 국가 차원의 전문 연구인프라가 절실하다”며 “전국 물김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남에 국립 김 산업 진흥원이 건립되도록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과 관련해선 “농업생산액의
(누리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7월 17일 오후 2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대기총량관리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기업의 자발적 감축의 노력으로 이뤄진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환경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 총 38개소(미세먼지 24개소, 대기총량관리 14개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감실적 평가 결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ˊ24.12.~ˊ25.3.) 동안 대기오염물질(TSP 42톤, NOX 993톤, SOX 253톤)은 1,288톤이 저감됐으며, ˊ24년 대기총량관리 대기오염물질(TSP 76톤, NOX 5,874톤, SOX 2,733톤)은 8,638톤이 저감되어 총 1만여 톤(TSP 118톤, NOX 6,867톤, SOX 2,986톤)의 배출량이 저감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산출된 총 1만여 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사회적 편익 추정값으로 환산한 결과, 약 1,833억 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자발적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