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통신모듈 설계 및 제조사인 주식회사 펨토리(대표 이승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R&D 딥테크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펨토리의 광연결 모듈은 MEMS(반도체 공정) 제조 기반으로 모듈의 소형화 및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실리콘포토닉스 및 반도체 패키징 기술 등과의 융합으로 다른 산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펨토리가 가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딥테크 팁스 R&D는 초격차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 중에서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뒤 R&D 자금 15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5억원, 창업사업화 지금 1.5억원 등 최대 총 18억원을 지원받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펨토리는 충남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혁신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초기 투자조합’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누리일보)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메스(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세메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여 기업을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세메스와의 2년 연속 공동 개최를 통해 전년 운영 노하우가 축적됐고, 그 결과 매칭–기술검증(PoC)–도입·투자 연계 전 과정을 한층 강화했다. ‘Nexus Connect 밋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세메스 간에 공정·설비·자동화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 △현장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까지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세메스가 보유한 테스트베드와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도입 가능성과 경제성을 조기에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모집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반으로 ▲재전소재 ▲Chiller 및 Heater ▲펌프 및 필터류 ▲Robot ▲자동화 솔루션(OCS) ▲계측 등이다. 충남혁신센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대기오염 경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경보 알림은 미세먼지나 오존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 관련 정보를 신청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는 기존 문자(SMS)에서 알림톡으로 전환함에 따라 실시간 대기 정보의 추가 링크 제공 등 다양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문자 발송 예산의 72%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민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도민들은 기존처럼 문자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대기오염 경보 알림 서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며, 실외 활동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는 발송되지 않는다. 신규 신청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금희 원장은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와 오존 주의보 알림서비스는 환경오염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연구원의 대표적인 적극 행정서비스”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
(누리일보) 충남도 내 대표적인 문화자원들이 ‘제2기 로컬100’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로컬100에 지역 문화자원 12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문화 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에는 도내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계룡 사계고택 △문당환경농업마을 등 3건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제2기 후보에는 △계룡군문화축제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대축제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 사계고택 △공주 제민천 △문당환경농업마을이 꼽혔다. 이번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되며,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유서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번 로컬100 선정은 우리 도의 문화적 품
(누리일보) 충남도는 보령 허육도 남서방 해상에서 운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던 항만 공사용 기초파일(쇠말뚝) 1개를 14일 오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양한 기초파일은 20m 길이에 무게는 5톤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기초파일은 한쪽에 콘크리트가 채워지고, 다른 한쪽에는 공기가 채워진 채 바다 밑바닥에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박혀 있었다. 이에 따라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저조 때 수면 위로 일부를 노출하며 파도에 흔들렸고, 수위가 올라가면 물 속에 잠겨 모습을 감추며 인근 운항 선박의 사고 위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는 항행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긴급 투입, 보령해경 잠수구조대와 합동 작업을 통해 기초파일을 인양·예인해 관할 보령시에 인계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를 운반하는 선박으로 이번 기초파일 같은 항행장애물을 인양할 수 있는 장비가 없는 형편이지만,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힘을 합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냈다”며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 및
(누리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통연수원 순으로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각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전반적으로 살폈으며, △안전 관리 강화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 △산업 전환 및 기업 지원 △청년·복지·의료 등 도민 체감도 높은 분야 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기관 계획을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 이후 조직과 기능이 재편된 기관들은 성과 관리 체계와 책임성을 재점검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
(누리일보) 충남도는 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 중 약 437억 8천만원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소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지급분만 해당하는 수치로, 선불카드․지류 등 오프라인 지급분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된 2차 소비쿠폰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도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실질적으로 늘어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차 소비쿠폰의 도내 지급률은 지난 14일 기준 92.3%로, 지급대상 198만 2천 248명 중 182만 8천 362명이 신청하여 지급을 받았다. 아직 2차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못한 도민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주민센터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1차분은 물론 2차 지급분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한다. 도 관계자는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지급률을 더
(누리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공무원과 전문가, 응급의료기관,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지원단,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연찬회는 충남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주요 개정 사항 안내는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맡아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최일국 천안 충무병원 응급의학과장이 ‘충남 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 개선’을 주제로 △배후 필수 과 중심 응급의료 체계 구축 △타 권역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적 수용 체계 구축 등 3개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또 류정민 순천향대 부속 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이 ‘충남 소아응급환자 이송·수용 장애 요인’을, 황규욱 공주의료원 응급의료실장은 ‘충남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수용 및 이송 현황’을, 박정승 보령소방서 부센터장은 ‘119 구급대원의 응급환자 이송 실태’를 각각 발표했다. &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김광수 위원장, 충공회지회 이창숙 비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단체협약은 지난 2023년 10월 교섭 개시 이후 약 2년간 총 38차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노사 양측은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요구안에 대해 성실하게 논의를 이어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수 체계 개선 ▲정년일 명확화 ▲휴직 인정 범위 확대 ▲노조 활동 보장 ▲인사원칙 신설 등 노동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우리 교육 현장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교 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약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충남 교육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누리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 및 2025년 제2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안)에 대해 환경교육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4차 종합계획은 도의 환경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분위기 조성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에 필요한 도민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수립 중이다. 도는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위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 돌파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도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기부금 전달, 기부문화 확산 퍼포먼스, 소방가족 나눔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월 3570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난 등의 피해 주민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기업체 등에서도 참여해 기부 참여자 수는 총 8627명이고, 모금액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억 8893만 원에 달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경제 취약계층, 중증장애인, 화재 피해 가구 등 473가구에 8억 8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가치가유 충남119 성
(누리일보) 충남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김 등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이 케이(K)-푸드 인기에 힘입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충남 서해 특산품인 감태로 만든 한 수산식품은 세계 식품 전문가 등으로부터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수출길 확대에 파란불을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4∼8일 독일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 독일사무소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아누가는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 명이 찾았다. 충남에서는 김가공품과 건어물, 감태면, 감태 페스토 등을 생산 중인 6개 기업이 참가, 홍보관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은 207건 55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8건 395만 달러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서산 기린컴퍼니(대표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학교의 행정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과 돌봄 속에서
(누리일보) 충남도는 14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도내 238개 읍면동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련했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돌봄 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읍면동의 역할’을 소개하고, 통합지원 시범 사업 선도 시군인 천안시의 연청흠 주무관이 사례를 통하여 통합지원 업무 절차를 소개했다. 통합지원은 질병이나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지원창구로써 대상자 발굴과 신청서 접수부터 통합지원 계획 수립, 모니터링 수행 등 까지 최일선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업무를 전반적으로 담당한다. 한편, 도는 2023년 천안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전 시군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국내 우수 기관 견학과 통합 돌봄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컨설팅
(누리일보)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관의 몸과 마음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가을이 깊어지는 숲속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 자연물을 활용한 조별 활동, 싱잉볼 명상, 꽃차 테라피 등 다채로운 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긴장을 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번 제4차까지 올해 힐링캠프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업무 과정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는 쉼의 시간이 현장 자치경찰관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관의 건강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