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입구 야외 열린공간에서 《고정수의 부드러운 조각 놀이터》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작품’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더 많은 관람객이 조각 감상을 놀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손으로 만져도 되는 촉각 조각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고정수(1947년생)는 곰을 의인화한 공기 조형물 ‘한마음 한가족’(2025년작) 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음 한가족’은 다섯 가지 색으로 표현된 의인화된 곰 다섯 마리가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놀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조각가 고정수는“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함께 있음의 위로’와 ‘놀이의 치유력’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정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원로 조각가로 고대 불상과 인체 미학을 결합한 한국적인 여성상을 선보여‘여체 조각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6
(누리일보)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포천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포천작은영화관은 총 1,80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아 약 3,000명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적용 시 관람객은 최소 1,000원만 부담하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고물가로 인한 문화생활 비용 부담을 줄이고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제외된다. 단체관람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만, 장소 대관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황희석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문화생활이 일상이 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문화공간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지고 시민들의 문화 향
(누리일보)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소흘읍 관내 4개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소흘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자,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의 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도서부 학생들이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를 체험하게 해 견문을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부터 시작해 4층 도서자료실, 3층 연속간행물실, 2층 문학실, 디지털도서관 등 도서관 주요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체계적인 자료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설이 있는 K-컬처’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해 실감서재, 지식의 길, 열린마당 등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콘텐츠를 관람하고, 작가 이상을 디지털로 재현한 공간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구조와 역할, 기록물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누리일보)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일일 수업 '멍냥간식연구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은 8월 6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회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56) 내 쿠킹룸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포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리일보)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25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체험 프로그램 ‘열대야 in 청소년 야(夜)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의 신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체험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7월 25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은 ‘귀신을 이겨라’를 주제로 한 게임존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장존으로 구성되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엽전으로 야장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회차인 8월 1일에는 공포영화 상영회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2부에서는 곤지암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중 깜작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알차게 준비한 야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9기 정기훈 작가의 개인전 《시간여행》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물고기를 향한 작가의 애정에서 출발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했을 법한 방식으로 낚싯바늘을 직접 제작하고, 그것을 통해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담는다. 동물의 뼈를 부수고 갈아 뾰족한 바늘을 만들고, 미끼를 달아 낚시를 시도하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현대 사회가 잊고 있는 ‘과정의 시간’을 재조명한다. 또한 작가는 직접 만든 낚싯바늘과 그 제작 과정을 기록한 자료, 그리고 채집된 생명체들을 함께 소개하며, 시간과 도구,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일상의 경험을 인류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마련된 정기훈 작가의 《시간여행》은 빠르게 소비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가치’와 ‘몸의 감각’을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가의 시선과 실행을 통해 관람객들 또한 자신의 시간 감각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9월 20일 다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에 참가할 창작자와 판매자를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인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는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저술 활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독립출판 창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동네책방 등 종이책을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개인 및 단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에게 부스와 홍보용 현수막을 제공하며, 책과 관련 굿즈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번 북페어는 동네책방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저자 초청 북토크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도서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 22일 공동 제작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대표기관, 남양주시가 운영기관, 예술단체 ‘외계공작소’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형 전막공연 1작품, 쇼케이스 1작품만이 선정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항일운동’을 소재로 다루며, 역사와 과학,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공연예술의 장르 확장과 서사의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2월 3일 비공개 쇼케이스를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공동 제작을 계기로 예술회관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실력 있는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그 자연스럽고 유연한
(누리일보)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가족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우주속으로 퐁당'을 오는 8월 16일, 17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군포시 누리천문대의 운영자이자 천문학자인 강봉석 강사가 20년간 천문대를 운영하며 실제 관측했던 우주와 별의 모습을 소개하고, 태양계 행성과 별, 천체망원경의 성능과 관측의 의미를 설명한다. 또한 오는 8월 12일에 예정된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관련하여 별똥별의 역사 및 운석, 별똥별 관측법 등을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코너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수강하여 총 1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누리일보)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달밤인문학 ‘계속 쓰며 알게 된 나’를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계속 쓰며 알게 된 나’는 한국십진분류법(KDC) 800번대 문학 분야를 주제로 한 2025년 풍무도서관 네 번째 달밤인문학인 동시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한국문학 역주행 대표작 ‘급류’를 비롯해 ‘나의 파란, 나폴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정대건 작가는 영화감독 겸 소설가로 분야를 바꾸며 창작해 온 여정에 대해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이상 김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에 김포한강중앙 공원에서는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35회 청소년 백일장 및 제24회 시민 백일장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과 시민 총 5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두천문인협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2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그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여러분의 글은 멈춰 있던 감정을 일깨우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한 모든 수상자와 참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쟁 75주년 및 휴전 72주년을 기념한 ‘나라사랑 전시회’를 9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쟁 휴전 이후 독일이 보여준 인도적 의료 지원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당시 서독 의료진이 한국에서 수행한 활동을 시각자료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금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한 21개국의 유물과 자료를 전시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일 관련 자료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총 22개국의 참전국 자료를 아우르게 됐다. 이는 한국전쟁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전 세계적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한국전쟁 당시 서독이 보여준 헌신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기억하고 기리게 됐다”라며 “이는 과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오늘날 국제사회의 평화롭고 인도적인 협력을 위한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세계 각국의 기여를 널리 알리는 평화 교육
(누리일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폭염 대책 보고회에서 “예전에는 시민들이 쉽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은행이었지만, 이제 오프라인 은행이 많이 없어졌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 자기개발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양시의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
(누리일보) 의왕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무대에서 거리공연 예술인 서커스 디랩의‘My Dream’공연을 선보인다. 서커스디랩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해 시대 흐름을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라스베가스, 싱가폴, 일본, 대만, 영국, 호주 등을 돌아다니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My Dream’공연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의 서커스를 넘어, 서사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접근이 돋보인다. ‘My Dream’은 서커스, 저글링 퍼포먼스, 스토리가 융합된 서커스 드라마로, 한 광대가 미지의 존재로부터 꽃 한 송이를 선물 받으며 시작된다. 광대는 이 꽃을 화분에 심고 가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교감을 하며, 그 과정에서 관객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함서율 서커스디랩 대표는 “서커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형식의 창작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관객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
(누리일보)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백의초등학교에서 ‘미리 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Pre-Concert Lecture)’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25일 개막하는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축제의 의미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피아니스트 김윤경이 강연자로 나서, 피아노 연주와 퀴즈를 활용한 재밌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영상 자료와 함께 작곡가 이야기, 곡의 해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지며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덕현 군수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DMZ국제음악제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과 백학자유로리조트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클래식 음악과 평화의 메시지를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