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정부는 2월 11일 조태열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24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재외동포정책(2024-2028) 기본계획의 5대 정책목표*에 맞춰, 재외동포청과 외교부를 포함한 17개 중앙행정기관의 9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5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이 심의·의결됐다. 조 장관은 700만 재외동포와 한인 글로벌 네트워크가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 추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재외동포청이 23년 6월 설립 이래 동포사회와 함께 한민족 공동체의 역량 확대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이민 정책에 대한 재미동포 사회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하에서,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 제공 등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우리의 위상과 국격에 걸맞은 재외동포 정
(누리일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와 함께 '사회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공동의장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최로 7년 만에 개최되며, OECD 회원국 및 초청국, 고용·사회·복지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면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전세계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 중인 한국의 저출생·고령화 추세 속 최근 반전의 결실을 거둔,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한국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참가국에 소개하고,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 사회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한편, 이기일 제1차관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논의에 앞서 12일와 13일 양일 프랑스 국립노령보험금고, 가족아동고령화정책 고등위원회, 국립인구문제연구소, 연금전략위원회를 연달아 방문하여 한-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연금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누리일보)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2월 10일 영국 옥스퍼드대 외교학 과정(Diplomatic Studies Programme, University of Oxford)을 대상으로 “유엔 안보리와 한국” 주제하에 화상 강연(90분)을 했다. 이 대표는 강연을 통해, △유엔헌장과 집단안전보장체제 △안보리의 권능 및 작동 원리 △안보리 최근 주요 동향과 도전 요인 △우리나라와 안보리의 관계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 활동 주요 성과(2024.6월 의장국 수임 포함) 및 과제 등을 설명하고, 안보리가 다루고 있는 지역분쟁 및 신흥 안보 현안 등 제반 국제안보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동 과정(1982-83 FSP)을 수료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 대표를 통해 전달한 격려 메시지에서, 외교관의 덕목으로 지식 및 업무능력과 함께 진정성(integrity) 및 책임의식(sense of responsibility)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각국 외교관 및 일반 학생)이 향후 국제 무대에서 큰 활약과 기여를 하게 되기를 성원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안보리 이사
(누리일보) 방송통신 분야 전 세계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며 아시아 각국 전문가가 함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디지털 통신·미디어 포럼’에 참석, 방송통신 분야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했다. 방송통신 분야 국제 동향 분석 및 협력 증진을 위해 1969년 설립된 국제방송통신기구(International Institue of Communications)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방통위 김태규 부위원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방송과 통신, 정보통신기술(ICT)은 인류 발전을 선도한 핵심 산업이지만 급격한 변화 속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시아 각국 전문가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국제방송통신기구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55개국 56개 규제기관 등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1~12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몽골, 홍콩, 대만 등 방송통신
(누리일보)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월 10일 오후 방한 중인 가나이 마사아키(金井 正彰) 일본 외무성 신임 북핵수석대표와 상견례 겸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일측 북핵수석대표 신규 임명 및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한·일 간 협의이다. 양측은 북한이 핵개발 지속 의사를 거듭 밝힌 데 대해 이는 양국에 대한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안보 위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3국이 거듭 확인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미일 정상회담(2.7.) 결과를 포함하여 그간 있었던 한‧미/미‧일 간 북핵‧북한문제 관련 소통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한미일이 긴밀한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전략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한일 공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향후 한일 간 공조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사이버 등 불법적인 자금과 자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2월 10일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호주 양해각서는 교차 서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캐서린 킹(Catherin King)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지자체 장관이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한 후 주한 호주 대사가 우리 측으로 전달했으며, 오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명함으로써 체결이 완료된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녹색해운 관련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및 활용 장려, 관계기관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와 호주는 주요 항만 간 녹색해운항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국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은 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누리일보) 외교부는 2월 7일 오전 서울에서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과 2025년 UNDP 서울정책센터(UNDP Seoul Policy Centre, USPC)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2024년 UNDP 서울정책센터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중점 활동 분야 및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울정책센터가 SDG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한국의 개발 경험을 개도국들과 공유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동 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UNDP 서울정책센터가 한국의 발전 경험과 UNDP의 전략 및 정책을 잘 조화시켜 개발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동 센터를 통해 한국의 개발 경험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작년 10월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UNDP 총재 방한 및 서울담화(Seoul Debates)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한-UNDP 파트너십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누리일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5년 1월 24일, 조셉 윤 ( Joseph Y. Yun )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윤 대사대리는 그간 한미가 이뤄낸 협력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가 취임 초기에 방문한 것에 특히 감사를 전하며,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대북억제 및 역내 평화 유지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윤 대사대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DO QUOC HUNG)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회의를 개최했다.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불 달성”을 위하여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교역ㆍ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2023년 9월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교역ㆍ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원전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조태열 장관은 2월 6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그간 한중관계가 긍정적인 교류의 흐름을 이어오면서 꾸준히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풍성한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이를 위해 다이 대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한중국대사관이 한중 양국 간 가교로서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다이 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다이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양국이 공동
(누리일보) 국세청은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청장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Suhail bin Mohammed Abanmi))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1위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으로, 이번 양자회의는 양국 과세당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이다. 양국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과세당국 간 주요 세정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진출기업에 대해 신속한 이중과세 해소 등 세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리야드에서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장 회의는 국세청이 중동지역 과세당국과 최초로 개최한 최고위급 양자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을 수주한 주요 교역국으로 최근 지정학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기업 이중과세의 신속한 해소, 과세당국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핫라
(누리일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핵심 후속 사업인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2월 4일)'를 위해 남아공을 방문한 계기에 스티븐 킬루스와(Steven Kiruswa) 탄자니아 광물부 부장관, 품질레 음시나(Phumzile Mgcina) 남아공 광물석유자원부 부장관, 윈스턴 치탄도(Winston Chitando) 짐바브웨 광산광업개발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 11개국 정부인사 및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하여 우리의 핵심광물 분야 대외협력 정책을 소개하고 핵심광물 협력ㆍ공동 프로젝트 기회 모색 강 차관은 우리 정부의 핵심광물 분야 대외협력 정책을 소개하고 작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양측간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측 장관과 부장관들은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준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핵심광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측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킬루스와 탄자니아 광물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강 차관은 우리의 동아프리카 핵심협
(누리일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월 5일 주한아세안대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차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외교‧안보,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현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김 차관은 아세안이 중점을 두는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대러 파병 등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통해 한반도뿐 아니라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 비핵화 및 대화 복귀 등을 촉구하는 단합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한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 및 한국 국민들의 저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자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5일 오후 납북자·국군포로 단체 대표들과 북한 내 억류자 가족을 접견했다. 조 장관은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인권이 보편적인 인류 가치의 문제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에도 직결된 문제로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했다. 조 장관은 생사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북한인권 활동가들이 유엔 인권이사회·총회 시 공개 증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9월 유엔총회 계기에 개최된 북한인권 부대행사와 11월 북한에 대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가 민관이 협력하여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하고,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계속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 제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중요하다고 하고, 특히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는 우
(누리일보) 2025 한-태평양도서국 회기간회의(Korea-Pacific Islands Inter- Sessional Meeting)가 2월 5일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오진희 심의관 주재로 18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회원국 및 사무국 고위급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기간회의는 지난 2023년 개최된 한-태도국 정상회의의 후속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한-태도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에서 2008년 한-PIF 협력기금 설립, 2011년 외교장관회의 출범, 최초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계기를 통해 한-태도국 관계가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협력 재원 확대를 포함한 우리 정부의 정상회의 행동계획 이행 현황을 소개하며, 수요 맞춤형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한 대태도국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금번 회의를 공동주최한 통가(PIF 의장국) Olita Tupou 전략적 파트너십 및 국제국장은 한국 정부가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50 푸른태평양대륙전략의 이행에 큰 기여를 하
(누리일보)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의장이 놀라운 회사 성장에 힘입어 VIT(빛)그룹으로 한층 조직을 개편하며 지난 10월 20일 천안 티웨이웨딩홀에서 V-Con 을 개최했다. 이날 VIT(빛)그룹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800명이 모였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로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VIT 은 라틴어로 생명을 의미하여 비타민의 ‘VIT’이 바로 여기에 쓰인다. 또한 발음이 ‘빛’발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되는 그룹이 되기 위해 VMS재단은 ‘빛’으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빛그룹의 웹사이트 오픈했으며, 1부로는 최상급의 저녁 뷔페식사, 2부로는 앤디박 의장의 사업특강, 3부로는 콘서트가 개최되어 초대된 모든 분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행사가 됐다. 특히 VMS VINA 의 베트남지사장으로 있는 박성수 법인장이 향후 베트남 법인의 역할에 대해 앤디박의장과 토크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설명했으며 내년 2026년 1월 9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행사개최를 위한 참가 호소도 했다. 이후 두바이 법인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영상이 끝나자마자 앤디박의
(누리일보) 구미 대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은 ‘호반베르디움’이 한 단계 도약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구미 호반 써밋(ELITE CITY)’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브랜드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주거 환경 조성과 실질적 금융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의 전환 ‘호반 써밋’은 기존 호반베르디움의 안정된 주거 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고급화된 호반써밋 특유의 고급 외벽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 내 산책로·휴게시설·어린이 놀이공간 등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에도 호반써밋 싸인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조경은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친환경 정원형 단지를 구현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 총 2,09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 구미 호반 써밋은 평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최대 80%까지 대출(대상자에 한함)이 가능하며, 2~3%대의 낮은 금리를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