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11,8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해 지난해 진료비 86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진료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는 예산 효율화를 꾀하면서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자립 지원까지 동시에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024년 기준 총 80,204명, 연간 진료비는 약 6,197억원에 이른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이처럼 증가하는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수급권자의 건강한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06년부터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를 통해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 유형별로 관리 대상을 분류해 개별 맞춤형 상담과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와 14개 시군에 의료급여관리사 44명을 배치,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신규 수급자에게는 적정 의료이용을 안내하며 건강관리를 돕고, 다빈도 외래이용자는 질병 대비 중복처방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 대상자로 선택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재를 통해 병원 이용률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누리일보) 내수 한파 속에서도 전북도민의 착한 선결제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추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6억 5,1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3월 한 달간 14억 5,000만 원을 추가 집행하며 총 누적 실적 2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비자가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자주 찾는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선제적으로 현금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도에 따르면, 1~3월 공공부문에서만 19억 원 상당의 선결제가 이뤄졌고, 유관기관 26개소의 참여로 전체 누적 실적은 21억 원을 넘어섰다. 도청 실국과 직속기관에서 3억7,600여만 원, 14개 시군에서 15억1,600여만 원, 전북개발공사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1억9,900여만 원의 선결제가 집행됐다. 이처럼 공공부문이 캠페인을 선도하면서, 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기성세대와 젊은 직원, 상하 직급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청이 곧 소통 '3분 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3분 스토리’는 각 부서장이 하루 3분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직원 생일 챙기기, 진급 축하, 결혼생활, 여행,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가 자유롭게 오간다. 이러한 대화는 직원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긴박한 현장에서 오차 없이 움직여야 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팀워크는 곧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다. 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평소의 유기적인 소통에서 비롯되며, 이는 곧 도민의 생명과 안전으로 이어진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더욱 신뢰받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작은 대화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제2대 감사위원장에 김진철 전 감사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김관영 도지사가 김진철 신임 감사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김 위원장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4월 17일까지다. 이번 임용은 전날 열린 제417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감사위원회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치감사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적합’ 의견의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감사업무의 핵심가치인 독립성, 책임성, 전문성을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자치감사기구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견인하는 한편 불공정 관행과 구조적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김 위원장이 감사기능의 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맛과 영양은 그대로지만 외형이 비표준적’이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남원과 진안 등 도내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오는 4월 21일부터 도 운영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를 통해 시중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크기, 색상, 형태 등 외형이 유통 규격에서 벗어나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농산물을 뜻한다. 소비자의 선택에서 종종 제외되지만, 품질·신선도·영양 측면에서는 일반상품과 동일하다. 최근에는 식량 자원 절약, 기후위기 대응, 윤리적 소비 측면에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못난이 농산물은 일반 상품과 동일한 방식으로 재배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이지만, 외형상 결함으로 인해 일반 유통망에서는 외면받거나 저평가된 것들이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진안군, 임실군과 이들 시군의 농산물 유통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 및 배송하는 형태로 4월 21일부터 품목별 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총 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북은 3개 시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자전거 여행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관광자원과 자전거길을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관광형 레저 콘텐츠로서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김제시와 완주군은 ‘자전거 여행길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 남원시는 ‘자전거 여행 행사 및 지역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정비, 안내체계 구축, 여행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되어, 전국 단위 홍보 및 공동 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 선거구)이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사업 추진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제주도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전북과 제주 양 도는 전라유학진흥원 준공을 앞둔 11월 초에 제주돌담 조성 기념식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은 현무암의 도외 반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제주돌담 조성을 계기로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00년 전의 역사적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주돌담 조성사업을 계기로 해서 두 특별 지자체 간 교류 영역을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에 제주도 측은 11월 초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기념식에 제주도지사와 도의장이 참석하여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면서 전북자치도와 추가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정기 의원은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 방안 협의를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드디어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제주돌담 조성이라는 상징적인 교류사업이 양
(누리일보)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CEPA 계획 수립과 방문자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17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NGO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RRC-EA(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WWF(세계자연기금) 등 국제기구의 갯벌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CEPA 전략를 발표했다. 18일에는 국내 5개 유산지역(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의 실행계획 발표와 함께, 중국·독일·영국 등에서 운영 중인 방문자센터의 사례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2025년 제1차 전북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아동학대 예방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광역전담의료기관, 14개 시군,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권리보장원 등 총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역지자체가 아동권리보장원과 공동으로 회의를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구축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방식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아동학대 현황 및 주요 사업 보고 ▲유관기관별 협업 사례 공유 ▲전북 아동학대 대응체계 분석 및 제언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논의를 이어갔다. 김수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역단체 주관으로 보장원과 공동 회의를 여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전북자치도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뿐만 아니라 아
(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전남, 광주, 제주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실행과제로, 에너지 전환과 전력 계통의 안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력망 효율화 기술을 개발하고, 초광역 차원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등 간헐성이 큰 전원의 불안정성과 기존 전력망의 한계를 해결하는 기술적 해법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에서 ‘초단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전북은 비나텍, 어포스텍, 전북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전북지역산업진흥원 등 도내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초단주기 대응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나선다. 전남은 분산 에너지관리시스템(DERMS), 광주는 단주기 ESS, 제주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개발하며, 이를 통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별로 10년 단위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시군이 실효성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협의체의 본격 운영을 위해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협의체 소속 전문가, 농어촌공사 관계자,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협의체의 운영계획과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이며, 도내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7기는 전북자치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2017~2022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참여가 어려웠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연령대를 확대했다. 아빠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아빠들은 발대식과 해단식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육아 미션 수행, 커뮤니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상에서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실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빠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주목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안군 소노벨변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 및 지역 단위 책임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사업이다.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공공성과 접근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민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불균형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전주권), 군산의료원(군산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남원의료원(남원권)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전북자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의료기관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공감’,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도내 전주평화사회복지관,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이 ‘우수시설’, 정읍사회복지관은 ‘개선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국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양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유예된 바 있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의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자체평가 ▲현장평가(학계·공무원 등 전문가 참여) ▲이의신청 및 확인평가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이다. 총점에 따라 5등급(A~F등급)으로 평가 등급이 나뉘며, 동일 유형 내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으로는 사회복지관 287곳, 노인복지관 240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 사회복지관 16개소, 노인복지관 13개소와 지난 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마련한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동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소방시설협회 박현석 중앙회장, 백부현 전북도회장, 박해영·권광식·최용호·탁병용 위원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7명,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5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윤애슬 대리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금동마을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시설업계 종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