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입주작가 김화슬의 개인전《보간》이 10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해움 3기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에서 창작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김화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화슬 작가는 긴 시간 가사와 육아, 직업 활동을 병행하며 작가로서의 작업을 미뤄두었고, 그 시간 동안 창작에 대한 막연한 계획을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함께 공개되는 작가의 일기에는 “해움 입주 첫날 '언젠가'의 작업을 구상하던 당시로 소환됐다”고 적혀있다. 과거의 어느 순간에 시작되고 현재의 ‘해움’에서 실현된 긴 시간 사이를 “보간”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전시에서는 ‘언젠가’를 위해 모아두었던 이미지부터 새롭게 제작한 신작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주변의 일상적 풍경을 소재로 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미묘한 불편함과 모순을 질문한다. 가까운 풍경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모순적인 우리의 현실을 드러내는 전시다. 연계 프로그램인 차와 예술이 만나는 '작업실 찻자리' 는 9월 27일 오후 2시 새들에서
(누리일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단체·업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모로코, 몽골, 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전시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주민 공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 체험관 운영으로 안전·건강·생활·여가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협찬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품는 상징적 참여로 이어져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역대 최다 1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87개 양조장이 참여해 21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힘입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가 주관·주최한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을 대표하는 다섯 개 양조장(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산가요록양조장, 마깨주)이 뜻을 모아 지역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에 대한 전국 양조업계의 자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내 조리 안주류 판매를 줄이고, 고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주변 상권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산업이 K-푸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108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한 ‘막걸리 빚기 체험’은 고양
(누리일보)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작가양성독서회를 통해 또 한 명의 신인 작가가 등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단한 주인공은 최규철 회원으로, 문학 전문지 ‘그린에세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수정도서관 작가양성독서회는 단순한 글쓰기 모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학 이론과 창작 기법, 글쓰기 실습을 병행하며 회원들이 실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규철 회원은 “글쓰기를 통해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했고, 신인상 수상은 새로운 삶의 여정을 열어준 특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는 글을 통해 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숙 강사는 “작가양성독서회는 그동안 여러 명의 지역 작가를 배출하며 성남 문학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나아가 작가로 성장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서회 회원들은 매년 문집 발간과 지역 문학행
(누리일보)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여가, 힐링’을 주제로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1일, 여주시 산북면 양자산 임도와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여주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트레일러닝대회, 농특산물마켓,가족체험행사를 결합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지며,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일 런&워킹대회 △지역농산물 플리마켓&체험부스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산물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트레일 런&워킹 대회는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안전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 스포츠 안전 보험에 가입하고, 대회 전 구간에 안전요원 배치, 응급차 대기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품실채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무용연습실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놀이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교육 강사진 등 운영인력 14명과 단원 46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별 ‘1초 음악맞추기’ 등 협동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도 함께 진행해 단원들의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올해로 14년차를 맞았으며 오는 11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놀이로 배우며, 협력
(누리일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8일 온누리아트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Blue Moon : 1919, 들꽃의 노래’는 1919년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타임슬립물이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립운동의 현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숭고한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며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10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예술감독 정유진, 연출 고서형)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공연 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 입장이 가능하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제8회 화성특례시장배 육상 대회와 제32회 화성특례시장배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8회 화성특례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어울림 육상대회’가 화성특례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초중고 학생, 생활체육 선수, 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가하는 통합 육상대회로, 기존 분리된 대회 운영 방식을 벗어나 모두가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태호 화성특례시 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들은 기록 경쟁을 통해 기량을 뽐내고, 생활체육인들은 육상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장애인 선수들은 비장애인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총평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화성특례시장배 태권도대회’에서는 1,300여 명의 선수가 뜨거운 열정 속에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 봉담읍은 지난 22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어르신 및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봉담읍 경로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담읍 체육진흥회가 주관하고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담읍 체육진흥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았으며, 모범 노인과 지역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내빈들의 큰절 인사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난타 공연, 초청 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풍성한 음식과 덕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이번 경로효잔치는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이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봉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 동탄센트럴파크 등에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이자 ‘효의 도시’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화성으로 향하는 효행의 길,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를 뽑으며 개혁의지를 펼치는 길이 되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1795년(을묘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직접 행차한 데서 비롯됐다. 8일간 이어진 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장엄하게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의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창덕궁을 출발해 뚝섬에서 한강을 건너 수원에 이르렀으며, 이어 화성행궁에 머문 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능행차는 단순한 왕실 의례를 넘어 군사와 관리, 백성 등 6천여 명이 함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진접읍 에코-네트워크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여름철 하천 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진접읍 에코-네트워크’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의미 있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부평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봉선사 방향 1㎞ 구간과 장현생활체육시설 방향 1㎞ 구간 등 총 2㎞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하천 변 무단투기 폐기물과 수해로 발생한 잔해물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는 2023년부터 읍면동과 지역주민, 단체, 자원봉사센터로 구성된 환경보전 시민참여 거버넌스인 ‘에코-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43개 단체, 4천여 명이 참여해 ‘남양주 쓰담데이’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진접읍 지역에서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개 단체, 500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혁신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 솔리언 또래상담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야탑유스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돼 학교 폭력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성남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고, 예선을 거쳐 총 14개 팀(초등 7팀, 중등 4팀, 고등 3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3명과 청소년의 심사위원 1명이 함께 진행했다. 심사 결과, 구미중학교 ‘구미구미’팀이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상인 ‘기우림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 수상과 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간식이 지원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또래상담자들과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어자 문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9월 20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성남 청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주도한 대시민 축제로, 약 2천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성남청년프로예술단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댄스팀과 청소년·대학생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고, 청년 셀러들의 ‘청년마켓’ 부스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개성 있는 창작품들이 판매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신체활동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하하&스컬의 축하공연에는 세대를 막론한 환호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열기를 더했다. 시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소년과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누리일보)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 약 9만 7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가들의 철저한 물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17,180박스(약 5.5억 원)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체험, 판매, 공연 등 총 7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부스, 복숭아를 활용한 간식 판매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 녹화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9회를 맞은 복숭아축제를 축하하며, 폭염과 고온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해 주신 과수 농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