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10일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기획활동 ‘Made In Youth’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관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우리 함께 여름나기, 사우 콕!캉스'라는 부제목으로 운영했으며, 문화의집 내부에서 다양한 분야의 부스 체험 및 SNS, 릴스 촬영 등의 이벤를 함께 운영하여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밖에서 놀면 더운데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하게 체험하며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진행하는 행사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자치기구 청소년은 “우리의 재능을 통해 다른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는 만큼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누리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0일 중․고등 청소년 20명과 우리 마을 문제 개선을 위한 실험실 ‘혹시 그거 알아, 새움 프로젝트’ 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참여로 바꾸는 우리 마을’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본 사업의 참여 단체로 응모하여 선정됐다. 마을의 문제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발굴․해결하는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탐색하고 리빙랩(실험)방식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실험을 주재한 청소년들은 마을의 쓰레기 문제에 집중했으며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길거리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의집 유휴 공간에 텃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텃밭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이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화의집에 방문한 시민, 청소년 등 50여명은 식재활동에 참여하고 마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의 다짐을 작성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고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은 오는 9월까지 생활 속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56-2 일대(구, 리버마켓 주차장)에서 ‘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9년 전부터 서종초등학교와 수입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사일정으로 운영하던 북한강 건너기 체험을 수계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려 서종면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크게 뗏목 체험, 먹거리 장터, 생활공예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문화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시작되며, 오후 1시 30분, 난타 공연과 함께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은 참가자 160명의 뗏목 체험이 진행된다. 뗏목 체험에는 수난구조대가 동원돼 안전한 진행을 돕는다. 먹거리 장터에는 ‘사랑의 짜장차’와 40개의 지역 판매자가 참여해 풍성하고 시원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강 산책로를 따라 110m 구간에 조성된 장터길에서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학생들과
(누리일보) 광명시에서 연령과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마당극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은 ‘2024 광명마당극축제×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오는 15~17일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마당극 축제는 ‘광명세상! 신명세상!’을 슬로건으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펼쳐지는 한 여름밤 공연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대중적이고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제1회와 1989년 제2회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됐는데, 마당극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1990년 이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마당극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광명’이 유일하다. 축제의 예열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서도소리 공연,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광명시민마당극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글로벌 스타 밴드 악단 광칠의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3일
(누리일보) (재)광명문화재단 형도문학관은 전국 미등단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인 기형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출품하면 된다. 2024 창작시 공모전‘어느 푸른 저녁’은 전국 미등단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예심은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받으며, 본심은 11월 9일 백일장으로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총 850만 원으로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금상 1명(상금 200만 원), 은상 1명(상금 150만 원), 동상 2명(상금 100만 원)을 선발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문학 계간지 '파란' 2024년 겨울호에 게재 예정이다. 2021, 2022년도 창작시 공모전에서 각각 은상, 대상을 수상하고 다음해 2023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권승섭 시인은“등단 직전 창작시 공모전 대상 수상이 저에게 응원과 용기를 주었으며 기형도 시인과 같은 동아일보사에 등단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문예창작과 졸업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관련되어 있는 문화유산인 '한말 의병 관련 문서', '한일관계사료집(韓日關係史料集)-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조현묘각운(鳥峴墓閣韻)' 시판(詩板)을 일본과 미국 등 국외에서 환수해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7월 복권기금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에서 활동한 허위, 이강년 등이 작성한 문서 9건과 항일 의병장 유인석의 시문집인 '의암집(毅庵集)'이 제작되던 현장에서 일제 헌병이 빼앗았던 유중교와 최익현의 서신 4건이다. 이 13건의 문서는 두 개의 두루마리로 표장(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서 책(冊)이나 화첩(畫帖), 족자(簇子) 등을 만듦)되어 있는데, 각 두루마리 첫머리에 덧붙여진 글(추기)을 통해 일제 헌병경찰이었던 개천장치(芥川長治)가 이 문서들을 수집하고 지금의 형태로 제작(1939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 헌병경찰이던 개천장치는 각각의 두루마리에 ‘한말배일거괴지척독(한말 일본을 배척한 우두머리의 편지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매장유산 보존조치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용 지원의 범위와 대상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2024년 8월 14일 시행)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매장유산의 보존조치(현지 또는 이전보존)를 지시받은 자에게 해당 보존조치 이행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4년 2월 13일 개정, 2024년 8월 14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매장유산 보존조치(현지·이전보존) 이행비용의 지원 대상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792㎡ 이하의 단독주택 등 현재 발굴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소규모 건설공사이다. 지원범위는 보존조치에 따르는 흙 쌓기, 잔디식재, 유구이전 및 재설치, 측량·설계, 보호울타리, 안내판 설치 등이다. 지금까지는 발굴조사를 통해 중요유적이 발굴되어 건설공사가 완전히 무산된 경우에 한하여 해당 유적을 보존조치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토지를 매입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누리일보) 올가을, 대한민국이 미술로 물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미술축제(Korea Art Festival)’를 처음 개최한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하는 행사이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4월 22일, 서울시와 광주시, 부산시를 비롯해 미술, 관광 분야 관계자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7월 29일에는 ‘2024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축제’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대한민국 미술축제’ 예열 현장을 확인하고 청년 작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한민국 미술축제’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프, 서울아트위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까지 대규모 미술행사를 연계했다.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미술주간’이 전국 미술관·화랑의 각종 전시를 연계하고 전시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굵직한 미술행사를 통합·연계해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관람객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4일 이정우 체육국장 주재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업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올림픽공원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현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회장, 공연기획사 관계자, 학계 등 관련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한다. 현재 올림픽 공원에 있는 총 9개의 시설 중 케이스포돔(KSPO DOME), 핸드볼경기장, 우리금융아트홀, 올림픽홀, 케이-아트홀 등 5개 시설은 공연장으로, 나머지 4개 시설은 전시 공간(소마미술관)과 스포츠 시설(올림픽수영경기장, 벨로드롬, 테니스경기장)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중공연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케이스포돔과 핸드볼경기장 등과 관련해서는 노후화된 시설과 공급자 중심의 대관방식 등으로 인해 공연업계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문체부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 전에 참석자들의 의견을 파악했는데, 참석자들이 밝힌 주요 애로사항을 정리하면 첫째, 정기대관 공모가 대관 시기로부터 약 5개월 전에 시작되어 공연 주최 측이 공연을 준비하고 홍보마케팅을 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문제가 있다. 둘째,
(누리일보) 파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 ‘유스 바이브(Youth Vib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제공하는 파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물놀이’를 주제로 한 축제가 진행된다. 파주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공연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하계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문고가 지난 12일 장안구 정자3동 신명 새마을문고 앞마당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름철 실외활동의 특성에 맞게 아이들이 물총으로 정답이 적힌 과녁을 맞히는 ‘책속으로 풍덩 흠뻑 퀴즈쇼’를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활동지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타투 붙이기 체험, 기증 도서 무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향순 장안구 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이들이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새마을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에는 현재 14개의 새마을문고가 있으며,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 환경 및 문화 활동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마을축제 ‘제4회 금곡 고!고!고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곡에 취하고, 음식에 취하고, 문화에 취하고’의 줄임말과 ‘금곡동으로 가자(Go!)’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다양한 수공예품, 떡, 음료 등 금곡로 내에 소재한 다양한 상점가의 물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지역 양조장 위주의 수제 맥주 및 막걸리 시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곡 3910 마켓에서 모루 인형, 애견용품, 레진아트 등 청년 셀러들의 수준 높은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금곡동만의 포토 스팟의 색을 직접 채워보는 어반스케치 채색과 직접 찍은 사진을 컵에 남기는 포토 머그컵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태권무 시범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누리일보) 양주시 오는 9월 열리는 천일홍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될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로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진행할 예술가라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으로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총 5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선발된 각 팀은 오는 9월 중 관내 나리농원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은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마지막 날 축제 주무대에서 마지막 결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는 본선에 참여한 56개 팀에는 참가비 30만 원이 지원되며 결선에 오른 6개 팀에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예선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라이브 공연 영상(5분 이내)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첫째 날 플라워 퍼
(누리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의 힘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의병의 염원을 새긴 바위글씨(石刻)를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바위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바위글씨는 권상순 의병장의 후손이 2021년도 9월에 발견하고 국립공원공단에 지난해 11월에 조사를 요청해 확인된 것이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이 바위글씨 전문을 촬영하고 탁본과 3차원 스캔 작업으로 기초조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 자연석 바위에 전체 폭 4.2m, 높이 1.9m의 크기로 392여자가 새겨졌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확인된 근대 이전의 바위글씨(194개 추정) 중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발 1,900m대)해 있고 글자수도 가장 많았다. 연구진은 이 바위글씨의 글자가 마모되어 전체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워 자체 조사자료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석기 부원장과 한학자 이창호 선생에게 의뢰하여 그 내용을 판독했다. 판독 결과, 이 바위글씨는 구한말 문인 묵희(墨熙, 1875~1942)가 지은 것으로 1924년 지리산 천왕봉 밑의 바위에 새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바
(누리일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3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사)안양시학원연합회와 함께 교육과 문화예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변동술 재단 사업본부장,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 김익철, 권영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제반사업 공동추진 ▲안양문화예술재단 기획공연 무료 공연 우선 초청 ▲양 기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협력한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꿈의 무용단-아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