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안산시 고3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안고 ▲고잔고 ▲신길고 ▲양지고 ▲원곡고 등 5개교 소속 고3 청소년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브라스 퍼포먼스팀 ‘디퍼(Deeper)’의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곽영광’과 ‘성유빈’ ▲방송댄스팀 ‘페임’의 무대에 이어, ▲래퍼 ‘딘딘’과 ▲‘DJ 네오’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힐링 쇼 이벤트(Healing Show Event)와 각 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와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케이팝 ‘데몬헌터스’
(누리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일,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운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녩파주시 작은도서관대회 패스 페스타(PASS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80여 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상가, 종교시설 등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작은도서관들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중앙도서관 전담 인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서관리시스템 운영 지원, 지역강사 연계 프로그램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작은도서관 홍보공간 운영 ▲책 나눔 행사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순간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주민자치 기반 활동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쇄기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인쇄·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 인쇄산업의 기술 수준과 창의적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벤처기업 수가 약 16% 증가하고,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일산테크노밸리는 한창 공사 중이며,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우수한 교통 환경, 풍부한 인재,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인쇄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문화·예술·기술이 결합된 창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5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HERE,RO)’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한해 동안 지역 어르신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2012년 개관한 수지노인복지관은 경이로운 발전모습을 보였다. 개관 당시 예산은 29억에서 올해는 71억 7000만원, 자원봉사자는 286명에서 434명이됐다”며 “후원자는 58명에서 250명이며, 후원금은 1800만원에서 1억 4600만원을 넘어서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어 수지노인복지관은 훌륭한 시설로 발전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고, 더울림오케스트라가 훌륭한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어려
(누리일보)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보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27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성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탈바꿈한 구성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구성도서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시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8년 된 구성도서관이 더 멋진 도서관으로 다시 탄생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도서관이 재개관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도서관에는 어르신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존도 마련했는데, 구성지역 어르신들의 독서율이 매우 높다"며 "용인시민의 경우 독서율이 54%로 전국 평균인 43%보다 훨씬 높은데, 우리 시민들께서 책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데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재개관식에선 다문화예술팀 ‘아코디언 아트’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참여형 ‘북‧샌드 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방문객에겐 휴대폰에 가까이 대면 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담은 엘피(LP) 키링(열쇠고리)
(누리일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시민 서평 경연 프로그램인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의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챔피언북’ 3권을 최종 선정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세대별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화성시 대표 독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을 주제로 운영됐다. △5~7월 예선에서는 도전자들이 제출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를 통해 각 부문 3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영상 투표를 실시했고, 시민들이 직접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최종 ‘챔피언북’이 결정됐다. 2025년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을 통해 선정된 ‘챔피언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강인규, 북레시피)』, △청소년부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기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2026 단기 입주단체를 오는 12월16일까지 모집한다. 2026 단기 입주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기획자, 예술가, 청년 활동가, 창업·창직 단체 등이 약 5개월간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새로운 실험과 협업을 펼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간 특성에 적합한 역량 있는 단체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문화 기반 창업·창직 및 청년 활동의 실험실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 입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기 입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역량 검증과 활동 기반 마련의 기회를 확장하고, 입주단체 간 교류·협업으로 캠퍼스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모집 공간은 생활1980, 청년1981, 디자인1978, 공작1967 등 4개 동이며, 총 15개 단체를 선발한다. 각 공간의 기능에 맞춰 공방, 문화기획·교육, 다장르·융복합, 디자인, 제작 기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개월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이 도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자료실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미술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미술 자료를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은 작가 도록, 예술 서적 등 미술 관련 자료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간이다. 올해는 단순한 열람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실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미술 자료의 대중 접근성을 높였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년도보다 한층 풍성한 구성으로 운영됐으며, 시즌별 특성에 맞춘 기획을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토요프로그램(토요일)과 상설프로그램(일요일)으로 운영됐으며, 〈책 속의 작은 꽃, 압화 책갈피〉, 〈전시 연계 컬러링〉 등 미술 자료를 직접적으로 활용한 체험은 관람객들이 미술 자료를 쉽고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에 광복회가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순회형 특별전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날 관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함께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및 조정구 애국지사의 후손, 이경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해당 전시에는 이종찬 회장이 기증한 사진자료와 훈장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업적과 삶을 조명하며, 남양주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를 풍성하게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에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억 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누리일보)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2025년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이천이책’ 사업의 하나로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총 2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현고등학교 2학년 김서연 학생의 ‘사랑의 이해 쇼코의 미소를 읽고’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성 평론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언어와 자기 정의를 구현해 낸 뛰어난 필력이 돋보인다.”라고 만장일치로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이천이책’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 북토크가 마련돼 책과 글이 이어주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북토크는 ‘아무튼, 인터뷰’를 쓴 은유 작가가 ‘인터뷰가 글이 될 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인터뷰 기록과 대화, 그리고 그것이 글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로 독서와 창작의 의미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고양작가 연계 프로그램 『나의 ‘파란’과 함께 하기: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책이음1 자료실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 전시와도 연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강연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작가가 맡는다. 다큐멘터리〈투 올드 힙합 키드〉와 영화 〈메이트〉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위치를 다졌다. 지금까지 《부오니시모, 나폴리》, 《급류》, 《나의 파란, 나폴리》 등을 출간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신발을 신고 지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영화, 소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창작을 이어온 작가의 여정을 들으며, 참여자 스스로 자신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미디어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보이고, 초등학생·청소년·대학생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AI 포토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AI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AI시대, 웹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웹툰 분야 명사 특강도 열린다. 1부에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이 K-웹툰의 성장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가 독자에게 사랑받는 웹툰 제작과 미디어콘텐츠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 페스티벌은 교육생들의 창작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일 뿐 아니라, AI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누리일보) 제32회 고양 국악대공연이 지난 26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예총이 주최하며 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한 올해 공연은 사전 초대권 예매 단계에서 전석이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고양시 대표 전통예술 공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서도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 국악의 주요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냈으며, 명인·명창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르별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50여 석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풍류 반주단의 기악 연주를 시작으로, ▲휘몰이잡가 ‘바위타령’▲태평무 ▲경기민요 ‘한오백년’ ▲판소리 ▲가야금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 ▲서도소리 ‘배뱅이굿’ ▲사물놀이 ‘삼도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공연 말미에는 ‘아리랑 연곡’ 합창이 울려 퍼지며 감동 속에서 막
(누리일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Bu-DiD〔부-디드, 부천X디딤돌〕마켓을 12월 5일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뉴코아 부천점 5층에서 개최한다. ‘Bu-DiD’란 부천X디딤돌 의미로 ‘부천 지역 마켓과 부천 디딤돌 창업자의 상생’의 의미를 가졌으며 이 행사는 여성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올해 기획하게 됐다. 부제는 ‘디딤돌, 부천여성창업인의 꿈이모이는 공간’이다. 경기도·부천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참여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올해 9월에 개최한 제11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뉴코아 부천점 입구에서 처음 개최하면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뉴코아 부천점의 협업의 시작을 알렸고 지역 상생 마켓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구성된 행사이니만큼 뉴코아 부천점에서 여성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협조해 주기로 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부천시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원하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 소속 여성 사업공동체 13개(만들다방,비누랑,우먼즈드림,소소작당,아름드리,오밤중,원더풀,퓨쳐에듀랩,글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