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포시는 지난 12월 6일 고촌읍 Bake29s 내 상원홀에서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팀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구조와 마사지 기본동작 등을 배우고, 어성초, 쑥, 모링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허브볼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보며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반려생활 Q&A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짖음, 양치, 산책 시 어려움 등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실제 훈련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과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가족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프로그램의 좋은 사례
(누리일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6년 원예·특작 분야 지역적응 실증시험’ 과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증시험은 △이상기후 대응 기술 △신소득 작목 △농업 신기술 △기타 애로사항 등 4개 분야에서 필요 기술을 농가에 시범 보급해 효능을 분석하고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증된 기술은 농가 기술 지도와 교육에 활용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실증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031-5186-4367)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증시험은 과제당 예산을 확대해 신기술 중심의 소수 과제를 집중 연구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접수 후에는 현지 조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증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5년도에는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와 자체 실증과제 3개 등 총 7개 과제를 추진했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농가에서 다양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해 큰 성과를
(누리일보) 이천시가 8일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마미닥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미닥터는 1995년 설립 이후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및 영양제 등을 생산하며 국내 프리미엄 사료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계열사인 이레본, 하이원 등과 함께 국내 펫푸드 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반려동물 사업 경기도 대표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천시 펫페어 참여 및 수의학 강의, 동물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로 ㈜마미닥터는 기존 부지에 더해 총 85,353㎡의 부지를 추가 확보 증설하여 제조라인 및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강화, 2028년까지 약 25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유치 TF 구성, 인허가 신속처리,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통해 밀착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미닥터 박상오 대표는 “이천시의 투자유치 비전과 행정 지원을 발판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유관기관,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및 주차장 운영 개선 ▲읍·면·동 먹거리장터 품질·서비스 향상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신규 운영 ▲다회용기 확대 도입 ▲교통·안전관리 강화 등 현장 중심 개선을 추진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교통·주차 관리, 먹거리장터 운영, 안전관리, 프로그램 기획 및 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축제 운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 속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6년 10월에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5일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평가에서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건설·제조업 등 취약 사업장 500여 개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 1,000여 건에 대해 개선 조치를 진행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관리에 주력해 왔다. 또한 이주노동자와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다국어 안전 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하여 다양한 노동자가 이해하기 쉬운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이러한 종합적 활동이 인정된 결과이며, 시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재해 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동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누리일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6일, 다성테크(대표 이명용)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5,000장(약 1,335만 원) 전달을 위한 지정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다성테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후에는 부발읍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구 2곳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다성테크는 수년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연탄을 기부해 왔으며,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에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명용 대표는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추운 겨울을 견디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다성테크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매년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이번 기탁이 추운 겨울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위원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잇)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 새 비전을 실현하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미래 교육 환경에 따른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하이코칭’ 통합지원 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이코칭’은 교원이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AI)이 개인별 학습경로와 연수를 추천하는 데이터 기반 역량 강화 지원 플랫폼이다. ‘하이’는 ▲교원역량 지원의 문을 여는 시작의 ‘Hi’ ▲더 높은 전문성을 향한 ‘High’ ▲인공지능(AI) 기반 다중 성장의 ‘Hybrid’의 의미를 담고 있다. ‘코칭’은 ▲자기 코칭 ▲동료 코칭 ▲인공지능 코칭으로 자기 주도 학습과 학습공동체 참여를 뜻한다. 이날 보고회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추진지원단, 개발 업체와 도교육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홍보 영상 상영 ▲추진 경과보고 ▲구축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플랫폼은 단순 보조도구가 아니라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과 활동 모두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총괄 시스템이다”라면서 “교사도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8일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보스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분야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병원이 협력해 지역 기반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병원 실습 기회 제공, 직무별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내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5월 반도체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이 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의료 관련 교육도 받으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어준 양성범 다보스병원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동탄6동 관할인 오산동의 법정동 명칭 변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오산동 전 세대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산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은 ▲여울동(명칭 변경), ▲오산동(명칭 유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의견을 표명하게 된다. ‘여울동’은 동탄의 한자어 ‘東灘(동탄)’ 중 ‘여울(灘)’의 의미를 반영한 명칭으로, 현재 오산동 내 여울공원, 여울초등학교 등의 시설명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후보안은 앞서 실시된 '오산동 명칭 변경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조정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조사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여건에 따라 전자투표 또는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독주택 지역은 통장단의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그간 오산동 주민들은 인근 오산시의 동일 명칭으로 인해 우편물 오배송, 행정서비스 혼선 등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1,577㎡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PEALD)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 코리
(누리일보) 광주시는 8일 퇴촌면 정지리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정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 및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정지리 농가 일대는 경안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 불능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유수지) 설치 △배수로 2.6㎞ 정비 △가동보 설치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생활·우수량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지리 일대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 방재 성능 목표인 50년 빈도 기준에 맞춰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
(누리일보)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무더운 여름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행락 질서 계도 활동을 펼치며 마련한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성주·유인봉 협의회장은 “남한산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8일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외식 창업 업종 2개소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다. 입주가 확정되면 청년들은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5층에 위치한 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을 월 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가스·인터넷 등 동력비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1:1 전문가 컨설팅, 창업 교육, 플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PT 발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입주자는 12월 말까지 최종 확정되며,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이사업체 스테이박스가 진접읍에 거주하는 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중고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지원 없이 홀로 생계를 이어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특히, 세탁기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탁기를 후원한 스테이박스는 포장·운송·정리·청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이사 업체로,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의 주거·생활환경의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해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나온 중고 제품 중에도 새것처럼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은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다는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