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회 실시된 2024년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가 2천여 명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2'는 아케이드 전 구간을 먹거리존으로 운영했던 '시즌1'과 달리 먹거리존 구간(1, 2구간)과 이벤트 구간(2, 3구간)으로 나눠 운영해 첫날 ‘치맥데이’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12일에는 경기무형문화재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통시장 공연을 사전 행사로 유치해, 안성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송탄시장 이재호 상인회장은 “이번 구이축제 '시즌2'에 참여하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고객 여러분이 송탄시장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송탄시장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12회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김영희·조용호 경기도의회의원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평균 나이 77세인 어르신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제1회 전국실버동요제'에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한 쾌거도 함께 축하받았다.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합창단과 함께 장식한 마지막 동요메들리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늘 시니어합창단원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2024 성남 드론라이트쇼, 시민 5만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축제가 2024 성남 페스티벌의 피날레로 지난 10월 13일 저녁 8시 15분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밤하늘을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의 드론으로 환상적인 조명을 연출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공연을 만들었다. 작년에 비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난새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지난 10월 6일(일) 저녁 8시 15분에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밤하늘을 물들이고, 이번이 2회차였다. 올해는 특히 더 웅장하고 섬세한 영상을 구현하며,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형상과 색채를 표현했다. 3차원 공간을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은 마치 영상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성남시는 페르미 추정(*일정 면적 밀집 인원을 표준으로 전체 면적 대비 인원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 변 공연에서 약 5만 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첨단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어서와~ 여평!’을 주제로 제9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80여 개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시설, 단체, 동아리가 참여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홍보,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과학 방 탈출 체험 버스와 배움숲 체험길도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우수·경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도 성황리에 열렸다. 성인문해 세종골든벨과 키즈세상 놀이랜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내 행사장에서는 ‘여평 시니어 인형극단’이 인형극을 선보였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양성한 시니어 인형극단은 이번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지원한 라스트릿 비보이 공연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 탄생한 여주시 평생학습 캐릭터 ‘여평이’가 시상식과 공연팀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우수·경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는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자신의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기’를 주제로‘프리즘XYZ: 어쩌다 작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즘XYZ: 어쩌다 작곡’프로그램은 삼송도서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주제로 전 세대가 서로의 관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에 진행한 ‘우리가 작곡’을 확장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직접 작곡해 음원을 만들고 미니 음악회도 개최한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영훈 CCM 강사가 진행한다. 성인(8명)과 초등학생 5-6학년(8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로 나눠서 운영한다. 10월 29일부터 강의가 시작되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부터 작곡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도 있는 인문학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올해 12월 삼송도서관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때 미니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누리일보)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 ‧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 제고를 위해 작은도서관도 평가대상으로 포함했다. 평가 결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학교 도서관, 병영 도서관, 교정시설 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 중 ▲대통령표창 2곳 ▲국무총리표창 6곳 ▲문체부장관표창 40곳 등 총 48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커피복합시설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사서가 직접 조직한 시민참여단이 도서관 운영에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한 장서 구성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 참여형 도서관’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작은도서관 내 그림책 동아리인 ‘봉그레’ 활동 지원은 회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에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 기부활동로 이어져 도서관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누리일보)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26일 2시부터 4시까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2010년 9월 정재승 교수님의 작은 트위터 하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으로 2024년 10월의 하늘은 전국의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이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청어람미디어와 초록우산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강연은 강연과 사전준비, 현장 진행 등 모든 과정이 과학관련 연구자 및 도서관 사서 등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과학문화 비평가이자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ESC 대표 김찬현 강사가 ‘시민과 과학자: '어린왕자' 속 어른들은 통(通)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시인의 낭만과 과학자의 이성의 공존 및 문학 속의 과학, 과학 속의 문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2부는 세계고생물학회 회원이자 우리나라 최초 명주딱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Goyang Street Arts Festival 2024)’가 지난 10월 11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역대 최대 관객 수인 46만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국내외 69개 팀이 함께하여 153회의 정상급 거리예술공연으로 46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12일과 13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빛낸 ‘불꽃 드론 쇼’는 고양시 최초로 선보인 1,000대 규모의 드론쇼로, 명작 동화의 장면들을 하늘에 그려내 고양시를 찾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입체적인 연출과 불꽃 드론으로 호수 하늘 위에 그려지는 장면들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관객들을 환영하듯 화려하게 펼쳐지며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12일 선보인 개막작 'Hello, Stranger'는 국내 최초로 3개의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함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텃밭에서 식탁까지, 한 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한국인의 식생활을 이야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된 늘봄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식생활 교육을 적용할 것인지를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못난이농산물 전시, 농식품 인증제도 홍보, 가루쌀 제과체험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행태도 급속도로 바뀌면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가 국민들이 건
(누리일보) 연천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와 연천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연천읍 문화의 거리 축제 · 제13회 미수문화제’가 오는 26일 연천 문화의 거리(연천수레울아트홀 앞)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각각 3회, 13회를 맞이한 연천읍 문화의 거리 축제와 미수문화제는 추억스케치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연천읍의 특색 있는 경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 체험활동 부스, 다양한 먹거리, 전시, 그리고 특별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종 공연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연천의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며, 전시 공간에서는 미수서예대전 수상작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추억 프로그램을 풍부하게 준비하여 이전 축제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물 할 것이다. 홍현달 연천읍장은 “아름다운 연천 문화의 거리와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므로
(누리일보) 안양시가 오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13시부터 18시까지 삼덕공원에서 ‘제38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안양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행사로, 지난 1986년부터 매년 문화의 날(10.19.)에 열리고 있다. 이날 13시 전통혼례와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을 시작으로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안양만안답교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18시까지 진행된다. 전통혼례 재현은 혼례자 1쌍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혼례인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과거시험은 안양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과거를 치르고,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합격증)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의식인 방방례 등을 재현한다.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에는 가야금, 판소리, 난타반 등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친다.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안양검무, 향토가수의 무대, 안양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됐으나, 올해는 아시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규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활발한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오전은 새롭게 9월 7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고, 오후부터 포럼 개회식 및 국내외 전문가와 규제당국자의 기조·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다음날은 뷰티 테크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라벨링으로 시작하는 규제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및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 4개 세션별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전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 답사, 탐방,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선보이는'2024 국가유산주간'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첫날인 18일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사업 현장인 서울 독립문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연다. 올해 국가유산주간의 주제는 ‘지역에서 만나는 나의 첫 국가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유산주간에는 270여 개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인 ‘국가유산 유유자적 플러스’로 선정된 ▲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국가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 ▲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경남 거창), ▲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 ▲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선덕사(제주), ▲ 달의 정원_월봉서원(광주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대회의실(전남 나주시)에서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와 국립나주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고대사학회와 한국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 향후 연구과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9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1일차인 18일에는 ▲ ‘마한사의 중요성’(임영진, 마한연구원)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 ‘마한의 기원과 실체에 관한 쟁점’(박대재, 고려대학교), ▲ ‘마한의 위치와 세력범위에 관한 논의의 전개’(전진국, 강원대학교)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서, ‘서울·경기 지역’(박중국, 한신대학교), ‘호서지역’(장덕원, 서원문화유산연구소), ‘전북지역’(김은정, 대한문화재연구원)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는 마한 연구의 최신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차인 19일에는 ▲ 영산강유역권에서 확인된 옹관의 형식과 분포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9~20일 이틀간 경기도 양주시 소재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과 함께 ‘2024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포코 회원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산림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2015년 개관했으며, 당시 아포코 회원국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시설물을 조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5월 한차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필리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아세안·중앙아시아 유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으며, 각국 전통의상체험, 한식과 각국 전통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등의 체험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44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더 잘 이해하고 자국의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