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가 지난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광명시 책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를 주제로,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저마다의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독서 체험의 장으로 꾸려졌다. 축제는 공연, 강연, 체험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종합 문화 행사였다. 개막식의 금관앙상블의 연주와 마술 서커스 공연이 분위기를 북돋웠고, 이어 시민대표와 독서문화공동체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북 공연과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 청년예술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오엑스(OX) 퀴즈,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지역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 시민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총 47개의 체험·홍보·판매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물찾기’ 주제에 맞춰 진행된 미로형 퀴즈 이벤트, 야외 놀이터 등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활기를 높였다. 축
(누리일보)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열어 가을 도심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였다. 시는 지난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열린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을 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정원사 교육생과 광명자치대학 교육생 등 20여 명이 운영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야외 가구와 소품을 지원해 축제 공간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꾸몄으며, 시민들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 어벤저스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가 펼쳐졌고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6일 오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유통, 지역서점, 수출, 웹소설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판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출판 분야에서는 강성민 파주출판문화도시재단 이사장,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조소영 위고출판사 대표, ▴유통 분야에서는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지역서점 분야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수출 분야에서는 이정민 제이엠(JM)에이전시 대표, 홍순철 비시(BC)에이전시 대표, ▴웹소설 분야에서는 김환철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겸 한국웹소설협회 회장, 손제호 문피아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판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과 예산이 더욱 확대되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9.27.)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축제이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되며,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한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올해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파관리·상황관리·교통관리·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축제 당일(27일)에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현장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한다. 회의 이후 김광용 본부장은 한강공원 축제장을 돌며 안전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미술 △초·중·고 미술 △초·중·고 백일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술 부문은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남양주시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사전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과 남양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올 연말 8호선 다산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재능을 뽐내고,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 세대의 재능을 키우는 이번 문예대회가 남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전망대에서 특별한 야외 공연 ‘오깨비 : The Memory, 빛으로 깨어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7시와 8시 30분, 일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깨비 : The Memory, 빛으로 깨어나다’는 단순히 무대를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광산 일대를 걸으며 이야기에 동참하는 이머시브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관객은 입구에서부터 2층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부광산의 길을 따라 이동하며 달빛 요정 ‘실바’, 대지의 정령 ‘유림’, 흙 도깨비 ‘토비’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함께 서사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광산의 지형과 어우러지며 관람객 스스로가 공연의 한 장면에 들어선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볼거리는 대부광산 절벽에 펼쳐지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연출이다. 오랜 세월 침묵했던 광산이 빛과 색으로 다시 깨어나는 순간, 거대한 암벽은 살아 움직이는 스크린으로 변한다. 실바와 유림, 토비의 모험
(누리일보)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 22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공유·온라인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강연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가올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립예술단 소속 광명시립합창단은 지난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는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명여성합창단, 청춘합창단, 밝은빛남성합창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들이 함께해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풍성한 하모니로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이자 청중’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했다. 무대에 오른 합창단이 다시 객석에 앉아 다른 팀의 무대를 감상하는 등 출연자와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관람객은 물론 무대 위 합창인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광명시립합창단은 제2대 김대광 상임지휘자와 함께 정통 클래식 합창부터 뮤지컬,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합창대축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된 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일보)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광명시립합창단 하반기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상반기 정원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음악회는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시청 잔디광장 등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다시 한번 다채로운 선율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10월 22일 낮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우천 시에는 10월 23일로 연기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3시 트리우스 광명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와 함께 풍성한 합창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가요, 팝, 뮤지컬,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지며,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합창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와 경기과학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 시군특강(고양특례시편)’을 10월 23일 마두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기술에 대한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닌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개인사생활 침해와 알고리즘의 이해, AI 윤리 등을 다루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 마련한 대중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강 1부는 국내 최고 AI전문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박설영 위드에이 컴퍼니 대표가 ‘AI리터러시로 만드는 나만의 선택권 있는 삶’을 주제로 강의하며, 2부는 경기대 오홍권 교수의 ‘이야기로 배우는 핵심AI 활용법’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9월 29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되고 남은 자리에 한해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성균관대학교인공지능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누리일보) 양주도시공사는 오는 10월 9일 양주시 미술관옆캠핑장 달빛구역에서 ‘미술관옆캠핑장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야영장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힐링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북부 다문화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해 야영장 활성화와 장흥관광지 캠핑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네일아트, 페이스&바디 페인팅 체험을 비롯해 다문화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흥규 사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장흥관광지 미술관옆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025년 11월 22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현대미술의 성과와 의미를 세계적 맥락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이다.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는 ‘해방’의 의미를 자유와 소통의 언어로 확장하고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다. 백남준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감각을 해방하고 경계 없는 예술의 가능성을 실현했으며, 문화 간 연결성을 예술로 구현하여 오늘날 K-컬처의 근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 백남준의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줄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칭기즈 칸의 복권’, ‘TV 첼로’ 등의 비디오 조각과 ‘슈베르트’, ‘찰리 채플린’ 등 로봇 시리즈를 포함하여 총 25점의 소장품을 출품한다. ‘칭기즈 칸의 복권’은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에 출품되어 백남준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세 친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공연을 올리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과 만나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면서도 따뜻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가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고, 자연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앞으로도 다양한
(누리일보) 양주살판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누리일보) 오는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과 18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생텍쥐페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합리적인 예산으로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어린 왕자'의 저자이자 조종사, 작가로 알려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하늘을 향한 비행의 열망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시적이고 판타지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극적 장치를 통해 생텍쥐페리가 남긴 철학적 메시지를 무대를 통해 전달한다. 무대는 별과 하늘, 비행기의 이미지를 영상과 조명으로 구현해 동화적 색채를 강조하고 서정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극 전반에 '어린 왕자' 속 다양한 상징들이 녹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다.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