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2~27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대비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취약 부분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신규 영양교사 배치학교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여름방학 이후 가동되지 않은 급식시설 등 위생 취약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안전 관리 ▲조리기구 세척·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관리 ▲방충·방서 및 음용수대 위생관리 ▲식생활관 방역 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정기 점검 등 급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를 위해 재정기여자를 공모한다. 홍복학원은 지난 26일 경영학교인 대광여자고등학교 홈페이지에 ‘학교법인 홍복학원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공모’를 게시했다. 공모 대상은 교육적 인식과 재정적 투자능력을 갖추고 있는 시민으로, 오는 9월 1~19일 대광여고 행정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공모참여 신청서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서 ▲서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임시이사회는 오는 23일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재정기여자를 선정하고, 24일 대광여고와 서진여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체계로 운영되면서 통학로 불편, 토지 관련 소송 등 각종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홍복학원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홍복학원 임시이사대표, 시민단체, 교수, 법인 관계자 등과 주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또 지난 3월 대광여고 인근 컨테이너 설치 등으로 통학로 불편 문제가 발생하자 갈등주체간 중재역할을 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홍복학원 법인이 정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주관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특화 프로그램, 교육시설,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 전반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지역캠퍼스(3곳) 중 광주캠퍼스만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캠퍼스는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영재교육을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광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약을 체결해 개원한 호남권 국립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축해 마련한 교육시설에서 음악·무용·전통예술·융합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범 교육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 강사진 파견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된 예술 영재들을 무상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238건의 수상을 기록했으며, 제2회 동아주니어 국악콩쿠르 해금 금상,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현악부 장원, 제34회 성정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분 동상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 전자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최신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엠제트(MZ)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담는다. ※ 레트로(Retro) : 추억이나 회상을 뜻하는 영어 ‘Retrospect’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재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자산업 발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광주 최초의 전자제품과 시민 기증품을 전시해 지역 전자산업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n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G-패스 출석’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의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교통 수단 활용을 권장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일상 속에서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교통카드를 사용해 월 20일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3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인원은 공사 누리집 또는 각 역사에 게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선착순 2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하며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탄소 중립 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9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회차 ‘드림피아노앙상블’의 클래식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 ▲11회차 ‘포엠’의 실내악 연주 '목(木)요일의 선율:나무의 음악' ▲12회차 ‘라나뚜아앙상블’의 재즈음악 'Love & Jazz night(사랑을 클래식하게, 재즈처럼)' ▲13회차 ‘광주오페라단’의 '네 개의 언어로 담은 예술가곡의 세계' 무대로 진행된다. 10회차(9월 4일) 공연 ‘드림피아노앙상블’의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은 영웅 오디세우스가 세이렌과의 처절한 싸움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연주로, 재미와 생생함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드림피아노앙상블’은 ‘사랑과 행복, 희망과 기쁨,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담은 ‘청춘문화누리터 - 청춘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버스킹’은 광주공원 일대를 청춘의 열정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6회의 공연을 통해 재즈‧밴드‧어쿠스틱‧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6회,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주요 공연팀은 ▲8월 30일: 제이식매직(마술‧벌룬), 윤익형밴드(재즈), Loops(대중음악), 채키치우담담(대중가요) ▲9월 6일: 차이나매직(중국 변검‧마술), 특별한 이유(어쿠스틱), 레인어클락(재즈) ▲9월 20일: 김광중(마술‧서커스), 기드온밴드(어쿠스틱), 헬로유기농(대중가요) ▲10월 11일: 디네트(클래식), 허밍블루(팝&펑크), 아띠클래식(클래식 성악) ▲10월 18일: 광주버스킹(대중가요), 영택스(어쿠스틱팝), 떠돌이(퓨전국악) ▲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Creative Art)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했다. Asian Art Awards 2025는 Asian Art Fund Scotland와 WU가 공동 주최했으며, ▲Outstanding Show ▲Production ▲Male/Female Performer ▲Young Performer ▲Asian Arts Special Award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90개 작품이 경쟁한 가운데, 크리에이티브아트의 'Up-cycle Music'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Asian Arts Special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업사이클 악기를 직접 제작·연주하며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단체다. 버려진 농약 분무기통을 개조한 ‘유니크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활용한 ‘콰르텟 현악기’ 등 새로운 악기와 창작곡을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기후·환경 메시지를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장실에서 9월 1일자로 신규 발령을 받은 초등 교사 7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이명숙 교육장의 임명장 수여에 이어 축하 메시지 전달, 신규 교사 청렴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유라 교사는 "임명장을 받으며, 교사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것을 실감했다"며 "광주 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광주 공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의 현장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 과정에는 전문 인력(훈련지원인)이 참여해 학생의 직무와 직업재활서비스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엠마우스복지관, 시온직업재활센터 등 2개 수행기관과 총 12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훈련을 받았으며, 2명의 학생이 실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13명의 학생이 6개 사업체에서 훈련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1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광주지부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훈련 현황과 사업 운영 중의 애로사항, 사업체의 협력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보다 실질적인 직업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를 이끌 ‘제9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13개사와 ‘제14기 명품강소기업’ 19개사를 선정, 2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기업지원 시책이다. 선정 조건은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6월23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47개 업체(프리 24, 명품 23)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발표 및 현장평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기업의 기술수준, 성장전략, 연구개발(R&D) 혁신역량, 이에스지(ESG) 경영준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2개사(프리 13, 명품
(누리일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경제단체, 산업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및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추진 경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이 발표되며, 주요 인사들이 인사말과 결의문 낭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4)은 8월 2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회의실에서 '광구광역시 교육청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좌장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한 교육정책의 책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화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 조직국장 이상화 화개초등학교 특수교육실무사 이재남 광주평동초등학교 교장 최미석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장학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각자의 시각에서 현실과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타 시·도의 무기계약 전환 사례(울산, 전남, 경북, 충남 등) △교육청 예산 구조상 교육감의 결단 가능성 △헌법과 기간제법의 법적 당위성 △학교 현장의 체육교육 연속성과 교육 신뢰 확보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심철의 의원은 “초등스포츠강사는 지난 18년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체육교육을 책임져 왔다”며 “이제는 고용불안의 굴레를 끊고, 교육정책의 신뢰를 증명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이
(누리일보) 광주지역 의료로봇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형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갈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북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건립한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채은지·이명노·서임석 광주시의원, 정신 전남대병원장, 지병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이사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건축 및 장비 구축, 기업 입주가 이뤄짐에 따라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190억원, 시비 80억원, 민자 5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1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실험 공간이다. 센터는 임상연구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100여 종의 첨단장비를 갖춰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시지바이오 등 5개 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다.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투어버스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거점을 오간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광주국제양궁장 등이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따라 광주를 찾는 많은 스포츠·문화 관광객들이 교통거점에서 행사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을 포함해 서창감성조망대, 대인시장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하여,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 운행기간 중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은 기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