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0일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초록산타가 간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가 올해 조성하고 사내 네이밍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직원 휴게공간 ‘휴락(쉴休, 즐거울樂)’에서 처음 진행된 행사로, 이를 계기로 ‘휴락’은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건입동에 위치한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재연) 아동 25명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아동들은 공사 입구에서 초록산타로 변신한 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아동들은 공사 임직원 24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받고, 감사 편지 낭독,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트리 꾸미기,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록산타가 간다’ 봉사활동은 공사의 예산과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는 은퇴 후 여류롭고 풍성한 여가를 즐기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시니어층을 위해 기획됐고,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 ▲추천 먹거리, ▲추천 숙소, ▲지역별 추천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에서는 6인 ‘SENNIOR’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S(ingle) 혼자, 싱글 친구들과의 여행, ▲E(nergetic) 활동적인 여행, ▲N(ew beginings)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행, ▲I(ntimate) 친구들과 친밀한 여행, ▲O(rganic)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 ▲R(omance) 부부 또는 연인사이 로맨틱 여행으로 체험‧액티비티, 전시/관람/쇼핑, 자연/풍경/휴식 스팟을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먹거리와 숙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류하고, 지역별 추천 여행지는 비짓제주 테마여행 QR을 통해 제주를 쉽고 편하게 여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복지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이 23일 열린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3일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Happy+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사업 수행기관 34곳의 관계자와 주관기관 담당자, 멘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Happy+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사회공헌 특강으로 시작됐다. 방 대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참여 기관들이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강연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기관이 다양한 사업 사례를
(누리일보) 안순화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2024년 농촌발전유공(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순화 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역량강화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유통채널 확대, 업무협약, 수출 등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농촌활력 증진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년간 운영한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도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재 전 평가를 받고 참여한 총 67명 중 중재가 완료된 시점인 지난 11월에 최종 추적이 된 인원은 54명(남 35명, 여 19명)으로 중도에 13명이 탈락했고 최종 추적율은 80.6%였다. 중도 탈락한 이유는 보호자 사정 10명, 거주지 이전 1명, 대상 학생 중도 포기 2명 등이다. 치료지원 사업 결과 참여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최종 26.43으로 사전평가 27.27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체중이 개선된 대상자 중 비만 단계가 낮아진 학생은 20명(37%)으로 ▲고도비만에서 비만이 5명(9.3%) ▲비만에서 과체중 1명(1.9%), ▲비만에서 정상이 7명(12.9%) ▲과체중 에서 정상이 7명(12.9%)으로 나타났다. 1~2단계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최종 16명으로 사전평가 24명 대비 6명 감소했다. 간기능검사 결과는 AST 20.45, ALT 22.08, γ-GTP 17.17으로 나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형 과학중점학교가 주관하는‘하반기 개방형 실험실’이 도내 중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각 실험실에서 운영됐다. 개방형 실험실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기자재를 이용한 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 비치된 심화‧첨단 기기를 이용하여 각 학교별 5개 내외 실험프로그램을 해당 기관의 실험실, 무한상상실, 전문기자재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운영됐다. 주요 실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카페인 정성·정량분석 ▲분광 광도계를 이용한 식물 추출물의 함량 분석 ▲전기영동장치를 이용한 친자확인의 원리 ▲초음파 분산기를 이용한 물과 기름을 섞는 것이 가능할까? ▲레이저 커터기를 이용한 나무상자 만들기 및 레이저 각인하기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다양한 물체의 낙하현상 관찰 및 분석 등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중학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1일 도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토요 영어체험교실’로 도내 1~2학년 초등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어체험교실은 놀이영어 강사의 지도 아래, ‘Shapes Are Everywhere(어디에나 있는 모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Where are shapes(도형은 어디에 있습니까)?’,‘Back & Front game(뒤집기 놀이)’,‘Make my own thing with Cookies(쿠키로 나만의 것 만들기)’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제주국제교육원이 누구나 언제든지 외국어를 체험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일선학교에서 사업발주부터 계약에 이르기까지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계약 길라잡이”를 개정·증보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배부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업무 안내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현장 업무 담당자와 학교 계약 지원 업무 담당자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동안 개정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업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관련법령 ▲계약절차 ▲사례별 예시 ▲계약 시스템 접근방법 등으로 학교 계약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계약 업무길라잡이를 활용해 계약 실무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2022년 학교계약 길라잡이’개정·증보판을 2022년에 발간·보급하여 각급학교의 계약 실무에 널리 활용토록 한 바 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는 21일 학생,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고교생을 위한 진로·학업 길라잡이 ‘진짜 나?! 다시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전 고교학점제와 공동교육과정의 취지 및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업 설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일대일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 조언 및 진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고교생활의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용혁 교장은 “학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의 진로 방향과 설정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 조언으로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개교한 제주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 송악독서회의 문학작품을 엮은 송악도서관 문집‘글밭’(제27호)을 발간했다. 문집에는 송악독서회 회원들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토론과 시창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 닦은 문학작품이 수록됐다. 문집 발간을 기념하여 송악도서관에서 발간기념회가 열렸고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밭에 수록된 글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문화적 기록이 될 것이며 도서관에서 책과 글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밭(제27호)은 송악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네 번째 디카시집 ‘어떤 우정’을 발간하고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로 표현한 문학의 한 장르이다. 2021년도부터 매해 디카시집을 발간하고 있는 효돈중학교는 작가의 특강을 통한 디카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발간한 디카시집‘어떤 우정’은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나, 너, 우리를 철학함’ 2부는‘생명, 자연, 그 소중함’ 3부는‘학교, 마을, 더불어서 성장함’이다. 특히 4부에서는 지난 9월에 효돈중학교 주관으로 실시한‘제1회 효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을 담았는데 학교에서 시작된 인문학적 감수성이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퍼져나가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효돈중학교 디카시집‘어떤 우정’의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항공우주분야 협약형특성화고 및 제주형 자율학교(미래기술인재학교)로 선정되어 학과개편 및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도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다. 이에 학교명 변경의 요구가 있어 학교 교육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 및 학부모(2025학년도 신입생 포함), 교직원, 동문회 등 총 932명이 참여하여 의견을 조사한 결과 71.46%가 교명 변경에 찬성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 학교 이름 공모는 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진행하며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 자체 심사를 통해 6개의 이름을 선정한 뒤 2025년 1월 3일에 홈페이지에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된 6개의 이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명변경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기관과 단체, 담당부서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내 창업지원기관, 단체, 담당부서 등 36명이 참석해 제주 창업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제주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권익대 한국평가데이터 개인CB사업부장의 ‘빅데이터 기반 제주특별자치도 창·폐업분석’ 주제발표 후 오영훈 지사 주재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센터장은 주요 성과로 보육기업 412개사 육성, 46개사 투자 유치, 878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 실적을 소개하고, 보육기업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졸업-재투자를 통한 제주 혁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국평가데이터의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의 제주지역 창·폐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제주지역 창업률은 2018년 18.1%에서 2024년 11.2%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폐업률은 11.8%에서 11.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도남시장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잇따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남시장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희경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유일의 상가주택형 전통시장인 도남시장은 1층에 잡화, 의류, 옷 수선 점포가, 지하층에는 농축수산물 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한 공유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시장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남시장의 공유주방은 상권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 지사는 “공유주방이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시장상인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다른 전통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