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수출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컨설팅, 현지 투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1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해 참가비의 80%(기업당 최대 600만원)를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도록 3년 연속 수혜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2024년에는 12개 업체가 4,624만 원의 지원을 받아 10개국 16개 도시에서 해외판로를 개척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도청 통상물류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해외지사화 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기업 상장 지원, 핵심 앵커기업 유치, 전략적 워케이션 유치, 투자진흥제도 혁신을 핵심전략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역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유망기업 육성과 상장 지원에 나선다. 기업설명회(IR) 지원, 예비 기술평가,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등을 포함한 스케일업&상장 지원(IPO)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장 심사를 대비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내 첫 투자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와 연계해 투자 규모 확대도 검토 중이다. 에너지․바이오․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해 전략적 핵심 앵커기업 유치를 중심으로 연관산업 확산 기반도 마련한다. 특히,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해 핵심 앵커기업과 연관기업의 제주 이전․정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반(인프라) 여건 개선 등 기업 맞춤형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부서․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n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모든 노동자가 임금체불 걱정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10일부터 24일까지를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 노동자 권리구제 절차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고, 관급 공사의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산하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노동자 권리구제 절차를 집중 홍보해 유관단체(기업)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한다. 노동권익센터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체불임금 전용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체불임금 노동자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은 관급공사와 물품구매 대금을 설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한다. 이를 위해 노무비와 선금급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관급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하도급과 대금체불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신속한 시정조치로 노동자 권익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는 17일 민간부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2025년 설 대비 체불임금 유관기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 2개소를 신규 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위탁병원은 제주시 구좌읍 소재 ‘세화정형외과의원’과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센트럴치과의원’이다. 오는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들 병원에서는 기존 18개 위탁병원과 동일하게 보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의 경우 진료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참전유공자는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무공·보국수훈자와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훈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위탁병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는 제주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지역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연례행사다.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단체장, 수협 조합장, 어촌계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석종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의 신년사, 오영훈 지사의 신년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 제주 수산업은 전국해녀협회 설립, 해녀들의 독도 방문, 세계어촌대회 개최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해양 수산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2025년에는 바다숲 조성과 해양 치유, 바이오, 레저관광 등 해양 신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제주-중국 칭다오 등 국제항로 신규 개설, 크루즈·해양레저 관광산업 육성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음악 분야 ‘제주오페라연구소’와 연극 분야 ‘예술공간 오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22개 공연예술단체가 신청해 총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2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단체들은 작품 창·제작 지원은 물론, 공연 평론, 주요 매체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2025 코카카(KoCACA)아트페스티벌’, ‘2025 서울아트마켓’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참가 기회도 제공받는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2015년 창단 후 ⌜헨젤과 그레텔', ⌜토스카⌟ , '라보엠' 등 유명 오페라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고전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이호동 현사마을을 배경으로 한 해녀 성장기를 다룬 창작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창단된 ‘예술공간 오이’는 제주의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4·3사건을 소재로 한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와 제주어로 된 어린왕자 이야기 '두린왕자를 ᄎᆞᆽ아줍서'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 혁신도시는 활력촉진형(광역별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대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2년 연속 활력촉진형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4년 신설됐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서귀포혁신도시에서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대주제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로 소통하는 서귀포 혁신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이多’, ‘예술이다!’ 등이며,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시각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 강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4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을 맞아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지난 해 분과위원장 해촉으로 인하여 후반기 문화관광체육분과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문화관광체육분야의 힘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해주시면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소통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현재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위원회에 총 58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문화관광체육분과는 7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2026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AI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제주를 AI와 문화 융합 기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AI와 문화 콘텐츠가 만나는 창의적인 도전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창의성이 만나는 새로운 도전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픽션(Fiction), 논픽션(Non-Fiction), 예술 및 문화(Art·Cilture)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상상력(허구의 스토리), 실화(자연, 다큐), 예술과 문화(음악, 문화 등을 주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공모전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2025년 1월 10일 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4일 부터 3월 31일 18시로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5,8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영상 공모전으로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1편)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12월 여섯 번째 《잇-수다(水多)》소식지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용천수의 용출 형태 분류와 그에 따른 특성 분석, 북부 에 위치한 4개의 용천수와 5개의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연령 해석, 함양고도 산정, 이화학적 분석 등을 수행한 ‘제주 용천수: 용출 특성과 물순환’, 데이터 기반의 지하수 내 질산성질소 농도를 예측하여 제주에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빅데이터 기반 제주지하수 오염 예측 기법 연구’, 구좌읍과 한림읍, 한경면의 숨골 3개소를 대상으로 수행한‘제주도 수리지질 특성이 빗물 숨골 유입에 미치는 영향 해석’의 결과를 수록했다. 그리고 제주 중산간 지역의 고유한 물 문화인‘봉천수’에 대한 이해와 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글을 소개했다. 또한, 중국 윈난성 리장고성의 해외사례조사와 가축분뇨 정화처리 우수시설 견학 등 현장을 기반으로 조사한 내용을 간추렸으며, 끝으로 상수도 보급 이전 한림읍 지역 사람들의‘물 이용 역사・문화 구술채록’결과를 간략히 정리했다. 센터는 연 2회 발행되는 소식지《잇-수다(水多)》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주
(누리일보) 저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만든 네 번째 제주 버섯과 곤충 어린이도감이 발간됐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한경면 저지마을과 저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지난 3년간 돌혹이곶자왈에 서식하는 생물자원 채집과 관찰을 바탕으로 『제주 버섯과 곤충 어린이도감』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감은 저청초등학교 어린이 생태모니터링단 ‘아꼬아모니터링단’이 3년 동안 한경면 저지리 돌혹이곶자왈 일대에서 직접 관찰하고 채집한 버섯 50종, 곤충 60종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모은 것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22년부터 저지리 생태관광마을과 함께 생물자원의 보호와 지역생태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저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이어왔다. 돌혹이곶자왈은 면적은 크지 않지만 양치식물, 남방계식물, 북방계식물이 공존하고, 특히 다양한 버섯과 곤충이 서식하며 가치가 높은 곶자왈 숲이다. 김재남 저지리 생태관광마을협의체 위원장은 “곶자왈은 생물자원 생태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천연학습장”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소중한 제주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누리일보)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와 엄
(누리일보)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와 기관 대표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함께 동참하여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2025년 첫 아젠다로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제주도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인 문화예술 관광 산업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문화예술관광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를 1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문화예술 관광의 미래 발전”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 관련 기관과 업계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제미래학회, 국회의원 위성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 서귀포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3일 꿈빛실에서 신입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 대정여고 수선화 신입생 예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예비교실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자율형공립고 2.0의 개요와 교육과정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달라지는 학교 규칙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진로 진학 단계별 이행 계획 설계로 구성했다. 오후에는 교과목 학습 방향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이어졌고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심화된 수업 내용과 학습 방향을 설명하고 중학교와의 차이를 강조했다. 고교학점제 안내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희망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개개인이 희망에 따른 교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자기만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자양 교장은“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인성과 학력을 재정비하고 도전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며“학생과 보호자는 학교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4일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에서 학생 11명이 참여한 해외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현지 기업인 로앤비홀드 그룹과 구스토엑스에서 인턴으로 참여해 실제 직무를 체험했다. 로앤비홀드 그룹에서는 다문화적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외식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구스토엑스에서는 사무 업무와 데이터 관리 등을 실습하며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마리나베이샌즈,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셔널 갤러리 등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다문화적 사회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 양예윤 학생은“인턴십을 통해 업무 적응력, 문제 해결 능력, 외국어 실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으며 글로벌 환경에서의 경험은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희숙 교장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