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최초의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천미천의 하천기본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체계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 대상은 천미천(국가:11.33㎞/지방:17.53㎞)과 지류 하천인 진평천(8.00㎞)이 포함된 총 36.86㎞ 구간이다. 대상 유역면적(125.29㎢)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다. 천미천은 제주 동부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이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관통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하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에는 ▲하천관리방향 재정립 ▲변화된 여건을 고려한 관리계획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체계적 하천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하천의 특성을 고려해 보전이 필요한 구역, 복원이 필요한 구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하천기본계획은 하천 관리의 근간이 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신속한 수립이 필요하다”며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해당 구간의 치수, 이수, 수생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공공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청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 산하 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7개 현장밀착형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점검 ▲안전보건 의식향상 교육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 근로자 건강보호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별 안전계획수립 ▲중대시민재해 사각지대 발굴 ▲비상상황 대비 훈련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0인이상→ 5인 이상 사업장, `24. 1. 27.부터)에 따라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운영 ▲농공단지·건설현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부지역 주요 관광지의 불법촬영장치 특별점검에 나섰다. 자치경찰단은 18일부터 24일까지 비자림을 시작으로 여성 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협력해 동부 중산간 지역 관광지·리사무소 등 11개소 내 공중 화장실과 탈의실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고성능 전파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탈의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장치(일명: 몰카) 설치 여부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불법촬영장치 설치 취약 지점 ▵화장실 출입문 시건장치 파손 여부 ▵외부 시선 차단 상태 등도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해 15개소의 공중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불법촬영장치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8건의 시정 권고를 실시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교육생 480명을 대상으로 노지감귤, 만감류 2개 과정 3개 반을 편성해 추진했으며, 올해는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4개 반 600명으로 확대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농업기술센터(2개반), 조천농협, 함덕농협에서 노지감귤 4회 280명, 만감류 4회 320명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시기별 감귤류 핵심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주산지별 재배 이슈와 올해 중점 관리 사항, 농가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으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조천농협 지도과, 함덕농협 지도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제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은숙 농촌지도사는 “농업인들의 교육 확대 요청에 따라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지역별 분반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제주 RIS)은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칠성로에서 그린바이오를 만나다’ 행사를 22일 오후 2시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 현황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지역상권과 신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와 함께 화장품․반려동물산업 제품 홍보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제주 천연 원료를 활용한 도내 화장품기업과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펫산업 기업 등 총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제주산 화장품과 반려동물 먹거리,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미러를 통한 피부진단 서비스 등 첨단 뷰티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증강현실(AR) 드로잉,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그린바이오산업을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버스킹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유관기관 14개소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벤처·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자금·기술·수출 지원 등 국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국내외 경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내용을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기술·인력·수출 등 8개 분야 82개 사업에 총 1,11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정책자금 확대와 저금리 대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친환경 기술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판로 개척, 수출기업 무역금융 지원 등을 통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시 중심에 위치한 서귀포시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시장으로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시장 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소비실천운동에서는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소비 진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퇴근길 지역상권 음식 구매 또는 포장하기’, ‘도서 및 생필품 구매는 지역 상권 우선 이용하기’등 피켓을 활용한 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였고, ‘전통시장에서 장보면 우리 동네가 살아납니다.’, ‘지역상권 살리기! 오늘은 전통시장 가는날!’, ‘시장 한바퀴, 행복 두 바퀴’ 등 어깨띠를 활용한 다양한 지
(누리일보)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발굴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감소,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와 건설 부진이 심화되고, 예금은행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방위험이 증대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정에서 소비촉진 시책을 집중전개하고 있지만, 행정 뿐만 아니라 농협·수협 등의 생산자 단체를 포함한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홍식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소상공인 운영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타 지자체의 사례들을 조사하여 소비 활성화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양홍식 의원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 뿐만 아니라, 지정 이후에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2월 19일 제주시, 서귀포시 양 행정시의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시적 교통유발금 감경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의 2025년 업무보고에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교통유발금”과 관련한 질의를 시작하면서 교통유발금 부과 징수 자료를 보면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50% 감면을 해준 사례가 있으며, 2022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서 21.36%를 감면해주었던 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현재 제주도의 민생 경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는 것은 도민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면서, 악성 미분양도 역대 최대로 발생되고 있고 상가거리에도 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며, 자영업을 하시는 도민들을 만나 보면 코로나 시기만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누리일보)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며,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보고도록 요청했으나, 2025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반영하겠다는 응답이 있었다”고 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도가 2024년에 수립한 창업지원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4년 한해에만 총 44개 사업에 3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각 부서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을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행사, 사업화, 자금, 시설 등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도내 창업지원 시설과 사업에 대해 나열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제주도가 수립한 “RISE 기본계획”에서 'J-Bis캠퍼스 창업모루 운영(인재-교육 및 연구-창업연계 지원대학 거점
(누리일보)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내 레드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도내외 전문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은 “도정에서는 2023년 6월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조성을 위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여,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지난해 11월에 레드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통해 제주도 내 천연물 DB를 고도화하고, 비임상시험 및 동물실험 인프라 구축 등 제약바이오 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고 밝혔다. 강봉직 의원은 “2023년 기준 도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수는 그린 423개, 해양 97개, 레드 21개소로 레드바이오 기업수는 전체의 4%에 불과한 반면, 매출액은 그린 10,199억원, 해양 2,195억, 레드바이오 2,736억으로 나타났다.”며, “기업 1개소당 평균매출액을 산출하면 그린 24억, 해양 22.6억, 레드 130억원으로, 레드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것을 알수 있다”며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5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제주도정이 연초에 제시한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연평균 4.9% 이상 성장해야 하는 바, 제조업 비중 10% 목표연도 조정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여 도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일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제주지역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돌파를 예상한다면서, 이는 제주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권 의원은 우선 지난 해 제주도정이 2030년까지 GR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1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는데, 제주도정이 제조업 확대 TF팀 회의를 통해, 달성 목표연도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한권 의원
(누리일보) 2월 18일, 김만덕기념관과 제주스타트업협회가 협력사업 추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만덕의 제주스타트업 브랜드화와 제주스타트업의 성장과 사회공헌사업, 스타트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김만덕정신 선양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관장은 “제주를 기반으로한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인 김만덕이 그랬던 것처럼, 불확실성의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제주와 함께 혁신·성장하는 제주스타트업 회원사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김만덕기념관이 제주스타트업협회의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18일 서귀포시 지역의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 및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귀포시 지역소멸 예방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노인학대 예방 등 노인 인권 보호 의식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센터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지역은 17개 읍면동 전체가 ‘소멸위험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소멸 예방 및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배황진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데는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 종사자들의 도움이 크다”며, “앞으로 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등 자영업자를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참여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5년 캠페인 첫걸음으로 18일 서부두 명품횟집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재윤 원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등 9명이 점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칠맛나는 황돔회를 이용한 회덮밥, 짭쪼롬한 게우젓을 곁들인 돌솥비빔밥 등 지역 상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요리들이 자리에 올라 참여 임직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한 외식업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상점가 신메뉴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들을 임직원들이 직접 맛보면서 평가하는 자리도 겸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