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0일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추 초등 4학년 학생용 사회과 보완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를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전면 개발된 교재로써 도내 초등학교 4학년용 사회과 지역화 보완교재로 우리 지역의 역사, 생활모습, 문화 등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교재는 도내 초등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구성하여 집필하여 지역 적합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지역사회의 요구(탐라사 반영)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공동체 의식,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 민주시민 관련 내용과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 감수성 등의 생태 전환 교육 관련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전문가의 심의와 검토를 통하여 교재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했고 텍스트 자료뿐 아니라 사진 자료, 만화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김용관 원장은“지역의 여건 변화와 시대적
(누리일보)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이동박물관 순회전시‘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순회전시는 제주도내 지역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노인회를 시작으로 남원읍 신흥1리 노인회, 제주시 구좌읍 김녕 봉지동 노인회 등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시로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해방 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만농 홍정표 선생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1950~60년대 제주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생활상을 되돌아봄으로써 제주 어린이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사진전을 통해 조부모 세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어린 시절의 일상과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소제공을 원하는 기관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로 전화 신청 후 일정 협의하여 진행한다.
(누리일보) 제남도서관은 지난 19일 그림책 365 마라톤의 첫 완주자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로운 어린이다. 그림책 365 마라톤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2016년~2020년생)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지난해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하며 큰 호응이 있었고 올해 더욱 개선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참여 의욕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첫 완주자 이로운 어린이의 가족은 "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인증서와 메달을 받게 되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시작 1년 만에 첫 완주자가 나와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참여 가족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월 13일 한국관광공사(상임감사 김영창, 이하 관광공사)와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 분야 전문성과 특장점 등에 대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통해 내부감사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 상호 감사 인력 파견을 통한 공동감사 또는 교차감사 실시 ▲ 감사 정보교환 및 감사기법, 우수사례 상호 활용 협조 ▲ 내부통제 강화, 부패 방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 ▲ 합동 세미나 개최,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품질 자문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등이다. JDC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이를 통해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택용 JDC 상임감사는 “향후 양 기관이 공동감사 등을 통해 감사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감사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며, 양 기관이 내부통제 강화 및 부패 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대법원 승소 판결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20일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16일 내려진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이 2월 21일부터 소멸되고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의 효력이 회복된다. 대법원 특별 1부는 월정리 일부 주민이 제기한 상고심에서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심리의 불속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심리의 불속행은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법정 사유가 없을 경우 본안 심리없이 원심판결을 유지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2월 21일 이후 공사를 재개해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부하수처리장은 최근 5년간 유입하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 처리용량인 1만 2,000㎥을 초과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동부하수처리구역(조천, 구좌)의 계획하수량이 일일 1만 9,6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공사 재개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민간우주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화시스템의 서울·용인·서현·구미·ICT(서울) 등 5개 사무소와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많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 현장에서는 고향사랑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물이 증정됐으며, 제주 답례품 전시, 시음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된 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했다. 퀴즈 이벤트 상품으로 제주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고,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제주 특산품인 한라봉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손을 맞잡고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짓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실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상인들과 처음으로 공유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제주도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2024년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실태조사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에게 점포 오픈을 생각하거나 점포환경 개선, 업종변경을 준비하는 경우 유익한 사전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책 수립 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제주도 전통시장 등 상가 대상으로 매출현황 등 분석을 추진했으나 상인들과 결과를 공유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KB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6년간의 매출 추이와 상위 업종, 창폐업 현황 등을 분석했다.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을 탈피해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분석 결과, 도내 34개 전체 전통시장·상점가 중 평균 업력은 제주중앙지하상가가 13.8년으로 가장 오래됐으며, 2024년 창·폐업 비율은 고성오일시장이 가장 높았다. 성별 특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도 지정축제로 10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25개 축제를 평가한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각각 광역과 지역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2025년 도지정축제 선정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제주도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축제를 평가한 결과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 현장평가(1차)와 축제결과보고서 서면평가(2차)를 진행해 광역 3개, 지역 7개 등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 상위 10개 축제는 현장 발표평가(3차)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평가 결과, 광역부문에서는 탐라입춘굿이 최우수,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역부문은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축제로, 고마로馬문화축제와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축제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26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노후거점산단법'에 따라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디지털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지원사업으로, 3년간 국비 등 5,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제주도와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거점산단으로, 용암해수일반산단과 구좌농공산단, 금능농공산단, 대정농공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에 앞서 수요기업 모집을 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JDC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개요 및 공모 신청 계획 ▲경쟁력강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지원 방안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VOC 조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추진협의회 및 전담팀(T/F)을 구성(산단 관리기관, 산업체 등 13개 기관), 사업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타기 좋은 제주 조성’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공직자 대상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를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으로 선언한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소속 공직자 2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공유 전기자전거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와 협약을 체결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발대식은 24일 오전 8시 제주도청 중앙현관 앞에서 열린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 사이클연맹, 도 자전거 동호회, 제주대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도지사팀을 비롯한 5개 팀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도청까지 자전거로 이동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원전 오염수 장기 방류에 대응해 도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등 식품 67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내 식품 판매제조업체의 유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 등 방사능 오염물질을 검사했다. 특히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삼중수소 분석장비를 도입했으며, 감마핵종(세슘,요오드) 분석장비 한 대도 추가로 확보해 검사 역량을 확충했다. 연구원은 2025년에도 도내 유통 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체 연구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청 누리집(홈페이지) 알림마당과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김언주 원장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2024년 10개소에서 2025년 16개소(제주시 10개소, 서귀포시 6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지정된 제공기관의 활동지원사를 통해 제공된다. 현재 도내 3개 기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 현장실습 10시간 등 총 50시간으로, 전 과정을 수료해야만 활동지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제주도는 3월 중 교육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신청기관의 적정성, 교육운영 능력, 교육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늘어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에 맞춰 교육기관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739억 원으로 확대해 1만 5,7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 대비 55억 원(8.1%) 증액된 규모다. 12개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142개의 사업은 △공익활동 1만 918명 △사회서비스형 3,692명 △시장형 802명 △취업알선형 310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해 기후변화, 환경문제, 돌봄서비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폐자원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ESG 환경활동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시니어 생명지킴이’, 취약계층에 세탁서비스와 도시락을 전하는 ‘꿈드림’ 사업이 있다. 특히 드론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해안변 감시와 산불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드론순찰대는 지난해 표선지역 해양사고 수색 활동에 참여해 지역 안전 강화와 시니어 역량 활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일자리 사업량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직무개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일자리 발굴에도 자체예산 1억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다. 매월 5만원이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충전 지급되며, 도내 체육․문화시설 1,14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 편의를 위해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신청을 받아 2월 14일 기준 7,249명 아동에게 7억 2,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을 위한 체육·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3년생부터 2017년생 아동(단, 2017년생 아동은 8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이다. 지원금은 매월 15일 ‘탐나는전’에 충전되며, 스포츠센터, 운동 관련 학원, 체육관, 문화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 자활사업에 18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이 있다. 우선 자활근로사업은 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이 7억원 증액된 11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064방역’ 등 7개의 신규 사업단을 포함해 총 5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3.7% 인상된 월 최대 167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제주도는 34억 원을 투입해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통장사업을 통해 2,499명에게 월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매칭 적립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게는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매칭 적립하는 지원금을 연차별로 증액한다. 지난해까지는 연차에 관계없이 10만원을 지원했으나, 2025년 가입자 부터는 1년차 월 10만원, 2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