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성춘)는 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용 슬리퍼 3,000개 등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품은 전라라이온스클럽(회장 송영석)이 준비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성춘 총재의 임기 시작(2025년 7월 1일) 이후 첫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 도내 5,000여 명의 라이온들이 함께 뜻을 모은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도 함께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신뢰를 상징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기증된 슬리퍼는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춘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군산시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에 ‘무인파괴방수차’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운용하는 장비로, 군산을 중심으로 한 고위험 산업단지의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 방식으로 최대 21미터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부터 160mm 두께 콘크리트 벽까지 파괴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벽이나 지붕을 뚫고 내부로 소화용수와 소화약제를 직접 분사할 수 있어, 인명 위험이 큰 현장에서도 소방대원이 진입하지 않고도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군산은 전북 지역 내에서도 산업단지와 화학시설이 밀집된 고위험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도 대형 공장 화재가 반복되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해왔다. 특히 위험물질이 다량 저장된 시설의 경우, 고열·폭발 위험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제한되던 상황에서 무인파괴방수차는 현장 대응의 한계를 극복할 핵심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장비 도입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도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전북이 엄선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다. 지급되는 선물은 추어탕, 초벌장어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되며, 무작위로 발송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편, 기부된 10만원은 전액 세액공제된다. 당첨자는 8월 11일 개별 안내되며, 선물은 기부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부 이벤트와 별도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여름축제 일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7.26.~8.10.), 전주 가맥축제(8.7.~8.9.), 정읍 물빛축제(8.8.~8.10.) 등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이시카와현에서 선발된 중학생 12명과 이시카와현 국제과장 등 총 15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도내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일상을 직접 체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문화 체험, 주요 명소 견학 등을 통해 전북의 역사와 매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전주 온고을중학교와 고창 영선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생생한 학교생활을 경험했고,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간척박물관, 내소사, 익산 미륵사지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북의 문화를 만났다. 특히, 비빔밥 만들기, 떡볶이 체험, 전통 공예,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화재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거ㆍ처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중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는 연평균 6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서도 최근 3년간 영농 부산물로 인해 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도지사의 책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매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정책의 추진방향, 영농부산물 활용 방안, 재원조달 및 운용방안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파쇄지원단 운영, 파쇄장비 구입, 교육 및 홍보 등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명연 의
(누리일보)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420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교육 현장에서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소속 교직원과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문서 작성 시 어문규범에 맞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원칙도 명확히 했다. 정책명, 학교명, 상징, 구호, 교가 등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 또한 국어 사용 기준에 따라 정비하고, 필요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선하는 절차도 마련했다. 아울러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조항, 국어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글짓기·말하기 대회 같은 문화행사 개최 근거, 바른 국어 사용 실천자에 대한 표창 조항도 포함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장연국 의원은 “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사고력과 인성의 기반이 되는 핵심 언어”라며 “학생들이 국어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양자산업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암호통신, 초정밀 계측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AI, 신약 개발,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분야이다. 양자 후발주자인 한국이 신속하게 주요국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집중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금번 조례 제정은 양자산업 육성을 통한 전북 산업생태계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김대중 의원은 “양자기술은 산업생태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이에 대비해서 양자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 양자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 연구시설 설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육성, ▲ 양자산업 육성위원회 운영 등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양자기술은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있는 미래산업”이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 의원은 “이번 조례는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공동체의 자생력 회복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제도의 시범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 기준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먼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촌주민에게 지역화폐 또는 물품의 형태로 정기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명시했으며, 지급 대상에는 1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주민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도지사는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그 효과를 평가·분석하여 도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시범지역 선정, 재정부담, 행정지원, 실거주지 확인 등을 위한 협의체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 2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줄걸이작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동구 의원은 건의안에서 “줄걸이작업은 일반적으로 단순 보조업무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중장비와 연동되어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나 법적 장치 없이 현장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줄걸이작업 관련 중대재해는 매년 2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사고도 계속 발생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46조에도 무선원격제어기나 펜던트 스위치를 취급하는 근로자에게 충분히 주지시킬 것이라는 모호한 문구만 있을 뿐, 법정의무교육에 대해선 부재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일본은 줄걸이 기능강습 교육을 법정화한 이후, 30년간 줄걸이 관련 재해를 76%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고, 1톤 이상의 크레인에서 줄걸이작업을 하려면 반드시 기능강습을 수료해야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줄걸이작업을 단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C형간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조기진단·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C형 간염 인식개선 포럼’을 28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질병관리청, 대한간학회, 시군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등 보건의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C형간염 조기발견과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수십 년간 방치되기 쉬우며, 방치 시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침묵의 감염병’으로 불린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부터 ‘전북 C형간염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 1만 명 대상 중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했고, 56명의 양성자를 조기 발견하여 확진검사 및 치료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1회, 8~12주 복용으로 95% 이상 완치 가능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추진정책, △전북형 C형 관리 사업 중간평가 및 추진성과, △선별 진단과 치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시상식을 열고, 총 9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가 공동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와 도정 혁신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회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총 37개 팀이 참여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이 최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의 영예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한 딥세일즈㈜(대표 김진성)가 차지했다. 수상작인 ‘인공지능 기반의 해외판로 개척 솔루션 API 개발’은 국내외에 흩어진 기업 및 바이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실시간 세일즈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게 전략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픽스 전북’(삼인성호팀), ‘베리어 프리,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설득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해, 전북의 핵심 사업들을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각 부처 차관 및 심의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기재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등 새만금 지역 주요 기반시설 조성 사업의 적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상용차 멀티배터리시스템 다중부하 평가기반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전북자치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에서는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대형 SOC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한편, ▲전주-대구, ▲완주-세종 등 고속도로와 ▲영호남 내륙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등 철도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군산·익산 △정읍·부안·고창 △전주 △남원·장수·임실·순창△완주·김제·무주·진안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2,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집합 청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교 근무자들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며, 전북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의지 함양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역할 △청렴 관련 법규 이해 등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문제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 실무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문화예술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 공연형으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97.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시설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임산부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0년 도내 7개 군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119구급차를 이용한 임산부 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전화와 문자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신속성, 친절도, 전문성 등 6개 항목이며, 각 항목에 대해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단계로 평가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7.7%로 집계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2024년부터 시작한 임산부 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매우 만족’ 응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119구급대원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둘째 출산이었는데 아이가 너무 잘 자라고 있고 언제나 든든하며 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도청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회장 백부현)와 함께 콘센트용 소화패치 기증식을 개최하고, 도내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부착형 예방물품 300개(280만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기증판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안전물품 보급사업과 연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증된 소화패치는 전기 과열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부착형 예방물품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중 돌봄이력이 있는 화재취약 세대를 우선 선정해 보급한다. 각 소방서를 통해 설치가 이뤄지며,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소방서 홈페이지 내 별도 신청 메뉴를 통해 도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