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4,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3%가 해당 지원이 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8.9%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교육청은 기존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 등에게 지원하던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를 2024학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하고 있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에게 16만 원, 중학생에게 20만 원, 고등학생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이 지원되어 초등학생 최대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급하고
(누리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긴급 실국원장회의 소집에 이어 비상사태를 대비한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16일 열린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선태(천안10·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도에서 어떤 비상대응을 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12월 3일 밤에 비상계엄이 발령된 직후에 다음날 0시 30분경 긴급 실국원장회의를 소집했다”며 “전시사변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매뉴얼에 준해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집행과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해제 요구가 처리된 다음에 즉각적으로 헌법과 법의 절차에 의해서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소통누리망에 정치적 메시지를 게시한 것을 문제 삼은 지적에 대해서도 답변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저는 도지사이면서 동시에 정치인”이라며 “당적을 가진 당원이 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두고 문제를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2월 13일 아산의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의 번역과 발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포럼은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를 주제로 읍지를 통해 본 아산의 사회상(공주대 문경호), 조선환여승람 아산 인물조의 분석(순천향대 김일환), 아산 지역 고지도의 특성(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등의 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는 아산 지역의 읍지를 통해 조선 후기 해당 지역의 사회 변화상, 특히 재해 등 상황과 향촌 권력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김일환 전 교수는 인물 부분이 강화된 조선환여승람의 편찬과 간행이 지방 유림들의 자기정체성 확립과 위상 유지를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는 현재 아산시의 권역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의 아산현·신창현·온양군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관련 지도의 현황·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주제발표 후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누리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충남 사랑의열매(회장 성우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순회모금식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누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연구원은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800여 명 발굴 ▲1,500여 명 국가보훈부 서훈신청 등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누리일보) 충남도는 16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당시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천안·아산 내 5개 기존 산단과 1개의 신규 산단으로 구성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도(앵커)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필두로 90여 개 국내외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통신(IT)용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시장 대응을 위해 4조 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으며, 단순히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도가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국산화 5대 소부장 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 내실화를 위한 디스플레
(누리일보)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일 부터 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와인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음료)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원기 회복 효능)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및 기관 관리자와 교육복지 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유공자 교육감 표창 ▲교육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연계 민간 복지기관 사업성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양극화와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일선 현장의 관리자와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조식 지원, 징검다리교실 운영,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
(누리일보) 충남도가 아름다운 지역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송역 2·3번 출구 사이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사진공모전 우수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충남 관광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 22점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추진했다. 작품 주제는 도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 관광자원으로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는 전시와 함께 도와 15개 시군 관광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27일에는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홍보전’을 같은 장소에서 열고 관광명소와 축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추진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오송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풍경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구조 역학의 원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비전형적인 재료를 활용해 교량 모형을 제작하고, 그 모형의 하중을 측정하여 내구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단순히 하중을 견디는 강도를 넘어 창의성과 설계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함께 심사했다. 이에 따라 하중 부문 우승팀 외에도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은 팀에게는 ‘창의성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 △실용성 △융합적 사고 △기술적 완성도를 발휘하는 동시에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며,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프트 스킬까지 함께 익히는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논산) 광석초등학교 △(천안)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태안) 원이중학교 △(논산)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ㆍ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봄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6회 4차 본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당초 기금 존속기한 연장과 기금 조성 및 운용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지난 2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수정 의결되어 사회적경제기금 연장에 관한 부분만 개정안에 담기게 됐다. 안 의원은 “개정안은 지난 8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충남연구원, 충남도 정책 실무자를 모시고 진행한 ‘충남 사회적경제 현실과 과제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었다”며 “대기업들의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ESG 경영과 연계하여, 충남에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사회적경제가 정착되고 있었으나, 이번 정부 들어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이 삭감되고 ‘육성’에서 ‘자생’으로 정책이 전환되며 현장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원안의 일부만 반영되어 통과 됐지만 사회적경제 성장은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산업의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16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건설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의뢰 ▲안전관리 실태조사 시행 등의 규정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전통적인 건설기술에 ICT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자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더욱이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도내 건설 현장에 적용돼 안전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또한 첨단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현장의 근본적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b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충남이 정부 계획인 「탄소중립 2050」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립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현실적인 검증으로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기온 변화,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증가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 사회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도의회 차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위헌적 조치로,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위협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후 국민이 보여준 저항과 시민의식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는 충남도민의 대표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 충청남도의회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엄 포고령 제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등의 정치활동 금지가 명시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정치활동까지 금지된 상황에서 이를 ‘중앙정치적 사안’으로 치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종료 전 정회를 통해 충남도의회의 공식 입장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만약 오늘 협의가 어렵다면, 다음 회기 전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109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해 87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긍정적 논평을 받기도 했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여, 2025년도 충남도 예산안 10조 8551억 원 중 81억 원을 삭감했고, 교육청 예산안 4조 6599억 원은 원안 통과시켰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 됐다. 지난 42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