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4일 제74회 입학식에서 졸업생 4명(김웅, 김형훈, 부창민, 홍정협)으로부터 중앙희망 장학금 4400만원을 기탁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대한 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을 기탁한 졸업생들은“학교에서 받은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선배님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고 관계자는“졸업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중앙희망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며“앞으로도 이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모색하고 일반농산어촌사업 지방이양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안동훈 단장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발제하고,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강익상 이장,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회 강창욱 회장,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노용숙 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개발센터 강군협 센터장, 상지대학교 주영종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박지명 과장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를 주관한 하성용 의원은 “지방이양사업 및 시군역량강화사업 일원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체계 개선 등 마을만들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채인병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 제주4·3사건처리과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 교육청, 4·3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7일 수립된 추념식 추진계획의 진행 상황을 각 기관과 부서별로 점검했다. 특히 △추념식 의전·행사장 배치 △교통관리 계획 △사후행사 준비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4·3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특히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모든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의원(제주시 애월읍 갑)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제주들불축제 관련 조사결과’발표에 실망스러운 조사 결과이며, 도민불신만 남겼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태민의원은 우선 도 감사위원회가 제주들불축제 추진과 관련해서 숙의형 정책개발의 방법을 ‘원탁회의’로 추진하도록 한 도지사의 지시 사항과 다르게 ‘공론조사’ 방법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부적정하다고 하면서도 운영과정에서 제주시의 결정 사항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은 것은 가재는 게 편이다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의 주장대로 공론조사 방법 추진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제주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들불축제 정책방향 결정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되어야 하고, 도지사 지시사항을 불이행하여 2024년 들불축제 미개최 및 들불놓기 폐지 결정은 행정시장의 권한 남용으로 당시 제주시장은 정책개발 소요 경비 113백만원 낭비 등 이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더불어 도민에게도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시장의 권한남용과 직무상 명령 불복종 등의 사항에 대한 조사요구에 대해서 도 감사위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 한화시스템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1층 대강당에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취업준비반 및 일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우주산업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화시스템 우주산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 요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화시스템에 채용된 제주대학교 출신 합격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제주를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위성 제작부터 관제, 활용, 관광산업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총 671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제주개발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안내를 위한 사전 공고를 진행 중이며, 준공형 100호와 약정·특화형 18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준공형은 준공 10년 이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일반형 60호, 청년형 10호, 신혼부부형 30호로 구성된다. 약정·특화형은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사와 건축 예정 주택에 대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1리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은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총 12개소에 29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왔다. 2024년 조천읍 함덕리 사업 완료 후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한림1리는 야간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주민센터와 업무협약(‘25.1. 9.)을 맺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설계를 4월까지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3일 1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2차 주민설명회에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지역분석과 필요시설, 주민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계기로 도내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공사관계자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동결된 지반이 녹으면서 침하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따라 △지반 및 구조물 안전 △건설자재 및 가시설물 △배수 및 침수 대비 △작업자 안전 및 교육 △안전관리 계획 및 대응체계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해빙기에 우려되는 안전·품질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월 중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감리원,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설공사 부실시공 사례와 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대학과 공동으로 강원대학교 최훈 교수를 초청해 「논리는 나의 힘」을 주제로 도민 강좌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강좌 강사인 최훈 교수는 논리학과 윤리학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강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 교수는 최근 ‘논리는 나의 힘’(2024년),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2024년), ‘반박의 기술’(2024년) 등을 발간했다. 한국의 대표적 동물 윤리 철학자로서 저서 ‘동물 윤리 대논쟁’(2019년)으로 2024년 제31회 열암철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좌는 총 6차시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논리적 사고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언어는 왜 중요한가? ▲팩트 체크와 논리 체크 ▲팩트에 어긋남을 지적하라 ▲논점 일탈을 지적하라 ▲논증이 충분한지 살펴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선별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논리학에 관심이 있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역사의 시발점이자, 큰 줄기인 탐라국(耽羅國) 실체 찾기의 새로운 시도로서, 탐라 역사를 주체적으로 써 내려간 대중 역사 개설서 ‘새롭게 쓴 탐라사(耽羅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기된 탐라(국)에 관한 많은 학설들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하고,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통해 탐라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어려운 이론·학설·용어 등을 대중들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이청규 명예교수(영남대 문화인류학과)가 총괄을 맡은 이 책은 ‘탐라’란 대주제 아래, 역사(고고·문헌)·민속(서사무가·신화), 유적 등 9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총설] 독립 왕국, 탐라의 실체를 찾아서(김동전) △2부 명칭으로 본 탐라사의 궤적(장창은) △3부 건국 신화로 본 탐라국의 탄생(허남춘) △4부 물질문화로 본 탐라(고재원) △5부 탐라의 국제관계와 외교(김영관) △6부 탐라와 일본의 인적·물적 교류(강은영) △7부 탐라 말기 탐라국의 활동과 고려와의 관계(김창현) △8부 발굴 유적·유물로 본 탐라(고재원) △9부 문헌으로 본 탐라 유적(홍기표) 등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ㆍ2ㆍ3전시실에서 서예가 한곬 현병찬 초청전 ‘춤추는 먹의 향연(饗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현병찬 선생의 예술 세계를 탐색하며, 서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 저지문화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통 서예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소암 현중화와 해정 박태준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44년간 교직에 봉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외솔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원로작가상, 세종문화상(대통령상), 제주도 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서예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서예전을 주관하고 출품했다. 특히 2024년에는 작품 1,088점 및 건축물(먹글이 있는 집), 도서 4,816점 등을 조건 없이 제주도에 기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서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5점의 대표작이 공개되며, 묵향(墨香)이 피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천읍 일부지역에서 단계시험(Step Test)을 실시한다. 단계시험은 야간 수돗물 사용량이 최소인 시간대에 특정 소블록 지역 내 일정 구간의 밸브를 단계적으로 잠그면서 유입량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간별 누수 여부와 문제가 있는 관로를 파악할 수 있어 유수율 관리의 기본 절차로 활용된다. 이번 단계시험은 조천읍 전체 17개 소블록 중 5개 소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5일부터 12일까지 각 소블록 별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단계시험에 따른 일시적 단수에 대비해 지역별 리사무소 방문 설명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했으며, 단계시험은 블록별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단계시험을 통해 누수의심지역을 확인하고 보수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노후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감귤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감귤 재배에서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정지·전정은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많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배우길 원했으나, 교육 인원과 일정의 제약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귤류 정지·전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영상은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어린 나무 전정 방법 등 총 5편으로, 품종별 특성에 맞춘 전문 기술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영상은 정지·전정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 기술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최근 품종 갱신 추세에 맞춰 1~3년생 어린 나무의 관리법도 포함해 신규 과원 조성 농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농업인들은 필요할 때마다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과 현장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 민원 해결 프로젝트 △농업인 서비스 강화 등이다. 우선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 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 땅콩 ‘우도올레-1’,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키위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민원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는 ‘농업현장 민원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총 100회 이상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확대한다.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미생물 공급량을 83톤에서 89톤으로 확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농림축수산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제조 또는 수출기업 5사 이상이 설립한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다. 지원 분야는 △수출컨설팅 △현지시장조사 △해외판촉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미디어 홍보 등 15개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직별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전자무역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수출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