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오전 6시 성산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 현장을 살피고, 어획량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성산포수협은 지난해 730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며 도내 6개 수협 중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월 실적은 위판량 747톤, 금액 9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위판량은 23%, 위판액은 20% 증가했다. 특히 갈치(63%), 삼치(30%), 옥돔(7%) 등 주요 어종의 위판이 늘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소비 부진, 2016년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협정 결렬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하면 위판량은 27.5%, 위판금액은 26.6%가 급감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고관범 성산포수협 조합장, 오종실 성산포어선주협회장, 이현종 도 중도매인연합회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 온난화와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협정 지연으로 어획량은 줄어들고 조업 비용은 증가하는 등 어업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개그맨 김병만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 씨는 KBS '출발 드림팀'과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인 ‘달인’,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2012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2013년과 2015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정글의 법칙' 등 방송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가치를 전파해온 김병만 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매우 뜻깊다”며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에 김병만 씨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제주 녹색건축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준 마련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화북2 공공주택지구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주거단지 5,500세대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도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태준건축사사무소 현존 대표와 김학중현학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날 300여 명의 도내 건축사들은 “탄소는? 줄이고!”, “경제는? 살리자!”, “누가? 우리가!”를 구호로 외치며 탄소중립과 경제 활성화 실천을 결의한다. 제주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포인트 적립률은 현행 10%에서 15%로 높이고, 1인당 월 적립한도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역대 최대로 늘린다. 이는 탐나는전 도입 이후 가장 파격적인 수준으로, 이용자들은 월 최대 30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아,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 향상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탐나는전의 적립률 상향은 지역 소비 증대 효과를 입증해왔다. 적립률을 7%에서 10%로 상향했을 때 월 평균 사용액이 21.6% 증가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적립률 7%에서 14%, 한도액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했을 경우 39.2%까지 급증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이번 15% 적립률 상향과 월 적립한도 확대가 지역 소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3월 말 1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반출·반입 가축의 방역조치 사항을 조례로 위임해 명확히 규정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 가축 검역대상에 럼피스킨 등 국내 발생 신종 악성가축전염병을 추가했다. 최근 돼지 이분도체 등 축산물 반입으로 인한 질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타 시도 도축장 등의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 차량’ 등을 반입 시 방역조치 대상에 추가하고 소독 조치 절차 신설했다. 또한 축산물, 비료 등 반입금지 사항을 위반한 자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해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침으로 운영하던 ‘반입금지 기준’과 ‘반입금지 대상 외 반입절차’,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대상’ 등 방역조치 사항을 조례와 시행규칙에 명문화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제로’ 제주산 축산물의 청정 이미지가 더욱강화되고 소비자 신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협중앙회와 함께‘2025년 농촌 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796농가에 28억 5천만원 규모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고령화 된 농촌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으로 위해 자체 예산 15억원을 투입, 영농 취약계층에게 농기계 구매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전동가위, 운반기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796농가를 선정했으며, 선정 과정에서 고령농 여부, 장비 보유 현황, 경지면적, 농업교육 이수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15억 원, 농협중앙회가 3억 6,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농가와 지역농협이 9억 9,000만 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농가는 파쇄기, 전동가위, 운반기 등 필수 농작업 장비 구매 시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농가가 6개월 내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사업 포기로 간주하고 후순위자에게 지원 기회를 주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사업 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드론으로 확인한 올해 주요 월동채소 13개 품목의 재배면적이 1만 1,671ha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근은 전년도 가격 호조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18.6% 증가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도내 농경지 5만 5,000ha를 대상으로 월동무, 당근 등 13개 월동채소의 재배현황을 조사했다.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 기반의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farmmap)’을 활용했다. 또한 월동채소의 파종·정식 및 출하시기를 고려해 단기간에 촬영하고 품목별·지역별로 구분해 최종 면적을 산출했다. 조사 결과 주요 월동채소 13개 품목의 재배면적은 1만 1,671ha로 전년도 1만 2,099ha 대비 3.5% 감소했다. 품목별 재배면적은 월동무 4,626ha, 브로콜리 1,188ha, 구마늘 909ha, 양파 675ha로 전년 대비 각각 5.8%에서 16.4%*까지 감소했다. 이는 수확작업의 어려움과 타 작물 가격 호조 등에 따른 작목 전환 영향으로 분석된다. 양배추와 당근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와 교류가 활발한 아세안 10개국의 문화, 자연, 역사 등을 소개하는 세계시민평화교육 과정을 확대한다. 세계시민평화교육은 2024년도부터 시작하여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와 보편적 가치를 정한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세계시민교육’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 가치를 알리는 ‘평화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방외교의 주역이 될 평화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제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기회를 넓히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제주국제평화센터가 강사 양성과 교안 제작을 맡고, 교육청과 협력해 매 학기 신청을 받아 참여 학교를 선정한다. 올해 신규과정인 아세안 교육과정은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가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자연, 역사를 소개하는 교육자료를 새롭게 구성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도내 9개 중·고등학교 학생(28개 학급, 853명)이 참여하며,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를 방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한 ‘2024년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 통합공모’에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정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990만 달러(한화 약 128억원)를 지원받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제주의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본탕시에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은 제주형 클린하우스 시스템 보급, 폐기물 선별시설·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자원순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 확산 및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ODA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대학교,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 인도네시아 현지조사를 실시했고, 2024년에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2024년 8월 코이카 공적개발원조 공공협력 후보사업으로 1차 선정됐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 관광지 등 새단장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25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 (50%)사업으로, 노후화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하여 시행된다. 올해에는 제주시 새별오름 및 올레길 등과 서귀포시 외돌개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행정시 별 각 5억원씩 총 10억(국비 5억, 도비 5억)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되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0억(국비 20억, 도비 20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도내 공영관광지 현장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산책로 및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여 관광객을 배려하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며, 이후에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 접목하여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식생매트 및 안전난간 정비 등 산책로 정비 및 통행로 조성, 주차장 시설 개선 등 관광지 내 주요 시설 정비를 비롯하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명시설 정비 및 설치를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사회·정책(ESG) 가치를 확산하는 실천 여행 선도에 적극 나선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고려한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숙박시설 이용, 지역 생산품 소비, 대중교통과 친환경 이동수단 활용 등 ESG 여행 방식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광객들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제주 여행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년 ESG 제주여행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렌터카 이용 확대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 정화 활동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착한가게 소비 장려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 여행을 운영하여,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제주 관광객의 전기차 렌터카 이용률이 2.3%에 그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렌터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오후 5시 조천읍 대흘2리사무소에서 상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읍면지역 순회 사업설명회의 세 번째 일정으로, 조천읍 지역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주요 사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조천읍에서는 △신규 정수장 개발 △대체취수원 확보 △조천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위생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이장들은 사업 구간과 관련된 건의사항과 평소 상하수도 시설 이용 불편사항을 전달했으며,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들은 향후 사업 진행 방향을 설명하고 개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역 주민과의 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여성 지휘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소방본부는 10일부터 3일에 걸쳐 제주소방교육대에서 간부급 여성 소방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지휘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지휘관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리더십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소방학교 소속 강사와 리더십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토론 위주의 참여식 교육을 통해 제주소방의 핵심 정책과 직원 간 수평적 의사소통 방안, 소방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 현장 실전 지휘 실무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썼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의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장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체는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7,500만 원(보조금 4,5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으로, 1개소당 750만 원(보조금 450만 원, 자부담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나, 신청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과 선정 개소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식품산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이 증가하는 체험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등 도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입문부터 초급, 중급, 자유대화가 가능한 고급단계까지 총 7개 강좌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주간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듀시티로 86)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나 영어교육도시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계획과 신청방법은 제주도청 누리집(평생교육–영어교육도시–커뮤니티)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영어교육도시와 도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왔다. 2023년부터는 제주도민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196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96.1점(전년대비 1.7점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어 입문자를 위해 발음부터 시작하는 입문단계 강좌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