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월 10일, 이천시 백사면 소재의 ㈜세이프코리아를 방문하여 인근 기업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사면 내촌리에서 2020년부터 소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세이프코리아, ㈜유성피앤디, ㈜에스에스엠, ㈜에이텍과 함께했으며 기업체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이프코리아는 내화채움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건물의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유독가스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재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유성피앤디는 포장지 디자인부터 인쇄·합지·가공이 모두 가능한 식품 포장지 제조 회사로서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노동 안전 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에스에스엠은 마스크팩 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앙코’를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이텍은 알루미늄 문·손잡이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건설 및 가구에 쓰이는 부속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김경희 이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재학, 재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페 취·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은 카페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카페 실무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행신동 우리동네 청취다방’ 커네스브루잉스팟에서 열린다. 본 과정은 마스터오브마스터 챔피언, 마스터오브카페 시즌10 그랜드슬램 달성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커네스브루잉스팟의 차미경 대표 직강으로 진행되며, ASCA(아시아스페셜티커피협회)의 IBC 인터내셔널 코스 베이직 자격증 발급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12월 1일, 8일, 15일 매주 월요일 18:30~21:30)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카페 실무에 가장 핵심이 되는 에스프레소 추출 기법을 주로 다루고 라떼아트 실습, 카푸치노 등 실전 음료 만들기도 포함된다. 12일부터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18~39세 이하 고양시 거주 및 재학, 재직 청년이면 신청이 가
(누리일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 ‘RAD KOREA WEEK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로봇·AI·드론·UAM·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박람회로, 4개 전시회 600여 개 기업·기관이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고양시 주최) ▲디지털미디어테크쇼(고양시,경기도 주최) ▲디지털퓨처쇼(경기도 주최) 등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 간 경계를 허문 융합 기술의 장을 마련했다. 로봇, 인공지능, 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며‘기술이 삶이 되는 도시, 고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산업 전문가와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첨단기술 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
(누리일보)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평
(누리일보) 양주시는 11월 10일 관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상점가 6개소를 신규 지정하거나 구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는 ▲신규로 지정된 덕정골목형상점가, 옥정메인타워상점가, 옥정폴리플라자5차상점가 3곳과 ▲기존 상점가 구역이 확대된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엄상마을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상점가 3곳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한 바 있으며, 6개월만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다양한 골목상권의 제도권 편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상점가에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현재 시행중인 카드소비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연계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속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절차를 위해 상인들의 개별 온라인 가맹 신청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일괄 접수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누리일보) 김포시는 오는 11월 18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포럼의 성과를 잇는 후속 논의의 장으로, 김포시가 지난 10월 서울 아덱스(ADEX)에서 제시한 지자체-공공기관-기업 간 산업협력 모델인 ‘미래도시 김포, 시즌2’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김포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를 주제로 지자체,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해 협력체 차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실질적 성장 기반과 전망을 논의한다. 특히 김포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육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구성됐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 강연 ▲김포시의 추진 경과 발표 ▲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별 역할과 전략 발표 ▲김포시 적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첨단항공모빌리티(AAM)분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소노캄 고양에서‘제6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기업인들과 함께 고양시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6번째로 개최된 이번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특례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본구상’을 주제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을 위해 향후 고양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가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책 비전과 전략 마련의 장이 필요했다”며, “일자리 육성을 위해 고양상공회의소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력하겠다”는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일자리 전쟁(Jobs War)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산업과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로 향후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오늘 세미나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세미나 발
(누리일보)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외식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매출 향상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리더
(누리일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이 11월 1일~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베트남 르반틴(Le Van Thinh) 국립병원 내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이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수술 및 시술 트레이닝
(누리일보)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누리일보)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SPEC(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설치한 반도체 인력양성 전담 센터다. 클린룸과 반도체 8대 공정 실습 장비 등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고가의 사설교육기관 없이도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공정, 분석, 실습과 팀 프로젝트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강의는 융기원 소속 연구원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은 지원 동기, 기초 이해도, 교육 이후 활용
(누리일보)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이소영(의왕시과천시. 예결위 간사)·이수진(성남시중원구) 국회의원을 만나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리기 위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지원, 전국 최초 순환경제이용센터 건립, 교통약자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등에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도 같은 날 오후 이상식 국회의원(용인시 갑)을 만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철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 광역철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6일 본청과 사업소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관련 부서 간담회를 열고 실무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시의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을 수요로 하는 물품을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와 계약 분야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관외업체 이용사유서 작성 의무화 △지역상품 구매 촉진 권고 △지역상품 구매 가이드 제작 등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세부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수립해,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안정적인 우선구매 시스템 운영과 공공기관 지역상품 구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
(누리일보)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하면서 3만 5,195명이 입주 예정인 3기 신도시 ‘안산장상 신도시’(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7일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이날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후 추진됐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및 양상동 일원에 220만㎡ 규모로 개발해 3만 5,0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안산시 기존 주택 29만 호의 약 5%에 해당하는 1만 4,078호의 신규주택을 공급해 근로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암봉의 수려한 경관과 안산천 등 수변공간을 품은 안산장상지구의 자연·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구 면적의 36%(78만㎡)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조산업 중심인 안산시가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를 확보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선도 자족도시
(누리일보)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지난 5일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ON, 모두의 열정이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고양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인 허지연 대표가 ‘당신의 한마디가 브랜드가 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구축과 메시지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2부에서는 업종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공간 제공에서 투자 펀딩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7월에도 28청춘창업소 상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연 2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신규 입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