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을 오는 17일부터 재개방한다. 1월 27일 이후 17일의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해 눈에 묻혀 설벽이 형성되면서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커져 정상부 통제가 불가피했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을 허용하지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를 지속한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17일 오전 9시 40분경 출발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들이 함께 등반한다. 정상 탐방객들은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등반할 수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로 곳곳에 미처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한 발빠짐과 조난 등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탐방객들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4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 날, 제주함덕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5명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이번 의정 체험에서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의회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평화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의 의미’ △‘4·3의 역사적 의미와 청소년의 역할’등 을 주제로 다루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으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미래 제주를 이끌어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총 2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2월부터 3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4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오승식 교육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성용 4ˑ3특별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양홍식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및 이경심 의원, 송창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도 임정빈 회장을 비롯해 김용운 부회장, 박종혁 부회장, 박기관 고문 등이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개발 ▲도민중심의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법제화 논리 개발 등에 협력하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4일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림읍내 식당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 강경문 의원과 도의회 사무처 공보관실 직원 16명이 함께 참여했다. 도의원과 공보관실 직원들은 한림읍내 식당을 이용한 후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다. 한림민속오일시장은 한림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갓 잡아올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고,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도 있어 ‘없는 것이 없는’알짜배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늘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날’이라는 홍보문구를 들고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친환경 장보기를 실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지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 및 제주 관광의 붐업 분위기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도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태세 강화 및 여행문화 확산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마을·지역이 함께하는 로컬관광 육성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기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및 플랫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류 수급정책 시뮬레이션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 월동채소 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수급 예측과 농업관측 서비스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인 당근과 양배추의 중장기 수급전망을 분석하여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 및 농업관측 서비스체계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진행했다. - 당근과 양배추에 대한 재배면적․생산량․소비량․가격 등의 변동성을 예측한 결과, 시계열적 변동성이 큰 수입량과 도매가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변수에서 예측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검증됐다. - 다만, 기상변화 및 시장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반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관측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연구에서는 드론, 위성 데이터, 기상정보 등을 활용하여 월동채소의 생산량과 품질을 예측하는 월동채소 전용예측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의 농업 디지털 전환과 농산물수급 안정정책을 촉진 및 확대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주요 월동채소류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사(회장 전성보)는 12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벤처기업의 제품‧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장애인 체육 행사 지원을 위한 기업 연계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 하였다. 이 날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재훈은 “올해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장애인 체육의 의미를 되새겨볼 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체육 환경과 보조기기 개발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에이바우트커피는 3월 12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제주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카페로, 공부, 작업, 미팅, 대화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제주 37개 매장을 포함하여 전국에 총 5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 공간 조성 및 취ㆍ창업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취ㆍ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조성 사업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연계 사업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을 위한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사업 등이다. 더큰내일센터는 에이바우트커피 매장을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 전시를 통한 판로 개척 등 실질적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제주 프렌차이즈 커피숍인 에이바우트와 협력하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2024년 한 해 동안 티맵내비게이션 데이터(총15,251,403건)의 관광객과 도민의 차량 도착 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의 시선은 관광객의 도착 수가 많은 곳을 기준으로 분석했으며, 도민의 시선은 도민이 관광객보다 더 많이 방문한 장소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오름은 금오름(19,991대), 새별오름(16,646대)과 같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고 비교적 오르기 쉬운 곳들이었다. 반면, 도민들은 큰노꼬메오름(2,361대), 다랑쉬오름(1,571대)처럼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오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변해안인 경우 관광객들은 함덕해수욕장(62,892대), 협재해수욕장(62,757대) 등 제주를 대표하는 해변이 인기 있는 반면, 도민들은 삼양해수욕장(10,567대), 강정포구(1,921대) 등 한적한 포구와 접근성 좋은 해변을 선호하는 것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숙의민주주의 실천을 위해‘제4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4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교육감 추천 6명, 도의회 추천 1명, 공모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 위원 모집에는 25명이 지원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8명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도민 500명 이상이 연서하여 제기한 사안, 온라인 청원 참여자가 500명 이상인 사안, 교육감이 숙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공론화 추진 여부 및 방안을 결정하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2027년 2월까지)이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공론화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제주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제주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이 오는 20일부터 장애이해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공연에 나선다.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이다. ‘핫빛’지난해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공연 7회로 학생의 공연 만족도는 88.16%였으며 전국교육국장 협의회 등 장애공감문화공연 4회 등의 공연을 펼쳤다.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서귀포온성학교를 시작으로 총 24개교 학교로 찾아가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서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잠재력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인이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 관련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제주청소년 로스쿨’1회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스쿨 프로그램은 연간 4회기 운영될 예정이며 1회기 당 15차시 특강 및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현직 법조인들의 법 강의, 민사·형사 사건에 대한 모의재판 논고 및 변론 준비, 제주지방법원 견학 및 법원장과의 대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및 검사와의 대화, 민사·형사 모의재판 실습 등이다. 이번 1회기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일, 17일, 19일 3주 동안 운영되며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학교별로 로스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에는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Law)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를 제주청소년 로스쿨 민간위탁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청소년 로스쿨에는 1회기 33명, 2회기 28명, 3회기 36명, 4회기 35명 등 총 132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4월 5일 한수풀도서관 일원에서 지역 독서 유관기관인 새마을문고한림읍분회,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2025년 제3회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뮤지컬‘북(Book)극곰 예술여행’, 김상욱 물리학자이자 교수의 북콘서트‘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풍선아트&매직쇼 등이 진행된다. ‘북(Book)극곰 예술여행’어린이뮤지컬은 북극곰 토리와 함께 그림동화를 읽고 책 속의 인물을 만나고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이들이 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북콘서트는 한수풀도서관 기타 동아리 둥그데당실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상욱 교수가 들려주는 세상 모든 존재의 이야기와 우주와 인간을 바라보는 물리학자의 시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뮤지컬과 북콘서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선착순 접수를 하며 풍선아트 & 매직쇼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리일보) 서귀포시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13일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에서 미래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래청소년지도위원에는 성산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학년 김유경, 김유현 학생과 2학년 김채원, 권수연 학생이 위촉됐다. 이들 미래청소년지도위원들은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학생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미래청소년지도위원 위촉으로 경찰관-지역사회-학교 3주체가 함께하는 합동 교외 생활지도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및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의료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첫해, 중증응급환자 신속 대응부터 의료 취약지 해소까지 섬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며 ‘생명 안전 섬’ 구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 제주지역은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지역 응급의료 운영 기반 확충) 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제주대학교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