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소방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올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22개 시군 소방서장 지휘관 회의를 열어 여름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10개소와 지하차도 24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93개 구급대에 얼음조끼,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대응 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37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37종 6천136점을 점검한다. 또한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최용철 본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합창단이 참가한 ‘제3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보성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남 대표 음악축제다. 대한민국 합창문화의 저변 확대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전국 11개 시·도 30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동영상 심사를 거쳐 일반부 7팀, 청소년부 5팀, 시니어부 5팀 등 총 1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 외에도 극동방송여성합창단, 헤리티지메스콰이어의 초청공연이 함께 펼쳐져 합창인과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시니어부와 지휘자상이 새롭게 신설되고, 보성군의 교통 및 숙박 지원이 더해지면서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돼, 다양한 연령과 전국의 합창인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치러졌다. 심사 결과 광주송원초소리모아합창단(광주시, 청소년부),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서울시, 시니어부), 성동구립여성합창단(서울시,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협력의 대전환을 이뤄낸 평화의 약속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차근차근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농수산·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작은 교류부터 정성껏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년 전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화해의 악수를 나눴던 그 역사적 순간은 분단 55년 만에 남북이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기념비적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6·15선언을 통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시작됐고,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상봉의 기쁨을 누렸으며, 경의선과 동해선이 연결되는 등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희망의 조짐도 언급했다. 김영록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남북관계가 얼음장처럼 얼어붙었고, 모든 소통의 창구가 끊어진 채 침묵의 강을 건너야 했고, 군사적 긴장도 날로 높아져 갔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여름 정원의 절정을 알리는 ‘썸머 블룸 페스타’를 해남 산이정원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 블룸 페스타는 봄철 ‘첫봄 페스타’, ‘금작화 페스타’에 이어 계절 연계형 행사다. 여름꽃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에는 샤스타데이지, 수국, 백합 등 여름철 대표 꽃이 정원 전역에 만개하며 관람객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산이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개발 백합 품종은 주요 볼거리로 주목된다. 초여름 개화하는 태산목 역시 고유의 향기와 크기로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산이정원을 칠하다’는 벽화에 꽃과 곤충 스티커를 색칠해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로,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에서 벗어나 정원의 일부로 참여할 수 있다. 7~8월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장과 숲길 트래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원에 조성된 워터바운스 놀이터는 여름철 피서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며, 트래킹 코스는 ‘나비정원’, ‘거미의 숲’ 등 생태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총 8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3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낙후된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는 무안, 함평, 영광, 3개 군 5개 지구가 선정돼 2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생활·복지·문화 인프라 확충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 일로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문화시설 및 공동체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안 해제면과 함평 엄다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복지·문화·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함평 대동면과 영광 묘량면은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핵심은 농촌 마을 내 유해시설과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공
(누리일보) 전남지역 프리미엄 농수산물이 동남아 한류 거점으로 부상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는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서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 센쏙 시티’에서 ‘전남 케이-푸드(K-Food) 판촉전’을 열어 해조류와 장류 등 36종의 전남산 제품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판촉전은 전남도의 동남아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케이-콘텐츠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동남아 시장에서 전남 식품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됐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유통기업 캄코브라더스㈜의 킨 삭(Kin Sak) 대표와 정종웅 고문, 언 소파(Un Sopha) 이온캄보디아 이사, 정명규 재캄보디아 한인회장, 송동일 재캄보디아 농산업협회장을 비롯한 현지 경제·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일반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선 전남 대표 수출기업 ㈜흥일식품의 김, 미역, 다시마를 포함해 고추장, 쌈장 등 총 36종의 전남산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행사에서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렝(Leng)’과 함께 김밥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화재에 대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제29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화재대응능력 2급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소방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해 이를 통과한 109명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총 10개 종목(기본역량 9, 기본전술 1)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한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요구조자 검색ㆍ구조 등 평가가 진행됐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화재진압 역량을 평가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를 통해 복잡해지는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
(누리일보)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받을 권리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시민이 되고, 민주시민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민주시민 토크콘서트’ 특강 연사로 나서, 교육의 헌법적 의미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문 전 재판관은 “모든 국민에 대한 초등학교 의무교육이 헌법에 명시된 게 1948년이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교육의 힘을 믿은 이들의 뜻이 담긴 결정이었다. 이처럼 교육은 한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정부는 교육을 대하는 태도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충성을 강조하는 교육은 권위주의적이며, 기본권과 자율성을 키우는 교육은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교육은 국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거울이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하는 힘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문 재판관은 민주시민교육의 세 가지 가치로 ‘정신(魂), 창조(創), 소통(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광주-전남 간 상생ㆍ협력의 최일선 기구들이 수년째 중단된 현실을 지적하며 조속한 정상 가동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매년 1~2차례씩 시도 윤번제로 운영돼 왔지만 2022년 7월을 끝으로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며 “올해 역시 회의가 미개최되면서 관련 예산이 전액 불용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발전위원회는 시도 간 주요 현안 조정과 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단위 상생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임에도 법적 강제력이 없어 어느 한쪽이 소극적이면 실무회의조차 진행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양 시도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역시 2019년 2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2020년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5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테마정원인 ‘우성정원’ 등 10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대를 위해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6월까지 두 달간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도 추진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우수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48개소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이중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해남 ‘문가든’, ‘비원’, 보성 ‘성림정원’ 등 11개소가 민간정원으로 선정돼 정원의 본고장 전남의 명성을 잇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생활권 정원 부분으로 진행, 총 15개 시군, 40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심혈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13일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은 13~16일 열대저압부의 수증기로 남부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하천변, 배수펌프장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지점 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성 장좌배수펌프장에서는 펌프장 가동 상태, 수문 작동 여부, 우수 관로 정비 상황, 비상 전력 확보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비상시 주민 대피계획과 안내체계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또한 장마 기간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재난안전 기조에 발맞춰 도민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인공태양 에너지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3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iFPC 2025)’에 참가해, 전남이 인공태양 연구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국내외 전문가에게 알리고 유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는 전 세계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다. 전남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공태양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전남의 인프라와 정책 기반을 집중 소개했다. 전남도는 현재 총 498억 원 규모의 초전도도체 시험설비를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 구축하고 있다.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산업 클러스터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풍력·태양광·수소 등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량 전국 1위 지역(1천176GW)이라는 압도적 지역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전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치앙 라 캄보디아 보건부장관, 렘 다라 캄보디아의사회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회담을 했다. 회담은 전남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보건 정책 공유, 상호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 취약 지역민의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캄보디아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캄보디아 내 의료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공보건과 질병예방 협력 사업 추진 ▲두 지역 보건의료 정책과 경험 공유 ▲의료인력 교류, 보건교육, 의료봉사 활동 등이다. 전남도의사회는 그동안 캄보디아 시엠립·프놈펜(2018년), 뽀삿시(2023년) 의료봉사활동, 응급차량과 소방차량·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의료 지원, 경북 산불 의료지원 등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운창 의사회장은 “이번 회담이 민관협력의 성공적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캄보디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역할과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과 정서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최재원 교수(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 특성과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현명한 양육 코칭 방안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쌍방향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더욱 실질적인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질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Wee센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대강당에서 도내 사서교사 전체(143명)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본래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렸다. 또한, 신규교사 환영회 및 제1차 전남 사서교사 협의회 정기총회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초등과 중등 분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사례를 공유․실습하면서 실제 학교도서관 및 독서인문교육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분과에서는 학교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중등분과에서는 사서교사-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중점으로 연구하며 교수학습활
(누리일보) VMS 로 전세계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VMS 재단의 앤디박의장(한국명 박가람)이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며 말그대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서 마이닝(채굴)을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며 활발히 채굴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2021년10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VMS USA Inc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주)브이엠에스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암호화페채굴 컴퓨터로 KC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으며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저장 및 활용시스템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2025년4월에 받은 것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일궈낸 연구결과성과가 아님을 증명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개인이 출원한 VMS 의 국내를 모두 (주)브이엠에스코리아에 귀속시켰고 동기동창인 수도전기공고 출신인 권완성 전기공학박사를 영입하여 회사로 특허기술이전을 모두 시켜 사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