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외교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인한 베트남 식량안보 우려를 불식했다. 지난 3일, 베트남 외교부(MoFA)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은 국내 식량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러-우 전쟁으로 인해 흑해 곡물 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 현상이 베트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흑해 곡물 협정 중단을 언급했다. 드미트로 외무장관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베트남, 알제리, 방글라데시 및 기타 여러국가 등에 200만톤의 곡물 수출이 중단됐다고 첨언했다.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가 국가 식량 안보를 국가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고려 중임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연간 4,100~4,300만 톤의 곡물과 650만 톤의 육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식량 공급에 충분한 수준이다. 한편 올해 1~9월(누적) 베트남 농림수산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누리일보) 필리핀 정부는 2018년 11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 발표 이후 4년 만에공공 서비스, 소매 무역 분야에 개정 법안을 반영한 12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발표했다. 필리핀은 1991년부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국민의 사업권 보호를 위해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통해 투자제한 분야를 지정하고 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분야만 외국인 지분 100%를 허용했다.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는 크게 A와 B의 두 가지 구성으로 구분 되며 A는 헌법 및 법률에 의거 외국인지분이 제한되는 분야이며, B는 안보, 국방, 보건, 윤리, 중소기업 보호 관련 외국인 지분이 제한되는 분야로 구분했다. 주요 투자지분 개방 분야는 소매업 분야에 기존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최소자본금 투자를 약 43만 달러로 대폭 축소했으며 산업별 협동조합에 대한 외국인 지분 100% 를 인정했다. 기존 외국인 투자가 금지된 공공시설 분야인 석유 파이프 운송, 상하수도, 항구 등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40%까지 가능하며, 국방부 승인이 필요한 산업군에 대한 외국인 소유는 기존 40%에서 100%로 변경했다. [출처:https://www.lexology.com/librar
(누리일보) 지난 10월 23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신수도 이전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세금 인센티브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세금 인세티브로는 법인세 면제(Tax Holiday)와 세금 공제(Tax Deduction)이며, 인도네시아가 정한 분야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 이 대상이다. 세부 내용으로 초기 인프라 및 공공 서비스에 최소 500억 루피아를 투자하면 30년의 법인세 면제(tax holiday)가 적용되며, 또한 쇼핑센터, 관광 시설 및 회의 인프라에 대한 법인세 면제는 20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또 신수도 지역에 특정 과학의 연구 개발에 투자에 대해서는 최대 350%의 법인세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세금 인센티브 발표로 인니정부는 신수도 이전의 소요 자금의 80%를 충당하려고 계획 중인 외부 투자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 시설 분야에 추가적인 세부 설명과 더불어 비재정적 지원 정책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이번 발표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전망이다. [출처:https://www.thejakartapost.com/business/202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9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일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우리나라 정부와 모로코 정부는 2017년부터 협상해온 「한국 정부와 모로코 정부 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한-모로코 사회보장협정)」을 11.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문안 합의하고 가서명했다. 한-모로코 사회보장협정이 발효될 경우 모로코에 파견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모로코 정부에 납부하는 연금보험료를 최대 6년간 면제받을 수 있어, 모로코 파견 우리 국민 및 기업의 연금보험료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연금 최소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을 수급하지 못하는 경우 상대국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어,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된다. 한-모로코 사회보장협정은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지역 국가와는 최초로 가서명한 사회보장협정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협정의 지역적 저변을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다. 모로코측도 이번 협정이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로 가서명한 사회보장협정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향후 한-모로코 사회보장협정의 서명 및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총 38개의 사회보장협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의 외국 연금보험료 납부
(누리일보) 외교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는 11.11일 오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제11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조영식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윤상욱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Márcia Donner Abreu) 주한브라질대사와 양국 기업인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연례 협의체로, 한-브라질 경제계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글로벌 대전환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며, 양국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브라질의 경제환경 변화와 전망’, ▴‘글로벌 대전환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의 기회와 활용’에 대해 2개 세션에 걸쳐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는 1세션에서 ‘브라질 대외통상정책과 메르코수르-한국 협상 전망’ 제하 향후 양국 경제·통상 협력의 방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할
(누리일보) 최근 화징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대용식 시장규모는 924.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95.6% 증가했으며 2017년의 15.9배 수준이다. 2022년 중국 네티즌이 자주 구입하는 대용식 브랜드로는 우구모팡(五谷磨房)이 56.0%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Wonderlab, KEEP은 각각 31.4%, 26.0%의 비중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중국 네티즌의 대용식 구매 유형으로는 통밀빵이 59.3%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식사대용 셰이크, 저칼로리 식사는 각각 56.8%, 46.6%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구매경로로는 온라인 플랫폼이 46.9%로 가장 많으며, 오프라인 마트, 브랜드 전문점, 해외 대리구매는 각각 28.1%, 12.5%, 9.4%의 비중을 차지했다. 대용식 구매 이유로는 다이어트가 61%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간편성, 영양 및 건강은 각각 44%, 38%의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 화징산업연구원]
(누리일보) 2022년 베트남 식음료 산업이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식음료기업의 90%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80% 이상 생산을 달성했다. 이 중 60% 이상은 팬데믹 이전 생산량을 초과했다. 모든 유통 및 소비 채널에서 F&B 매출이 증가했다. 전통 유통채널(General Trade)에서 85.7%의 기업(전년대비 62.6% 증가)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슈퍼마켓, 편의점 또는 전자 상거래와 같은 모던 채널(Modern Trade)과 온-프레미스 채널(On-premise)도 강력한 회복세다. 2022년 하반기에도 베트남 식음료산업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식음료기업은 94.4%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총 가계 지출은 2022~2025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식음료를 포함한 필수 상품에 대한 국내 소비는 견고할 전망이다. 2022~2027년 식음료 산업의 연평균증가율(CAGR)은 8.5%에 도달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스낵 시장 2021년 19.1% 성장하며 아르헨티나(25.8%)와 슬로바키아(20%)에 이어 세계 3위 성장률 기록했다. 베트남 청소년 스낵 시장 규모
(누리일보) 태국 관광청,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목표치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대비 25% 수준에 그쳐 태국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을 연말까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관광청의 목표는 이번 연말까지 1천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수 기록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1월 1일~10월 26일 기간 외국인 관광객 756만 명이 태국을 방문했음을 발표했다. 연말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11월과 12월 각각 1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부분이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올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정부대변인 Anucha는 태국行 인도 및 말레이시아發 항공편이 11월과 12월 각각 85%와 68%가 예매완료됐음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각각 1백만명과 6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되며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태국은 약 4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6천만 달러 이상의 관광수익을 창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태국을 주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태국 관광이
(누리일보) 미국의 중간선거가 8일(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이 하원 및 상원 다수를 점할 경우, EU-미국 간 통상 분야 긴장관계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U와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다양한 적대적 통상정책을 양자 간 협상으로 해결, 양자관계가 회복 일로에 있던 것으로 평가됐으나,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등 'Buy American' 경향 및 유럽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로 EU와 미국 간 통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여론조사 상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부상이 유력한 가운데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 EU와 미국 간 IRA 관련 이견 해소를 위한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일부 EU 고위 관계자는 공화당이 의회 다수를 점유해도 미국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재 양자관계가 중간선거 결과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관한 미국과 EU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미국도 EU와 통상 분쟁 격화를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화당이 의회 다수당이 되면, 미국의 對중국 견제 정책이 강화될
(누리일보) EU와 카자흐스탄은 7일(월) 청정 수소 및 희토류 등 배터리 광물 원자재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U는 러시아 및 중국에 대한 에너지 및 광물 원자재 의존도 완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이른바 'REPowerEU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청정수소 1천만 톤의 역내 생산과 1천만 톤의 역외 공급선 확보를 추진했다. 이의 일환으로 EU는 지난 10월 모로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자 간 '청정에너지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7일(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개최되고 있는 이집트에서 카자흐스탄과 에너지 및 원자재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청정수소 및 원자재 관련 공동 프로젝트 개발, 환경 및 사회적 기준 상호접근, 광산 및 제련 공정의 현대화 등을 통해 희토류 광물 등 배터리 원자재, 청정 수소 분야의 밀접한 경제·산업적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파트너십 체결 후 6개월 이내 구체적인 공동 실천계획을 담은 2023~2024년 양자 간 협력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양자 간 협력 협정에
(누리일보)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관련 의회의 비준 통과를 결정했고 이번 CEPA 발효 시 한국은 전체 품목 중 95.8%, 인도네시아는 94.8%의 관세가 사라지게 된다.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사 중 하나인 콤파스(Kompas)는 양국 수교 50년을 앞두고 이번 협정이 비준됨으로써 정치와 안보, 경제 등 전분야에서의 양국 관계가 발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인니 상의(Kadin)을 비롯한 경제단체들도 이번 비준이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한국 고용 기회확대, 경제협력 기회 강화, 창조 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3가지 측면의 발전을 전망했다. 첫째, ‘경제협력 기회 강화’로 양국은 올해 교역액 3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약 50개의 주요 인도네시아 상품의 對한국 수출 증가가0 예상된다. 둘째, 노동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으로의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취업 기회확대’로 한국 진출에 대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여 2023년부터 약 1천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의 한국 진출이 전망된다. 셋째, 게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등 창조 산업 분야의 협력이 예상되며 해당 산업
(누리일보) 국립외교원(원장: 홍현익)은 11.08일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주요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과‘한-아세안 인도태평양 전략협력 방향(ROK, ASEAN and the Indo-Pacific: Uncertainties, Commitments and the Future Undertakings) 주제 하에 ‘제4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The 4th ASEAN-ROK Think Tank Strategic Dialogue]’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임성남 전 아세안대표부 대사(전 외교부 제 1차관),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 티티난 퐁수디락(Thitinan Pongsudhirak) 태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포 소시락(Pou Sothirak) 캄보디아 평화협력연구소장, 마이 사야봉스(Mai Sayavongs) 라오스 국제문제연구소장, 김기주 국방연구원 현역연구위원, 박재적 한국외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등 국립외교원과 아세안 10개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이 특별 참석, 윤석열 정부의 대아세안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 전문가들
(누리일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11.8일 조나단 오스틴(Jonathan Austin) 뉴질랜드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한-뉴질랜드 태평양 대화를 개최하고, 태평양 정세, 對태평양도서국 정책, 개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이 인태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임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태평양 지역에서의 양국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서민정 심의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한-태도국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우리의 對태평양도서국 개발협력 현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2050 푸른 태평양대륙전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틴 국장은 뉴질랜드의 태평양 정책(Pacific Resilience) 하의 보건시스템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뉴질랜드의 對태평양도서국 개발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동 분야에서 양국간 우리 정부의 관심 및 협력 방안 모색을 희망했다. 양측은 전통적 우방국인 두 나라가 태
(누리일보) EU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비롯하여 IRA법이 규정한 다수의 세제 혜택이 차별적 조치에 해당한다며 이에 대한 면제를 요구했다. EU 집행위는 4일(금) 美 재무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이해관계자 조사에 대한 EU의 입장을 전달,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비롯한 다수의 세액공제 혜택이 WTO 협정이 금지한 차별적인 대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U가 주장하는 전기차 보조금 이외의 차별적 조치는 △ 풍력, 태양광, 지열, 바이오메스, 도시 폐기물 및 수력 발전 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 풍력,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열병합전력, 폐기물, 에너지 저장장치 또는 수력을 이용한 열병합 발전 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 저탄소 에너지원 발전기 사용의 확대를 위한 투자 또는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다.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청정수소생산, 혁신제조업시설(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등에 대한 세액공제에 대해서도 일부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지적, 현지 생산 요건 등 모든 차별적 요소의 제거를 요구했다. EU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한 미국의 친환경 전환 노력을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