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가 자살기도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4일 10:31분경 전남119종합상황실에 119에 한통의 전화가 접수되자마자 뚝 끊어졌다 심상치 않음을 인지한 상황요원은 전화를 다시 걸었으나 신고자는 “죽고싶다, 내 시체를 잘 처리해달라”며 다시 전화를 끓어버렸다. 강 소방위는 WiFi 정보를 활용해 인근으로 소방대 출동과 경찰 지원 요청 후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10여 분간의 집요한 설득과 대화를 이어갔다. 신고자는 자신의 이름만을 밝힌 채 끝까지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죽을 사람에게 왜 자꾸 위치를 물어 보느냐”며 다른 말만 이어갔다. 강 소방위는 위치 조회를 통해 신고자 위치가 순천시 연향동 00아파트임을 확인하고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요청했다. 신고자와 대화를 이어간 지 10여분이 지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음을 전화기 음성을 통하여 인지하고 현장상황을 순천소방서 출동대에 인계할 수 있었다.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1월 30일 영암군 영암소방서 금정 119지역대에서 개최된 ‘금정 119구급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손남일 도의원, 고화자 영암군의회 부의장, 정운갑, 정선희 군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승철 의원은 “금정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함에 있어, 긴박했던 시간과의 싸움에서 한걸음 주민들 곁으로 다가서며 응급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금정 119구급대 신설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소방대원 여러분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정 119구급대 신설로 119구급차를 운영함으로써 금정 119지역대는 기존의 화재진압 위주에서 한층 강화된 응급상황 대응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3천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 주택’에 대해 막대한 예산 대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실질적인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일자리 양성 투자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12월 4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만원 주택 실효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실질적인 인구소멸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전남형 만원 주택’ 사업 시행을 발표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최대 10년간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옥 의원은 “전남도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1천 세대에 2,8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복지만으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실제 필요한 부분은 일자리 양성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경우…
(누리일보)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지난 12월 1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꿈 실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5년에 걸쳐 3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2000만원의 꿈 실현금을 기부했다. 김성중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부원장은 “재단에서 기후변화 위기,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주는 ‘생태지원금’과 재단의 ‘꿈 실현 인생학교’선정 학생을 대상으로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남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1998년 선진 교육환경을 도입, 연구, 보급하고 녹색건축의 향상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교육환경과 녹색건축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누리일보) 전남 교육가족들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 하고 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2월 1일 전남교육청 산하 22개 지역교육지원청 일반직 과장(센터장) 협의회가 꿈 실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 육성 장학 사업이다. 김경곤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 실현금을 기부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의 책무”라며 “교육은 미래를 개척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꿈 실현금 기부는 전남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남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수도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유명 맘카페 커뮤니티 ‘맘스런’ 운영진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지난 1일 여수에서 진행,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맘스런은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서울·경기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자 협동조합이다. 15개 회원사(맘카페)가 가입해 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도정 설명회에선 전남 관광 활성화와 농수축산물 판촉을 통해 관계 인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 맘스런 운영진으로부터 전략적 홍보 방안 마련 등 자문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명아 맘스런 이사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지역이 애쓰고 있지만, 수도권 시민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관계 인구 확장 사업을 전남도가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지방의 위기를 이겨내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엄마들은 항상 가장 좋고 예쁜 것을…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무분별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12월 첫 주를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주간으로 운영한다. 전남도는 홍보 주간 첫 날인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에서 시군보건소, 전남도의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에 취약한 한국의 특징적인 병문안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민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나선 것이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별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선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확인하기 ▲감염병 환자 및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키기를 홍보하면서 도민의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한다. 전남도는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과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한 병문안 장소 확보, 병문안객 차단 시설 확충,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위험이 낮은 안전한 의료기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올바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3 하반기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진로 전담 교사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진로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023년 진로교육 성과 및 권역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2024년 진로교육 운영 계획(안)을 안내하고, 전남진로전담교사 협의회 주도로 2024년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운영 및 권역별·학교급별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나침반과 같다.”며 “학생의 흥미,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새로운 미래교육 패러다임으로 지역 중심 교육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글로컬 교육’을 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4일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 전남교육’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4년 전남교육 기본 방향을 밝히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전남교육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 참여·협력·현대의 교육공동체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등 기존 4대 교육지표를 수행하며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대 역점과제로는 △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 △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을 설정했다.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를 내실화하고 학생주도성 키움 수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AI 활용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또,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교육과정 적용 역량 및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운영…
(누리일보)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등 도내 고령자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고령운전자․보행자 교통안전 공동대응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기용걸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고령운전자와 고령보행자에 대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인지능력검사 포함)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교통안전교육 대상자 모집 및 교육 요청,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활성화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도내 4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관련 공익광고를 제작해 홈페이지, 방송사, 전광판 등을 통해 고령자 사고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중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고령자 교통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1월 30일 영암군 금정119지역대에서 개최된 119구급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 도의원, 고화자 영암군의회 부의장, 정운갑, 정선희 군의원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암군 금정면에는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1대만 배치되어 있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이 어려워 응급체계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에 구급대원과 전문장비를 갖춘 119구급차가 배치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손남일 의원은 “그동안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금정119구급대가 배치됨에 따라, 한발 앞선 현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으로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먼저 달려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누리일보)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1일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의 신속하고 안전한 연계·지원 활동을 위해 청소년 보호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목포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여수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운영현황과 고충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입소자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보호 범위 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청소년이 아닌 가정불화로 인한 가출 청소년에 대한 전남지역 청소년 보호시설 인프라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의 공백을 기관 상호 間 적극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최소화 할 것에 뜻을 모았다. 광양 YMCA 청소년인권센터 사무총장은“청소년의 단 하룻밤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범죄 피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누리일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금의 목적과 그 소중함을 도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2023년 꿈 청춘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으로부터 시작된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에세이를 공모한다. 현재까지 전남인재육성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은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장학금을 매개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웠던 성장 이야기나 위기를 극복한 사례 등을 수기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꿈 청춘 에세이 공모전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등 18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장학금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학생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진단하고 강력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고흥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 단계에서 발생농장 육용 오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도 하고 있다. 현재 10km 이내 가금 사육은 없는 상태다. 명창환 부지사는 “환경부에 따르면 11월 겨울 철새 개체 수는 98만 5천 마리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오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을 우리나라 영해기점인 완도 여서도에 4일 시범 설치했다.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은 무인으로 24시간 자동 운영될 예정이며, 감마핵종(세슘·요오드)과 베타핵종(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를 실시간 검사한다. 검사 결과는 현장 설치 모니터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전남도와 완도군에도 전송돼 문제 발생 시 즉각적 대처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현재 전남지역 59개소(연안 48·원근해 11)에서 추진하는 해양 방사능 검사의 경우 해수 채취를 위한 정점 이동, 채취, 방사능 검사, 결과 발표 과정에 최소 1회당 평균 4일 이상의 기간과 인력·비용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시간 해수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 설치로 효율적 검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기상 여건이나 해양 환경에 영향 없이 검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실시간 해수 방사능 연속감시장비는 정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인 (사)한국조선해양기자
(누리일보) 푸근한 추억여행을 선사할 곱고 아름다운 콘서트가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매년 이맘 때 한·일간의 문화 교류 시리즈 ‘동행’을 선보인다. 올해가 벌써 열한 번째이다. 2023 동행 시리즈의 주제는 ‘함께하는 하모니’이다. 한·일 양국의 톱 가수와 연주 팀이 출연해 ‘히트곡’을 노래하고 연주한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한·일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상호이해 및 신뢰 구축을 위해 1999년 출범한 교류단체이다. 입장티켓은 전석 무료로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한국 출연진으로는 ‘안개’ ‘꽃밭에서’ ‘빗속의 연인들’ ‘무인도’ 등 수 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정훈희가 헤드라이너(Headliner)로, 정훈희는 곱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음정이 정확한 가수로 손꼽힌다. 여기에 노래에 대한 진정성 호소력이 더해져 감동을 주는 가수로 유명하다. 1970년 ‘안개’로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너’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또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무인도’를 부르고 최고가수상을 받은 일찍이
(누리일보) ◇ 로드피지오필라테스 박혜연 대표 인터뷰 Q 로드피지오필라테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10년 차 물리치료사입니다. 종합병원, 스포츠 전문병원, 척추 관절 전문 병원을 거쳐, 정형과 신경계 물리치료사 전문 자격증을 바탕으로 필라테스를 회원의 목적에 맞게 접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물리치료사들이 근무하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관련 분야의 박사과정을 진행 예정 중에 있습니다. 로드피지오 필라테스는 22년 3월에 "각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이드 한다"라는 이념 아래, 힘찬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Q 로드피지오필라테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현대에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저희는 정확한 측정과 평가를 통한 최신식 유럽식(필라테스, 슬링, 스모비, 볼란스 , 토구) 선진 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분리된 독립적인 공간을 통해, 강사와 회원이 오롯이 운동에 집중할 수
(누리일보) ◇ 슬로프스쿨 조준선대표 인터뷰 Q 슬로프스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어린이 스키, 스노보드 강습 전문 업체 슬로프스쿨 대표 조준선입니다. 슬로프스쿨은 현재 곤지암점, 비발디파크점, 웰리힐리파크점 3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어느 스키장을 방문하셔도 슬로프스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스키 강습의 브랜드화를 꿈꾸고 있는 국내 최초 스키 강습 브랜딩 업체입니다. Q 슬로프스쿨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2006년 지산 동호회 연합을 통하여 처음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강습을 진행하면서 저는 저만의 강습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그에 걸맞은 강습 실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저에게 강습 받는 모든 회원분께는 올바르고 정확한 기술들을 교육해 드리고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회원님들이 더 안전한 겨울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도해왔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전문성 없는 강습 시장으로 인해 여러 회원님이 올바르지 않은 장비 착용법을 배우고, 잘못된 기술들을 알게 되는 모습에 저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하고 좀 더 체계적인 강습 시장을 선도해야겠다는 마
(누리일보) 나가야(NGY)가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라토큰(LATOKEN)에서 진행된 IEO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라토큰은 2017년 이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IEO 시장에 연결한 시장 점유율 전 세계 상위 IEO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다. 현재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라토큰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 페어와 토큰의 종류를 기준으로 코인게코(CoinGecko) 거래소 순위 TOP 10에 속하는 가상 자산 거래소이기도 하다. 나가야는 유틸리티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을 결합한 금과 자회사 프로젝트로 뒷받침되는 하이브리드 암호화 자산이다. 이번 라토큰에서 두달간의 성공적인 IEO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2024년도에는 전 세계로 나가야 상태계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누리일보) 김중필 감독 기획, ㈜에스비채널이 제작한 독립영화 '솜이야'가 오는 12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솜이야'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인근에 사는 17세 소녀 배솜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등학생 배솜이의 성장과정을 그렸다. 아버지를 일찍 잃고, 어머니가 채무 문제로 가출한 후, 할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견디는 솜이의 모습을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개인의 성장과 가족에 대한 사랑, 꿈을 향한 열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시각도 제공한다. 정부 지원의 한계, 청소년들의 일상, 아르바이트 생활의 어려움, 교육적 지원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솜이야’ 영화를 기획하고 감독한 김중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요즘 넉넉하고 편안한
(누리일보) 오는 3일(일)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진) 주관으로 열리는 ‘2023 전국 수상구조 대회’본선이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본선에 앞서 지난 11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안양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수상구조대회’ 예선전이 치러졌다. 예선전 수상구조사 구조영법 100M(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영법)는 1, 2, 3등 모두 1분 6초 동율로 1/100초에서 갈린 초박빙 승부, 수상구조사 가운데서도 최상위 기록으로 전국대회 다운 참여 선수들의 수준이 돋보였다. 더해, 이번 예선에는 안양시 수리장애인 복지관 팀에서 장애인 대표팀이 참석해 생명을 구하는 것에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구분이 없다는 대회 취지에 깊이를 더하며, 장애인팀 역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 검정시험 합격점인 1분 45초 이내의 성적으로 본선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정진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본 대회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상구조사들이 국가자격 검정평가 민간종사자로 활동중이며, 감독관 및 진행요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3 전국 수상구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