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4일 오후 8시께 나주시 동강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집중 관리 및 소독·점검·정밀검사 강화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검출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금 농가에서는 전실 출입, 소독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월 24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는 21건, 전남은 영암, 나주 등 3건이 발생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민원 거부나 국민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도록 신청해 다시 해결하는 제도로, 2021년 7월부터 시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하고 국민의 권익 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11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관련 부서와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 등이 주요 공적으로 인정됐다. 이번 기관부문 평가에서 광역지자체로는 전남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통해 접수한 민원은 악취 관련 사안으로, 매년 특정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남악신도시 일대 퇴비 및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전남도는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행정, 감사, 환경, 농·축산 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 각 시군 담당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매년 100개씩 2030년까지 총 500개소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전남 전역에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남도는 24일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어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 초 예정된 햇빛소득마을 추진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에 따라 2030년까지 전국 2천500개소 조성 목표에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지원단을 신속히 구성해 시군별 후보지 발굴과 주민 컨설팅 등 공모 준비부터 신청·선정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 마을 150여 개소를 발굴했으며, 2차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총 500여 개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적정 부지 발굴과 사업성 분석 등 밀착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정부 공모가 내년 2월 예정된 만큼, 전남도는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광양의 유기질비료 전문기업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비료시장에 처음 진출해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전남도의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친환경 농자재의 해외 경쟁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봉강친환경의 주력 비료인 ‘토비타 골드’로, 초도 물량은 800포(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다. 제품은 일본 기타큐슈로 선적되며, 일본 유력 비료 상사를 모기업으로 둔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일본 전역 매장에 판촉용으로 공급돼 현지 농가에 소개될 예정이다. ‘토비타 골드’는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비료로, 우분·돈분 퇴비보다 유기물 함량이 2배 이상 높아 토양 개량 효과가 뛰어나다. 국내에서는 이미 품질과 효과를 인정받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공원 조성 사업 등 공공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봉강친환경은 2019년부터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했으나 엄격한 검역 절차와 까다로운 품질 기준으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이 과정에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유화학·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인프라 강화 분야 국비 2천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과 이차전지·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산업 경쟁력 회복과 안전·환경, 고용 안정을 고려한 대응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 30억 원(총사업비 125억 원) ▲산단형 초임계 CO₂ 발전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54억 원(총 323억 원) ▲선상용 CO₂ 포집 기술개발 및 실증 55억 원(총 392억 원), 기술개발·산업고도화를 위해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개발 83억 원(총 366억 원) ▲미래 모빌리티용 부품 내충격성 향상을 위한 고분자 공중합체 제조 기술개발 55억 원(총 400억 원), 산업위기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남119특수대응단(단장 정삼태)은 12월24일 수요일 ‘2025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천영민 소방관의 기부금(2백만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영민 소방관이 탁월한 현장 활동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받은 기관 포상금 2백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정하며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119특수대응단장과 직원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남119특수대응단은 지난해에도 ‘KBS119상 명예상’을 수상하며 받은 기관 상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로써 대응단은 2년 연속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누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핵심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삼태 119특수대응단장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그 성과가 다시 도민의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대응 능력과 따뜻한 나눔 정신을 겸비한 전남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2시,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열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전경선 의원이 시민의 곁에서 걸어온 의정활동의 기록과 현장에서 마주했던 고민, 그리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시민들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출판기념회는 딱딱한 행사 형식을 벗어나 저자 인사말과 시민 참여형 대화,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자가 시민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시민의 의견과 반응에 대해 전 의원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현장성과 공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경선 의원은 “이 책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시민의 시선이 머물렀던 곳과 시민이 필요로 했던 순간들을 기록한 이야기”라며, “출판기념회 역시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목포시민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와 지방 정치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은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전라남도 소방본부 1층에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화재 예방 메시지와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도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22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라남도 소방본부의 1층에 전시되어 도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화재 예방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그려낸 창작물들이 도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전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
(누리일보) 한국전력이 12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기관과 우수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 의견에 대해 적극 처리여부, 주요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한전은 올해 적극 행정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통해 적극행정 모범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 이전 관련 공익민원 12건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내부경영평가 지표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권익위원회와
(누리일보)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23일 “도시가스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겨울을 버티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라며 여수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겨울은 누군가에게는 외투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난방비와 생계 걱정을 함께 견뎌야 하는 시간”이라며 “난방을 한 번 더 켜기 전에 비용부터 계산해야 하고, 연료가 떨어질까 불안 속에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지역이 여수 곳곳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 8월 돌산읍 우두리 주민들과 도시가스 공급 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여수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90%를 넘지만, 돌산 우두리 단독주택 지역의 보급률은 36%에 그쳤다”며 “같은 여수 안에서도 난방 여건의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돌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율촌면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3%에 불과하고, 여수시 전체 보급률 역시 91.6%로 인근 목포·광양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산면, 율촌면, 화정면, 화양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5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3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열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시순 간 소통을 강화했다. 워크숍에선 주민자치위원과 시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 시대에 부합하는 주민주도형 자치실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는 ‘전남의 품격있는 주민자치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주 봉황대실마을을 방문해 정중기 이장의 설명을 듣고, 에너지자립·탄소중립 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을 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때 주민자치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주민자치위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치활동을 펼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현재 85개 주민자치회와 142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편성 등 읍면동 근린자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3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열고 전남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순천시·나주시·곡성군·장흥군 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담당 과장, 목포대·순천대·전남대 교수진,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별 추진 전략을 비롯해 기반 인프라 구축, 도내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산업 육성 전략 전반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전·후방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전남에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 건강차, 눈 피로 개선에 활용되는 차즈기 제품, 유자 부산물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성과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그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순천시와 화순군은 ‘최우수상’, 여수시는 ‘우수상’, 완도군은 ‘특별상’을 각각 수상해 전남도의 복지정책이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남도는 2019년 이후 6년 만의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힘쓴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행정으로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 1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석유화학·철강산업 AI 기반 고도화,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조성 등 동부권 발전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 동부권 7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자문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도정 발전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영록 지사가 동부권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연말 일정에서도 높은 참여 열의를 보이며 동부권 대도약에 대한 공감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소통과 도정 발전에 힘쓴 남정우(여수), 정재용(순천), 이철(광양), 이일규(곡성), 안현진(구례), 김영석(고흥), 박연희(보성) 위원 등 7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도정 설명에서 김영록 지사와 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의 미래를 견인할 7대 주요 전략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AI 기반 고도화와 이차전지·수소 등 고부가 첨단소재 중심의 여
(누리일보) VMS재단의 빅토리아거래소(대표이사 앤디박) 가 출금정지 경고조치를 지난 10월말에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설립되어진 Victoria Exchange Inc 는 한국에서도 널리알려진 코인유탑(CoinUtop)과 텐앤텐월드(Ten&Ten) 거래소의 H**대표로부터 코인유탑거래소를 인수받아 새롭게 법인명을 바꾸고, 총48개의 서버도 미국 AWS 아마존서버로 이전했으며 모든 소유권과 자산을 이전받고 2023년7월4일에 앤디박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빅토리아 거래소는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승인을 받고 MSB 라이센스를 준비해오던중 내부직원과 지인에 의한 1비트 불법출금과 VMC코인 불법매도로 워싱턴주 금융당국과 주거래 은행인 Bank of America 로부터 출금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사회의 의장인 앤디박 CEO는 사건이 일어난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전념했지만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더이상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로인해 앤디박 이사회 의장은 3년간 채굴하여 모은 자신이 가진 318 BTC 전량을 담보로 사태수습에 나섰으며, 이로인해 비트코인 자산이 금융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