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제주지역 복지시설 접근 수준에 대한 종합 진단 결과를 담은 「제주지역 읍면동별 복지시설 접근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여,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됐다. - 이번 연구는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인 세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동지역의 접근성이 양호한 경향을 보인 반면, 읍면지역은 향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서비스 유형별 접근성 현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서비스(도달 권역 내 인구비율 평균 89.5%)와 지역사회복지서비스(평균 81.0%)는 비교적 안정적인 접근성을 보였으나, 아동·청소년복지서비스(평균 69.9%)는 향후 보강이 필요한 핵심 분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제주관광 정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 △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업무 활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자격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를 비롯한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중복 응모는 허용되지 않는다.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참가서류는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관광
(누리일보) 제주 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이 후원한 올해 제주물 세계포럼은 1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모여 해외 및 제주도의 물 문화와 역사적 가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정책과 시장 분석, 좋은 물 탐색 방법 등을 통해 지하수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첫째 날에는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조명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주제로 물의 가치와 보전관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동체적 변화를 논의하는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강금실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원외교포럼’(대표 김경학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이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오후 5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의회 외교 실천 전략 체계 정립과 활동방향 제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와 황은진 조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외교포럼’ 소속 의원인 김경학 대표 의원, 강철남 의원, 원화자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이 자리했다. 김경학 대표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시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지방의회 외교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의 한계, 세금 낭비라는 인식으로 외교 역량 발휘가 제약되고 있으며, 명확한 예산 지원과 전문조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오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외교포럼은 지방외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외교가 국가전략적 과제로 인식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외교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방의회 외교 발전에 대한 의지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일, 최근 제주도 일대에 게시된 ‘제주4·3 역사왜곡 현수막’에 대해 “희생자의 아픔을 헤집는 심각한 2차 가해이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해악”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3특위는 “‘내일로미래로당’이 내건 현수막은 4·3을 ‘공산당 폭동’으로 왜곡하고 학살 책임자를 내세우고 있다”며 “이는 수많은 증언과 자료, 정부 공식 진상조사보고서로 입증된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는 명백한 혐오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하성용 4·3특별위원장은 “그릇된 신념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진실을 짓밟으려는 참담한 현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이는 희생자와 유족의 존엄을 짓밟는 폭력이자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4·3특위는 성명을 통해 △내일로미래로당의 즉각적인 역사 왜곡 중단 및 사과 △행정당국의 왜곡·혐오 현수막 철거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국회와 정부의 4·3 역사왜곡 처벌 조항 신설을 포함한 4·3특별법 개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4·3특위는 “역사는 신념의 경연장이 아니다. 피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도 보훈청은 2일 오후 제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93세 6․25 참전 유공자와 96세 무공수훈유족, 75세 참전유공자(전상군경) 가구다. 보훈청은 세 가구에 한과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찾아가는 보훈’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전산망 장애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해 정부 전산망 복구 현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민원 대응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원전담지원반(도·행정시 및 120만덕콜센터)을 구성해 연휴 기간에도 도민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는 추석을 앞두고 각 실국별로 읍면동 현장을 방문해 시스템 장애에 따른 민원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그 결과, 장애 시스템은 업무연속성 계획(BCP)에 따라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애 발생 초기에 집중됐던 120만덕콜센터의 장애 관련 민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도민 불편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불편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 및 120만덕 콜센터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국가 전산망 장애 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도민 생활과 연계된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도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오영훈 지사와 상인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근형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은 간담회에서 △장옥 정비사업 예산 반영 △공영주차장 유료화 문제 △시장 이용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시장에 설치한 큐알(QR)코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인회는 “외국인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통시장은 도민의 삶과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오 지사는 명절을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참기름, 통깨, 마늘, 꽈배기, 고춧가루, 양말 등을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직접 구입했다. 이 물품은 도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한 분 한 분의 삶 자체가 조국을 위한 삶이고 국민을 위한 삶이었다”며 “여러분의 아름답고 헌신적인 여정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와 국민 통합의 중심에서 든든히 나라를 지켜왔고, 군 복무 이후에도 호국의 사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향군 회원들의 헌신과 애국심에 경의를 표했다. 오 지사는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는 외부 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훈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도민과의 연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뒤 경제살리기 캠페인 퍼포먼스에도 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 씨(70세)를 선정했다. 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왔다. 올해는 지난 8월 8일까지 전국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금순 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07년 태풍 ‘나리’, 2024년 어선 전복사고 등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섰고, 2006년부터 10년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며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네팔 룸비니에서 초등학교 급수시설과 화장실 설치, 위생교육 지원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국제적 인도주의 실천에도 힘써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하수도본부가 10억원을 추석 전 전액 집행해 지역 업체와 근로자를 지원한다. 임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고 명절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상하수도본부는 100여 건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 등 총 130억 원 상당을 2일까지 신속 집행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사업 준공 및 기성 검사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 특히 5,000만 원 이상 공사 현장에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사 대금은 물론 근로자의 노무비까지 투명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지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정 집행 대상액 3,938억 원 중 2,949억 원을 지출해 역대 최고 재정 집행률인 74.89%를 달성했다.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이번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에 이번 신속 집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 명의 근로자도 임금 체불로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에서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세상을 밝히는 빛, 한글/불휘를 지켜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열린다. 한글이 세상을 밝히는 빛처럼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듯 제주어는‘불휘’(뿌리의 옛말)라는 표현처럼 우리말의 소중한 뿌리를 간직해온 언어유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도는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축식을 준비했다. 올해 행사는 당초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되던 것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으로 옮겨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학생 등 더 많은 도민이 함께해 한글과 제주어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표준어와 제주어를 함께 사용하는 남녀 사회자의 진행으로 두 언어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축식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 ‘지꺼진 코플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된다.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제주 바다 이야기는 제주
(누리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9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에서 제주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전국 2위, 10월 전망지수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9월 체감 BSI는 83.3으로, 전월(72.6)보다 10.7p 상승했다. 전국 평균(76.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10월 전망 BSI는 94.6으로, 전월(81.5) 대비 13.1p 올라 전국 평균(86.8)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10월 전망지수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제주 소상공인들이 향후 경기 회복에 가장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체감경기와 전망지수가 모두 전국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제주지역 소상공인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이 꼽은 경기 호전 사유는 △계절적 성수기(56.4%) △정부·지자체 지원 정책(34.8%) △매출 증대(32.8%) 순이었다. 제주지역의 소상공인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매출·자금·고객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한다. 경기 악화 요인으로는 △경기 전반 악화(76.1%)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식에 참석해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장관상)과 ▲개인부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에서 제주도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에서는 2024년 지역내 일자리 목표 수립과 그 목표달성을 위해 거버넌스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추진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고, 우수사업부문에서는 지역 특화산업인 관광 분야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을 위한 ‘제주관광 프리미엄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이번 일자리대상에서는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9년부터 꾸준히 수상해오다 작년에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친환경 분야 등 신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