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태국 관광청,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목표치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대비 25% 수준에 그쳐 태국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을 연말까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관광청의 목표는 이번 연말까지 1천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수 기록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1월 1일~10월 26일 기간 외국인 관광객 756만 명이 태국을 방문했음을 발표했다.
연말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11월과 12월 각각 1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부분이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올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정부대변인 Anucha는 태국行 인도 및 말레이시아發 항공편이 11월과 12월 각각 85%와 68%가 예매완료됐음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각각 1백만명과 6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되며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태국은 약 4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6천만 달러 이상의 관광수익을 창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태국을 주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태국 관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태국 관광청은 내년,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인 1,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tourism/thailand-to-surpass-tourism-target-thanks-to-malaysians-and-ind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