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협력하여 관인면 경로당(사정리경로당·탄동1리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인면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 5명을 새롭게 발굴, 조기 치료와 상담,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치매 전수조사 이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치매인식개선 교육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난 상반기 치매검사 전수조사와 이번 교육이 연계되어, 관인면이 치매 친화적 마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꾸준히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뇌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12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급속한 고령화는 웰다잉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웰다잉(well-duing)’이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은 이종복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노후,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복 교수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정 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출생부터 죽음 단계에 이르기까지 삶이 길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마지막을 준비해야 인생이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유언장 작성 △장례의향서 작성 △인생노트 만들기 등 대상자들에게 웰다잉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교육을 들은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죽음을
(누리일보) 양주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과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요가교실'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유연성 증진을 통해 관절염 증상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도모하고, 근력과 균형 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춘 관절염 예방 프로그램이다. 8월 1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9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맞이 요가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관절 운동범위 회복과 강직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DO한끼’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기능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년층의 직장 및 학업 일정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외식과 불규칙한 식사로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1차 방문을 통해 구강상태 진단평가 시행 후, 대상별 구강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불소도포 ▲잇몸 마사지 ▲구강건조증 관리 ▲틀니 세척관리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구강예방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맞춤·행복동행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있으며, 현재는 2차 방문관리 진행 중으로 10월까지 3개월 집중관리서비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구강건강의 악화가 전신건강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거동불편으로 치과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수도권 전반의 코로나19 재유행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31주차)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코로나19 전체 발생 건수는 74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여름처럼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위험군 및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10월부터 觝~觞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이용할 때 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기침예절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늘 19일부터 29일까지 처인구 지역 내 노인대학 5곳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자가 관리법, 식이요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웃음치료 특강도 진행된다. 강좌는 ▲19일 포곡노인대학(포곡읍 행정복지센터) ▲20일 양지노인대학(양지면 행정복지센터) ▲27일 남사노인대학(남사읍 행정복지센터) ▲28일 용인노인대학(처인노인복지관) ▲29일 백암노인대학(백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오전 10부터 정오까지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3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강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치과의사협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복대학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보건교사 대표 △학부모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누리일보) 이천시는 장호원읍과 중리동을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2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천시의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명제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이천시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천시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천 남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야간 및 휴일에는 10
(누리일보) 양평군이 강상면 강상파크골프장 내에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은 양평군 강상면 진변1길 39-8에 위치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상주해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되지만 전문 의료인력이 배치돼 신뢰성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관리실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연간 10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혈압, 체중,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 지표 측정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을 통한 1:1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일보) 양평군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동부권 걷기 동아리 ‘용의주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개소 이후, 양평 동부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활성화’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부권 걷기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 동아리는 자조 모임과 워크온(WalkOn)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이어가며, 매주 정해진 날과 시간에 함께 걷기를 실천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 특성에 맞춘 걷기 실천 유도 ▲걷기 캠페인 ▲걷기 동아리 발대식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양평군 동부권(용문면·지평면·단월면·양동면·청운면) 5개면 100명(면별 20명)으로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부권 주민은 전화 접수 및 큐알 코드(홍보문)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누리일보) 양평군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1주차(7.27.~8.2.)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수도 4주 연속 증가했다.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로 당분간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마스크 즉시 폐기 ▲올바른 손씻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방문자는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는 만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공모에 협력시설단체로 참여해‘프로젝트C’와 함께 진행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 1기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 아래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작품을 발표하고 감정을 나누며, 상호 간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미술 활동은 치매 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삶의 질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해 6·25 전쟁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DNA 시료 채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수습 전사자의 신원확인과 가족 상봉을 앞당기기 위해‘하루라도 빨리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라는 취지 아래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사자의 명예 회복을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유가족에게 큰 의미를 갖는 국가적 과업이다. 보건소는 유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있으며, 시료 채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채취된 DNA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안전하게 이관돼 유해 신원 확인 작업에 활용된다.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직계 가족(자녀, 형제자매, 손자녀 등)이며, 신청 시에는 전사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채취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자,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에 응답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해당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누리일보) 광명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품 부패·변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8월 중 관내 식품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온도 조절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기온 변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식품운반업체에 대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차량 청결 유지, 냉장·냉동 온도 철저 관리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