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의 법적 지위 혼동과 공공시설 운영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보다 철저한 자산 관리와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교육청 직속기관의 법적 성격을 언급하며,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은 교육감 소속 하부기관으로서 독립된 법인격을 가지지 않는다”며 “기관장이 위임받은 사무 범위를 넘어 시설을 임의로 사용하는 사례는 행정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율곡연수원이 2023년 특정 정당을 대상으로 1박 2일 무료대관을 실시한 것과 관련하여, 이 의원은 “행정재산 사용허가 규정상 정치 목적의 행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사용료 면제는 명백한 부적정 행정”이라며 “해당 사례는 공공자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학습관의 ‘내 친구 김정은’ 도서 구입 건에 대해서도 “유해도서로 지정되지 않았더라도 정치적 편향성이 논란이 될 수 있는 도서는 공공기관이 신중히 다뤄야 한다”며 “학생과 학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디어교육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학교 수업과 연계된 교원 연수와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은 학생 체험 중심으로 늘었지만, 이를 학교 현장에서 연계할 교원 연수 과정이 부족하다”며 “미디어교육의 성과가 일회성 체험에 머물지 않고 수업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 체계도 함께 구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의 장비 대여 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특정 장비에 수요가 몰리면서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일부 학교는 동일 장비를 자체 구입하면서 예산이 중복 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비 이용률을 분석해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미디어 활용이 늘수록 학생들의 디지털 과몰입과 정서적 피로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 미디어교육센터가 건강한 미디어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2일(수) 실시된 경기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 및 개선방향”과 “작은도서관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도민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최근 2년간(2023~2024년) 경기도 내 작은도서관의 신규 개관은 141개소에 그친 반면, 폐관은 192개소에 달해 운영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운영문제(33.9%), 공간 부족(20%), 이용 감소(13%)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폐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단순한 숫자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영주체별 역량 차이와 재정 지원의 불균형으로 인해 운영비 지원, 도서보급,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실제 현장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국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경기도 차원의 운영 평가체계와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한 작은도서관 냉난방기 설치 지원사
(누리일보) 1,233억 원이 예산이 투입된 경기도의 광역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지난 10월 25일 정식 개관한 가운데 개관식에서 내빈소개·축사·의전 등이 없었던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칫 내빈 중심, 의전 중심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경기도서관이 개관식부터 내빈소개·축사·의전 등을 생략하며 진짜 도민 중심 경기도서관으로 출범했다.”라며 경기도서관의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10월 25일 진행된 경기도서관 개관식은 내빈소개·축사를 비롯한 불필요한 의전은 생략한 대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해 첫날 방문자만 2만명을 넘기는 듯 매우 성대하게 치러졌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내빈소개·축사 등을 생략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서관의 고민이 많았을텐데, 과감히 결단한 덕분에 경기도서관의 출범부터 도민 중심 도서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라며 경기도서관이 내빈소개·축사 등 의전을 생략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결단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개관식에 2만2천명가량 참석했음에도 관련하여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연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이 선착순 신청 즉시 마감되는 현상에 대해 일부 수익자 부담이나 찾아가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체험 기회를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 이용 실적을 보면 작년에 2만1616명에서 올해 9월까지 2만3239명으로 늘어났다”며 "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올해 9월까지 2만4402명의 유아가 무한놀이체험에 참가했는데, 2개 교육원에 연간 5만명이 참여한다고 해도 경기도 전체 6세 이하 아동수 120만명에 비할 때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가 모두 폐쇄적이고 프로그램 참가신청 안내가 부실하고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미 연말까지 ‘마감' ‘이용불가' 표시와 함께 신청기회가 막혀 있다”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확대하고 소외지역에도 유아체험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카카오 채널 및 키즈노트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2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비전의 정책 연계성과 운영 전문성 부재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센터의 비전이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방향과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며, “기관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와 실행체계가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센터의 비전은 도교육청의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복지’라는 정책 목표와 체계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기관평가에서도 시책 연계 미흡이 지적됐던 만큼 비전과 정책을 일치시킬 내부 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기관명칭 변경이 추진되고 있지만, 명칭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며, “기관명을 바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기관의 존재 이유와 중장기 로드맵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센터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복지·심리·힐링·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상담사·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전문자격 인력이 한 명도 상근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율곡연수원·미래과학교육원·국제교육원·북부연수원·평생학습관·미디어교육센터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육원을 대상으로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미이행 및 부실한 업무보고 자료를 지적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을 설명하며 “당시 국제교육원에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학교생활 외국어’ 연수 추진에 있어 실제 도내 다문화 학생 비율을 고려해주기를 주문했었다”며 “업무보고의 향후계획만 보면 비율이 반영된 것처럼 보이나, 현재까지 실제 이수 인원을 살펴보면 작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교육원의 보고자료에는 실제 이수 인원을 미기재하고, 개선이 이루어진 것과 같이 향후 계획만을 명시해놓았다”며 “개선을 요구했던 의원으로서 해당 보고자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교묘히 감추려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한, 장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류 특색사업’의 추진에 있어서도 다문화 학생들이 실제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2일 경기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대도시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되고 전문 분야 역시 기계·전자 분야에 편중되어 있다며 지역 불균형과 분야 불균형 해소를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기술닥터 사업은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경기도 대표 기술지원 사업으로, 2009년부터 15,000건이 넘는 애로 기술을 지원해 왔다”며, “그러나 사업 추진률이 95%에 달하더라도 기업의 매출·고용·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는 별도로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산업단지나 대도시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되고 농공단지나 영세 제조업체는 여전히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구조이며, 기술닥터의 전문 분야도 기계·전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며, “지역과 분야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문성 검증 및 실적 평가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기술닥터는 이름처럼 ‘찾아가서 도와주는’ 지속형 지원이 되어야 하지만, 대부분 단기과제로 종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시용, 국민의힘, 김포3)는 11일 성남시 제2·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용인플랫폼시티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시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백현종·최승용·김옥순·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과 경기도 도시개발국,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GH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2·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제3판교테크노밸리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며, 배우는’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첨단산업·상업·연구·주거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미래형 혁신산업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시용 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환경·정주 여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 세심히 관리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위원회는 용인플랫폼시티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11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여성가족국과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집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주문했다. 김진명 의원은 "예산은 편성보다 집행이 더 중요하다"고 전제하며, "계획된 예산이 제때 도민에게 전달돼야만 진정한 행정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여성가족국이 추진한 사업 중 ‘어린이집 온라인 지도점검 컨설팅’ 사업을 집행 효율화와 투명성 제고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이 사업은 보육 예산 절감과 시·군 담당자의 행정 역량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행정 혁신의 모범으로 인정받았다. 성공 사례와 대조적으로, 도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은 다수 사업에서 심각한 집행률 부진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집행이 늦어지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 아이듬뿍 지원(13%)’,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지원(50%)’, ‘무상보육 5세 지원(50%)’,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여건 개선사업(0%)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에 나선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평택·당진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전국 최초 민·관·공 협력 사례로써 평택항이 향후 국가거점항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다만, 화성 에코팜랜드 준공 지연 사례처럼 협약기관 간의 분쟁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본 사업은 해양수산청이 총괄하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협력사업으로, 사업 지연 등 문제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교육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제도, 보수체계, 연구윤리 절차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제도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호동 의원은 먼저 임금피크제와 정년 연장을 병행하는 현 운영 방식에 대해 “2년간의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후 정년을 연장해 급여를 다시 지급하는 구조는, 앞선 임금피크 취지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은 단지 연령만을 이유로 한 임금 삭감은 위법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며, “정년 연장 3·4년차에는 근로시간과 업무량 조정 등 실질적인 근무조건 변화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과연봉제와 관련된 고용노동부 진정사건에 대해서도 “성과연봉제 개편은 2023년 행정 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시작된 사안으로,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였던 만큼 일부 불이익만을 부각할 것이 아니라 제도 전체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과연봉제 시행 전 작성된 노사합의서와 관련해 “단체 협약이 있음에도 개별 근로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2026년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예산안 감액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이날 정담회는 협회 측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가족지원센터, 직업재활시설 등 주요 사업 예산이 감액된 데 따른 현장의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선구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모두 복지예산 삭감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도민의 삶과 복지현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히며,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분명한 원칙과 의지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예고나 사전 통보 없이 일몰된 사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장애인과 복지종사자 등 일자리에 관한 예산 삭감도 용납할 수 없다. 또한 현장의 실태와 목소리를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예산편성 역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미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 결연한 의지로 예산심의
(누리일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 주최로 열린 올해 연차대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김 의장은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재정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300만 원의 특별회비도 전달했다. 김진경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120년의 역사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재난의 현장에서도 누군가의 곁을 지킨 사랑의 발자취이자 희망이었다”라며 “특히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온 여러분의 헌신적 활동은 1,420만 도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 큰 힘이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경기도 전역에 활짝 꽃피우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율곡연수원·미래과학교육원·국제교육원·북부연수원·평생학습관·미디어교육센터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연수원 화해중재단 연수과정 실효성 강화 및 평생학습관 차원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북부연수원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해중재단 직무연수 심화·전문가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매뉴얼에 따른 화해중재 절차는 크게 예비중재·본중재·사후 관리로 이루어져 있으나, 예비중재 및 본중재 추진에 따른 시간부족으로 실제 현장에서 사후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화해중재의 목표는 갈등의 종결을 넘은 관계회복 및 공존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연수 과정에 해당 어려움의 해소를 위한 내용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갈등조정 전문가로 구성된 화해중재단이 보다 원활히 화해를 중재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화해중재단이 실제 교육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접근 등
(누리일보)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그동안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JS웨딩컨벤션 정충영 회장을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자문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며 공동체의 나침반이다. 앞으로도 공익 중심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더 큰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두 단체의 협력은 언론
(누리일보)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VMC 는 VIT MINING COFFEE 의 약자로 VIT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의 VIT이며 라틴어 어원으로 생명력을 뜻하고 생명력을 가진 마이닝커피라는 의미로 VMC 가 완성됐다. 1호점 VMC비트코인채굴 커피샵은 총 80평 규모에 최대8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개념의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으로 KC 인증을 받은 마이닝컴퓨터가 천정에 25대가 설치되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이 매우 획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데이터 마이닝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천안센터의 마이닝풀에 본 커피샵의 마이닝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의 텍사스 마이닝풀에도 연결되어 높은 수익률과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마이닝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실현화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커피샵을 책임총괄 운영하는 바리스타는 방
(누리일보)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누리일보)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 나동연·김일권 두 인물
(누리일보)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가치 실현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회장은 언론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언론인으로, 현재 (사)SNS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연합(SNSJTV) 발행인, TSN KOREA 대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 ICAE(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 조직위원장이고,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회장이 이끄는 SNS기자연합회는 국내외 약 1,300여 개 언론·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보도와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NS를 활용한 디지털 저널리즘 전환과 함께, 언론의 공공성을 ESG·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어젠다와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그는 전세계 이슈와 사회적 약자·청소년 문제 등에 대하여 정·경계 및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오프라인매체에 뉴스를 동시 송출,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용두 회장은 “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추진, ▲ KOFA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