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재)의정부문화재단이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공원, 광장 등 도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전환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봄) 공연에는 ▲라틴 ▲밴드 ▲퓨전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경기북부 예술인 13팀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봄)’ 공연은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누적 관객 7,671명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하반기(가을)에는 약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봄(13팀)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 구성과 장소 활용도 더욱 다양화하여,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과의 문화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며,
(누리일보)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사운드랩(음악감상실), 아트홀 ‘MOA’(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 무제(댄스·창작극 연습실), 넥스트랩(강의실), 사운드랩 1·2(녹음실·편집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새로운 출발 아트 코드(ART CODE):0101’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예술창작소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예술창작소는 감각과 상상이 살아 숨 쉬는 창작의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명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예술에 대한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개최하거나 참여한 여러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서농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스튜디오를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티에스에스 사진봉사단이 협의해 계획한 것이다. 서농동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제공을, 아우름봉사단은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노인 부부의 커플 사진도 촬영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촬영하면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갈동은 관내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수 2000병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은 불볕더위 속 외출하는 주민을 위해 하루 200병씩 열흘 동안 진행된다. 또 생수를 나눠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으 설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도 연계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 생활 고충 청취, 위기가구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
(누리일보)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성숙) 청소년예술창작소(센터장 김현민)는 지난 7월 11일, 광명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반의 예술·창작 활동 기반을 활성화 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전문기업인 스마스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및 활동정보, 자원 공유 △미디어 아트 창·제작, 전시 등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청소년예술창작소 내 예술활동 협력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청소년예술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디지털아트의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성과 표현력,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7월 11일까지 효력을 가지며,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후속 실무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시흥시는 7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지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북부권 문화시설의 중심지로 새롭게 문을 연 지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053㎡의 규모로 조성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 전시, 강연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은 라운지, 서가, 전시 공간으로, 2층은 이벤트홀, 서가, 전시 공간 및 다목적실로 활용된다. 시는 2024년에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혜관의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노후화된 시설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지혜관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문화예술과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혜관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자녀 교육의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누리일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체 총 42개의 부스를 모집하는데 농·특산물판매 부문이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쌀 판매 부문 9개소, 체험·전시 부문 9개소, 먹거리 체험 판매 부문이 4개소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제 사무국(2층)에 현장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이천소식-일반공고와 이천쌀문화축제 누리집 알림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누리일보)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 및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독서보조기기를 최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통진도서관은 약 51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보조기기 3종(화면 낭독 프로그램, 공공 이용 보청기기, 저시력용 독서확대기)을 지원받았다. 화면 낭독 프로그램은 1층 장애인·다문화자료실에서, 공공이용 보청기기, 저시력용 독서확대기는 3층 디지털·연속간행물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문의하면 사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확충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오는 7월 22일과 29일 舊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속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영화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 관계 그리고 각 장면마다 그들이 나누는 대사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더불어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강의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인물, 시대적 배경 등을 통해 인문 소양과 역사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최근 재단이 통합되고 새로운 기관으로 출범했는데, 하반기에도 의정부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여 삶의 여유와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 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를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했다. 전문가 토론은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를 좌장으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7월 11일 시청 태조홀(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백경태 도시공간기획팀장이 비전을 발표했다. 백 팀장은 “좋은 도시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걷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며 보행 중심 도시가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걷기가 일상이 되면 시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상권이 살아난다. 골목길에는 사람 간 소통이 다시 생겨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 맨발길 ▲중랑천 발물쉼터 ▲민락2지구 상가 뒤 오솔길 ▲신곡새빛정원 ▲직동공원 진입광장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공간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겉모습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삶”
(누리일보) 광주시는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광주시 초월읍 서하길 6-25)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공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기리며 그의 위대한 업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신금철 광주시문화원장, 해공 신익희 유족회와 선생의 후손, 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풍류井의 국악 공연, 본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엄숙하고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헌신이 있었다”며 “그 정신을 광주시가 이어받아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공 신익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내무·외무차장을 지낸 바 있으며
(누리일보)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아신갤러리에서 ‘온새미로, 어반스케치 제2회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11인의 작가들이 도시 풍경과 자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온새미로의 의미는 ‘본래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름처럼 펜과 수채화 물감으로 늘 곁에 존재하는 주변 도시 풍경과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개인의 경험, 감정 그리고 인생의 단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려는 11인의 작가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라며 “일상과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들을 도화지 위에 옮기며 삶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환류 작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밝고
(누리일보)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
(누리일보)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 공연으로 연극 '밀정리스트'를 오는 8월 9일 광명시민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밀정리스트'는 극단 몽중자각이 제작한 작품으로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 총독 암살 거사를 준비하는 의열단 단원들의 이야기다. 피와 땀으로 의를 나눈 동지가 밀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그들을 경계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 속을 오가며 한때 동지였던 이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다. 작품을 집필한 정범철 작가는 KBS탐사보도부의 다큐멘터리를 본 뒤 수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이를극화했다. 이 연극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악랄한 공작 속에서도 숭고한 대한독립의 의지를 꺾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다. 작품은 관객이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도록 심리적 추적과 누가 밀정인지 추리해 나가는 형식으로 펼쳐낸다. 배우는 김동건, 정미리, 김남호, 안동기, 지성준, 조승민 등이 출연하며 극단 몽중자각 김성진 대표가 연출한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획 공연은 독립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