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의 역사 속에서 평화 담론을 정립하고 남북관계 전망을 제시했으며,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공직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습관 정착을 위해 2025년 실무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실제 운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올바른 운전 지식 및 습관 점검 ▲차량 구조와 한계 이해 ▲위험 예측 및 사고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운전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의 구조적 특성과 사고 시 대응 요령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시 소속 공직자 등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1기는 6월 5일(목) ▲2기는 8월 14일(목)에 송산 소재의 교통안전공단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운전이 일상인 공직자들에게 교통안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경기 남부권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권칠승 국회의원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분관 유치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의 화성시 유치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 중앙 정부를 잇는 협력 채널이자 유치 여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지역 국회의원, 종교계, 학계, 언론 등 주요 인사 위촉직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5년 8월부터 고궁박물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이다. 시는 태안3지구 내 사업 부지를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립박물관 분관 유치 시 왕실 문화
(누리일보) 14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하여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600석 규모),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하여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연 최대 16만 8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ㆍ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성남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주재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성남시장을 비롯해 군부대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기관장과 민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갈등 심화로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사이버 공격, 드론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이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군부대 추진계획, 각 기관별 대응계획이 보고됐으며, 통합방위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170여단 3대대의 ‘UFS 연합연습’ 관련 사항이 다뤄졌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성남시장을 의장으로 시의회, 군·경·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2일부터 14일까지 다산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일일 접수창구’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창구 운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약 95%에 도달한 상황에서도 거동불편, 장애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이 존재함에 따라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노인복지관 △GH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일일 접수창구’를 운영했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현장을 찾아 소비쿠폰 신청을 안내하고 지원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신청을 돕는 한편, 추가 홍보를 위한 안내지를 배부하고, 우편물 미수령 가구를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병행했다. 접수창구를 방문한 한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받는 것 자체가 미안해 신청을 망설였는데, 직접 방문해 안내해 주니 마음 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며 “지원금을 소중히 써서 좋은 일에 보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3일 진건읍에서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온정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정방생스님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담소가 오가며 이웃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 우정방생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식사 나눔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매년 경로잔치와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 어린이 식습관 개선 건강캠프’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편식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시설 급식소에 소속된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 총 10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도 편식개선 식재료인 ‘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대표 활동인 ‘콩을 활용한 수건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경험하며 오감을 자극하고 편식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데 초점을 뒀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행동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아동기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급성장과 성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필수”라며 “이번 건강캠프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위탁 운영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3일 오남읍이 폭우로 인한 수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과거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점으로 △상가 침수 지역 △대대울 도로 침수 구간 △급경사지 등이다. 현장에서는 배수로와 관로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 보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오남읍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2일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만 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기금으로 조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는 삼계탕, 햇반 등 총 8종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수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제습기를 전달하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고령장애인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인 ‘고령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사업’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선정돼, 고령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 모델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LH주거행복지원센터(남양주진접휴먼시아 16·17단지), 서울온케어의원과의 협약에 이어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마지막으로 ‘THE돌봄’협약에 동참하며 돌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참여 기관들은 ‘THE돌봄’협약의 핵심 서비스인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게 된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고령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맡고, 서울온케어의원은 방문 진료와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 지원을 펼쳐 상호돌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 북부지역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부터 발효된 호우경보로 인한 관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비상근무 체계와 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시민안전관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황을 공유했다.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남양주에는 평균 148.1㎜, 최대 235㎜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도로피해 9건, 주택 침수 2건, 수목전도 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499명 규모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하천변 세월교 진입차단 △지하차도 현장 관리 △주택·도로 침수 대응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광덕 시장은 “용암천과 왕숙천의 수위가 낮아지는 대로 하천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호우는 지역별 강우량 편차가 큰 것이 특징”이라며 “기상 상황이 수시로 변동하는 만큼 단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