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2025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 오픈’이 지난 8월 30일과 31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로ㆍ아마추어 서퍼와 동호인 등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1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부 경기에서는 ▲롱보드 부문에서 카노아ㆍ박수진 선수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고 ▲숏보드 부문에서는 카노아ㆍ임수정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카노아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상금 400만 원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총 44명의 수상자가 배출돼 상장, 메달 등이 수여됐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은 실제 바다와 유사한 파도를 구현해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국내 관계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이라며 호평을 보내, 웨이브파크가 서핑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대회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해외 대회에 온 듯한 웅장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
(누리일보)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7일 대야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대야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에 앞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2026년 자치계획에 대한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이어 총회 당일에는 현장 투표가 병행돼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홍보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축하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본투표 및 결과 발표로 진행된다. 주민총회에 상정되는 26년 자치계획은 총 8건(▲어르신 실버교실 3(어르신 ICT 교실 3) ▲우리가족! 요리데이! 2 ▲금연이 좋아요! ▲지금이 청춘이다!(찾아가는 실버교실 3) ▲어르신 원예수업(식물테라피) 2 ▲당구체험 한마당 ▲토닥토닥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책ㆍ색ㆍ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등이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의견을 모아 대야동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마을회의”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
(누리일보)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혼자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가족과의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 20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세심하게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옥구공원 내 산림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뒤, 갯골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 모 씨는 “마지막 나들이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이 환해졌다”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위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힘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
(누리일보) 시흥시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지난 9월 3일 거모동 거모 공원에서 ‘한부모가정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단은 전남 해남에서 직배송한 절임 배추를 활용해 신선한 김치를 담갔다.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을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보관·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매화동 내 한부모가정 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 너나우리연합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 아동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너나우리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