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9월 20일 청년스테이션에서 ‘2025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시그널 인 시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타이틀인 ‘청춘시그널 인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청년 공감 투표로 직접 선정된 이름으로,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ㆍ도전ㆍ창작ㆍ응원ㆍ회복’ 다섯 가지 신호로 표현해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진심 토크’에서는 여러 고민을 지닌 시흥 청년들이 직접 시흥시장, 전문가에게 고민을 전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한 공연 프로그램 ‘청춘스테이지’가 펼쳐져 청년 공간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동아리 체험 부스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들의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운영돼, 청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 청년작가 3인의 작품 전시 ‘청춘보존’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청년의 시선을 예술로 담아냈다. 또한,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일 수업(증명사진ㆍ메이크업ㆍ퍼스널컬러ㆍ타로카드)
(누리일보) 시흥시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2년에 개관 후 23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9월 20일 이를 기념하는 ‘꾸미의 빛나는 날(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에 꾸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했던 청년들과 현재 활동 중인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ㆍ운영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즐기며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 청년과 현세대 청소년이 무대에 함께 올라 활동 경험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배들은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홈커밍데이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준비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새 단장을 통해 달라진 공간이 앞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
(누리일보)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도 ‘제7회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활동결과 전시회’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열렸다. 19일에 진행된 개장식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계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경기도 생활개선회장 등 50여 명이 개장식에 함께 참여했다. 개막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해, 축사와 리본 커팅식, 전시장 관람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생활개선회 분과활동과 2025년도 학습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돼 150여 점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가을 정취를 담은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천연수세미 만들기와 막걸리 빚기 체험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과 전통 식문화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유경희 한국생활개선회시흥시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배움의 결과를 나눔으로 확대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
(누리일보) 시흥시 신천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8회 신천동 효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2016년 시작된 효축제는 신천동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조선시대 효자 하우명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효자정각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며 세대 간 화합과 효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는 20일 전야제와 21일 본행사로 진행됐다. 전야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결혼 4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한 전통혼례식이 열려 큰 감동을 안겼다. 본행사는 삼미시장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이어진 길놀이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하며 효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인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려 참가자들이 당당한 워킹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2부에서는 루츠댄스, 평양민족통일예술단,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전통혼례 의상 체험, 신천동 100년 역사 사진전, 풍선아트 등 체험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였
(누리일보) 시흥시는 제17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10월 24일~26일)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경제활동 이해 증진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똑똑한 경제 플리마켓’을 오는 10월 18일부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추진한다. 이번 ‘똑똑한 경제 플리마켓’ 프로그램은 10월 18일 경제 기초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10월 25일과 26일에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로, 보호자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네이버 온라인 폼을 통해 선착순 40개 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돗자리와 파라솔 등이 제공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의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우리가 만든 세계: YOUTHVERSE!’를 개최한다. 2015년 100개 동아리로 출발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올해 550개 동아리, 8,8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1회부터 9회까지 동아리축제 포스터를 만나고 아카이브를 볼 수 있는 10주년 특별전시 ▲밴드·댄스·사물놀이·보컬 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전시·이벤트·스포츠·미래자동차산업 체험 등 동아리 부스 운영 ▲1회~9회 동아리축제 무대에 올랐던 선배와 현재 동아리 활동을 하는 후배가 함께하는 협업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4회 시흥시전국청소년 e-스포츠대회결승전(LOL, 발로란트), 레트로 오락 체험 등이 준비됐다. 향후,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동아리사업의 국내외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열려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축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할 수
(누리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공연은 단 하루 오후 2시와 6시, 2회 진행된다.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출발한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무대이자,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로 공식 선언된 공연이어서 의미가 크다. 무대에서는 1960~70년대를 수놓은 명곡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용인 공연은 객석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초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려, 관객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2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용인 지역연계교육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교육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동하고 있고, 지역내 대학, 기업 등도 협조하고 있다”며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용인에 입주한 주요 기업과 대학이 초중고교생들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병원, 테마파크 등에서도 학생들을 상대로 의료나, 관광 등의 미래교육사업을 시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포럼에서 지역자원을 더 많이 활용해서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좋은 방안을 많이 도출해 주실 것
(누리일보) 경기도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연천군 전곡리유적에서 ‘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날 행사는 도민과 군인가족이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 안보 체험행사로, 군‧경‧민이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유서 깊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려 역사와 안보, 가족과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연천에서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군 장비 전시, 안보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국방부 안보사진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국방부, 육·해·공군, 경찰청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와 공연도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가 마련됐다. 3대 이상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병역의 가치를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이 행사는 세대 간 안보의식 공유와 병역의 명예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감사패
(누리일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인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이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G-SUMMIT’(지-서밋)이라는 새 브랜드로 글로벌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주제는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로 정해, 단순한 창업 축제를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투자유치의 관문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행사 운영 전반을 투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VC)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 200여 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영국), 어셈블리 벤처스(Assembly Ventures, 미국), 벤처락(Venturerock, 네덜란드), 앤틀러(Antler,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VC들도 포함됐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1대1 현장 밋업(Meet-up)은 현재 500여 건의 사전 매칭이 완료돼, 지난해(2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열린 ‘2025 청년축제 유·플·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축제기획단(단장 변윤하)과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부스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년이 원하는 경험과 문화를 반영해 ‘청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청년 사장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청년커뮤니티, 청년마음센터, 대경대 등에서 운영하는 2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천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축제를 즐겼다. 공연 무대는 △에어드락 △더 스탠다드 △ 더 로프트 등 지역 청년밴드가 올랐다. 이날 공연은 청년 밴드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됐으며, 시민에게는 문화적 향유를 제공했다. 이후 △방예담 △경서 △가오가이 등 인기 가수의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청년과 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선건축사사무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 1, 빙그레, 코스모스 제과 등 관내기업과 지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0일 8호선 다산역 내에 다산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를 조성하고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역사는 다산역 6번 출구 방향 지하 통로 40m 구간에 조성됐다. 시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표방하는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담아내 시민과 이용객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광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라운딩하며 다산역 테마역사 공간과 시민참여 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테마역사는 △정약용 소개 구간 △정약용 브랜드맵 구간 △시민참여 갤러리로 구성됐다. 소개 구간은 다산동 명칭의 유래가 된 ‘다산’ 글자와 영정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브랜드맵 구간은 정약용의 저술과 발명품을 서가 형태로 배치해 브랜드 키워드를 시각화했다. 시민참여 갤러리에는 정약용의 업적을 담은 ‘다산 문자도’(작가 신미향)와 학생들이 폐장난감으로 만든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됐다. ‘정약용’과 ‘거중기’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다산 한강초 4학년과 지난 6월 정약용 상징물 제막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각 완성했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문화유산을 소수 전문가의 영역에서 시민 모두의 유산으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시민 주도 유산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학회, 김준혁 국회의원실 등 여러 기관도 함께 후원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후원 기관들의 축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참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세미나의 핵심적인 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해준 전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의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중심으로' ▶이
(누리일보) 양주시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앞두고 민‧관 협력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두 차례 연속 간담회를 열고 재단 설립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는 의정부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관광‧문화유산 단체 관계자와 시설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재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재단이 나아가야 할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18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간담회에는 경기문화재단 권신 지역문화본부장 직무대행과 의정부문화재단 백정희 차장을 비롯해 시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재단 설립 추진상황을 함께 공유하면서 재단의 역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더욱 확장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은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양주시의 미래를 여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며 양주시가 문화와 관광이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화성학연구소가 주관하며,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지역학연구소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재정비된 화성학연구소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학술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기조강연(심일종 화성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주제1 ‘화성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가치’(발표: 한동민 연구위원 / 토론: 최종성 연구위원), ▲주제2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활동’(발표: 김덕묵 연구위원 / 토론: 박재형 연구위원), ▲주제3 ‘화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발표: 이관준 연구위원 / 토론: 정찬모 부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화성은 오랜 역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