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지난 8일과 10일, 화도읍 창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절주·영양·구강관리·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의 첫 번째 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 등을 학습했으며, 두 번째 교시에는 스트레칭과 관절 회전 운동, 놀이형 신체활동 등 성장기 아동의 체력 향상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치실 사용이 처음엔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까 재밌어서 집에서도 해보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게 돼 앞으로 아침을 챙겨먹겠다”며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
(누리일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함에 따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도구로, 손끝 혈액을 채취하여 약 30분 이내에 감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등에서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해당키트를 활용해 신속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에는 현미경 검사(말라리아 원충 확인), 유전자 검출 검사(PCR) 같은 추가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은 △4월~10월 모기 활동기 야간 외출 및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및 방충시설 점검·정비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청결 유지 △고인 물, 풀숲 등 모기 서식지 제거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미술치료와 웃음치료를 병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봄날의 기억스케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7월 9일까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된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 활동, 창의적 그림 그리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정 표현과 인지 기능을 자극했으며, 웃으며 소고체조, 웃으며 스트레칭, 웃으며 풍선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력을 도모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미술활동을 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웃음치료로 함께 웃으니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에 대비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캄필로박터균감염증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복통, 설사,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이 전 연령에서 나타나는 게 특징이고, 사람 간에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감염증은 충분히 익지 않은 닭고기 등 가금류, 오염된 식수나 날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되며, 복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조리 과정 중 익히지 않은 고기와 채소가 접촉되거나, 칼·도마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교차오염으로 감염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감염증 등의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의 부패가 빨라 병원성 세균 증식에 매우 취약하다”며, “특히 가정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인구의 날)’부문에서 경기도 인구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치매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 강화,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연계를 강화해 대상자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 노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고령사회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진단 강화·돌봄 서비스 확대·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양구보건소는 7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스마트 혈당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기초 건강검진 후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하고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스타(PASTA)’를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된 혈당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당뇨병 전단계자를 실험군으로, 정상 혈당 범위의 대상자를 대조군으로 각각 모집해 두 집단 간의 건강 변화 데이터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혈당관리사업의 효과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선도적 기술과 서비스가 지역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중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마음 갱년기 한방교실’을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의 건강관리 기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40~60대 주민 약 15명이며, 교육은 관산동 마을 행복창고(통일로781번길 19)에서 총 6회 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갱년기 증상 이해 및 사전·사후 평가(MENQOL, PHQ-9 등) △경혈 지압 및 운동처방 △사상체질 검사 및 체질별 식이요법 △천연제품 만들기(모기 퇴치제) △한약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덕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본 프로그램이 중년층의 건강한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7월 8일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 정보 ▲임신 전·후 운동 및 영양관리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비교 ▲모자보건사업 안내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29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카카오헬스케어 및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모델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포천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내 만성질환 관리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을 비롯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정혜선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건강증진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포천시보건소는 10월까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착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스타’ 교육, 혈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참여자에게 맞춤형 영양·운동 교육과 건강관리 계획 수립을 제공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제공하고, 사용자 교육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
(누리일보) 양주시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미래 출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상실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된 생식세포를 통해 미래에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지원내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n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 자살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23년 노인인구 10만 명당 46.5명으로 평택시 전체 자살률보다 높다. 송탄보건소를 비롯해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지역자원연계팀,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조기 개입 및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노인 자살의 이해 및 예방 사업 안내와 함께 노인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 시스템 구축,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의견공유 등 자살 예방 위기관리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소장(소장 조민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협력하여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주요 위험요인 3가지, 당뇨병 합병증, 혈당 조절 목표 수치, 그리고 당뇨병 관리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HbA1c) 측정과 개인별 건강 상담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 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고혈압 예방 관리 교육도 추가로 실시하여 만성질환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
(누리일보) 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개소를 신청받아 기존 8개소에서 총 1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RDT)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 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 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한국 고엽제전우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문화 확산을 위한‘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종 단계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산하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조정숙 연명의료관리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웰다잉에 대한 이해’,‘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등록 방법’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은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웰다잉 문화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점차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초평동 건강이음터에서 운영한 가치돌봄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1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어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그동안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숙 보건소장은“치매는 가족 모두가 영향을 받는 질환인 만큼,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역량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누리일보)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국내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리셉션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리셉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정의를 향한 신념은 흔들릴 수 없고 평화를 향한 바람은 막을 수 없으며 인민의 역량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전 인류 공동의 가치를 선양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를 올바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천지를 밝혀야 한다. 평화 발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여겨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에 평화의 힘, 안정의 힘, 진보의 힘이 될 것이다.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세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누리일보) (주)슈퍼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AI 멀티뷰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 및 B2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자산 홍보를 넘어, 전시, 관광,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콘텐츠는 부산 광안리, 용두산공원, 오륙도의 주·야간 풍경을 병렬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촬영되지 않은 중간 시점까지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3D 볼류메트릭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 콘텐츠는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사용자는 HMD 없이도 실시간으로 시점을 전환하며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공공기관, 테마파크, 박물관, 미디어월 등에 공급하는 B2B/B2G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관광지 홍보용 콘텐츠로, 테마파크나 박물관에는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납품하거나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중 해운대구 위치한 전시공간에 콘텐츠 납품 계약을 완료하여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누리일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혜택으로 주목 &
(누리일보) 국내 운세 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통운세(이하 신통)’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통은 사주, 타로, 신점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UI와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음성 상담 중심 앱과 달리, 고화질 영상 상담 기능을 도입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통은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동물 이벤트’에서는 앱 내 룰렛을 통해 일주동물을 모은 이용자 중 추첨으로 1등에게 20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자체 제작 음원 ‘신통바이브’를 활용한 ‘신통챌린지’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가 댄스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며,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첫 결제 이벤트’에서는 결제 금액 100% 추가 지급, 50% 할인, 1+1 혜택 중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브랜드 경험도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