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MATCH)’ 동아리와 협력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매치’ 동아리는 디지털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경증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여 우울감 완화 및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7월 16일과 7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어르신이 직접 주문부터 카드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사용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혼자 하기’와 ‘따라 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경증 치매 환자도 무리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키오스크 교육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기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치매에
(누리일보) 평택시는 뇌병변으로 인한 운동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등록장애인 수는 6월 기준 2만 6천39명이며 그중 뇌병변 장애인은 2천45명으로 7.8%를 차지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 관절의 경직 등의 증상을 겪으며 뇌병변 장애인에게 재활치료는 필수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지속적 수동 운동장치(CPM)를 활용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소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사전, 사후 관절 가동 범위 계측, 개인별 관절 수동, 능동 운동 지도 등의 과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평택보건소 뇌병변 등록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관절 운동범위를 확장하고 근력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
(누리일보) 이천시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해외 유입사례는 46명(70.8%)으로 베트남(42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을 방문한 뒤 감염됐으며 이들 통해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만큼, 홍역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누리일보) 운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진해야 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보건소 운영시간 중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검사일 경우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검사에 대한 편견과 부끄러움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 ‘다(多)함께 건강 탐험! 모두가(家) 건강히어로’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중심 건강교육으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이며, 교육은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요리교실 ▲금연교육 ▲구강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 내용을 흥미롭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누리일보)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우리도 쉼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17일 상반기 총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치매가족교실 수료자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 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들로 구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월 1회 또는 2회씩 기수별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있다. 2025년 가족교실은 7월 17일 3기 수료식을 마쳤으며, 1기와 2기 수료자, 그리고 2024년 이전 수료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상반기 총 자조모임은 약 40여 명이 세 개의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치매 치료제 개발 현황과 앞으로 치매환자가 겪게 될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 등을 심도 있게 나누었으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서로 교환했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단 ‘들국화 음악회’의 바이올린 연주회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쉼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가족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고통에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북읍 현곡1·2리에서 ‘뇌혈관 튼튼 치매예방교실’을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매주 월·화요일에 주 1회 운영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의 하나로, 청북읍 현곡1·2리는 2023년 5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예방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약국, 한의원) 2개소 지정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4년 12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뇌혈관 튼튼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안심마을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 우울·스트레스 예방 등 정신건강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교육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강화 교육 △실버체조 △숟가락 난타 △노인우울·스트레스 검사 및 스트레스 상황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7월 5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이 중 70.8%인 46명이 해외유입 사례이며, 2차 감염사례도 19명(29.2%)에 달한다. 해외유입 환자 대부분은 베트남(42명), 우즈베키스탄·이탈리아·태국·몽골(각 1명) 방문 후 입국했으며, 환자의 76.9%는 19세 이상 성인, 10.8%는 만 12개월 미만 영아였다. 여름철 해외여행 급증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 해외여행 전 MMR 백신 2회 접종 여부 확인 ▲ 미접종자 및 접종력 불확실 시 출국 전 접종 권고 ▲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히 지키기 ▲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기침,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준수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12개월 미만 영아의 감염이 전체의 10%에 달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어르신 관리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와 치매 가이드북 배부 등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현장 중심 치매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인력으로, 치매 조기 검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고혈압 전 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명의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는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영양상담, 식생활 실천 교육, 식단 개선 과제 등으로 구성되돼 10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사업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전단계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식단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해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장출혈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증 환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조리기구 용도 구분 등이 있다. 특히 육류, 어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생닭 손질 시에는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서에 세척하고,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사용 후
(누리일보) 하남시는 16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쉽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허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당뇨병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의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현장에는 약 90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개교(종덕초, 지산초, 송신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14주 동안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실습(샌드위치 만들기),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17명의 참여 아동 중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 및 효과평가 참여자 분석 결과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27.6%에서 21.3%로 6.3% 포인트 감소 됐으며, 비만도로 불리는 체질량지수(BMI) 또한 16.97에서 16.75로 낮아졌다. 운동 행동 변화 단계 역시 5점 만점에 3.63점에서 3.89점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중 전자기기 2시간 이상 사용 비율은 31%에서 29%로 감소, 사용 안 함 비율이 9%에서 12%로 증가해 좌식생활에서 활동적인 생활 습관으로 개선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채소, 과일,
(누리일보) 지난 7월 16일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김포시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관내 첫 군집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조치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서식 환경 및 기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야간활동 자제 ▲운동, 야외 활동 후 샤워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7회기에 걸쳐 13개 기관에서 384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장애인 현황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사의 사고 사례 소개에 이어, 국립재활원에서 제시한 △장애 발생 예방 5계명과 같은 구체적인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각 기관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
(누리일보)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누리일보)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국내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리셉션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리셉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정의를 향한 신념은 흔들릴 수 없고 평화를 향한 바람은 막을 수 없으며 인민의 역량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전 인류 공동의 가치를 선양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를 올바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천지를 밝혀야 한다. 평화 발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여겨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에 평화의 힘, 안정의 힘, 진보의 힘이 될 것이다.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세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누리일보) (주)슈퍼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AI 멀티뷰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 및 B2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자산 홍보를 넘어, 전시, 관광,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콘텐츠는 부산 광안리, 용두산공원, 오륙도의 주·야간 풍경을 병렬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촬영되지 않은 중간 시점까지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3D 볼류메트릭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 콘텐츠는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사용자는 HMD 없이도 실시간으로 시점을 전환하며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공공기관, 테마파크, 박물관, 미디어월 등에 공급하는 B2B/B2G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관광지 홍보용 콘텐츠로, 테마파크나 박물관에는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납품하거나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중 해운대구 위치한 전시공간에 콘텐츠 납품 계약을 완료하여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누리일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혜택으로 주목 &
(누리일보) 국내 운세 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통운세(이하 신통)’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통은 사주, 타로, 신점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UI와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음성 상담 중심 앱과 달리, 고화질 영상 상담 기능을 도입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통은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동물 이벤트’에서는 앱 내 룰렛을 통해 일주동물을 모은 이용자 중 추첨으로 1등에게 20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자체 제작 음원 ‘신통바이브’를 활용한 ‘신통챌린지’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가 댄스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며,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첫 결제 이벤트’에서는 결제 금액 100% 추가 지급, 50% 할인, 1+1 혜택 중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브랜드 경험도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