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평군은 22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뇌손상재활의학과 원준희 교수의 전문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건강한 뇌를 위한 첫걸음, 혈관 건강’이라는 주제로,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뇌졸중과 뇌출혈 예방의 핵심 원인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뇌 건강관리 △혈관 염증 관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는 평소 뇌 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후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뇌졸중 등 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군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시에서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영유아 가정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28주차(7월 2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3.1명으로, 전 주(9.9명) 대비 크게 증가하며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0~6세 영유아의 경우 1천 명당 18.5명으로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매년 여름철에 유행한다.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수포의 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수족구병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를 막기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으로 시작해 12일 후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심근염 등 심각한 합병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번 ‘세계 고혈압의 날’ 프로그램에 이어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뇌혈관 질환자 대상으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 중 당뇨병은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공복 혈당이 126㎎/dL 이상,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dL 이상, 또는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dL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7위(당뇨병)를 차지할 정도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평택시는 7월 22일에 심뇌혈관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 교육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나의 혈당 재어보기 ▶당뇨병 약의 올바른 복용법 ▶응급 상황 시 대처법 ▶식생활 속 혈당 관리 방법 등 질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당뇨병은 건강 관리 개선 등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므로 ‘내 손으로 만드는 혈당·혈압 잡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달걀·채소 롤 샌드위치, 참깨 소스 양배추 롤’ 요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누리일보) 하남시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2일 진접 장현행복주택 2단지를 포함한 관내 26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자살 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자살을 고려 중인 시민에게 심리적 제동을 걸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지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판에는 경각심을 주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정보가 담겨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도움 요청 안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 예방 인식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자살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 자살 예방 교육 △위기 개입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외출 등으로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경우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기존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형태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또는 가족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단기 입원이며, 연간 10일 이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제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7월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누리일보) 부천시는 7월 28일부터 청소년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Let’s play! Walk 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차례 챌린지로 구성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및 걷기왕 선정,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정보 제공(신체활동·영양·금연·구강 등),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운영된다. 하루 6천 보 걷기 등 일정 기간 도전 목표를 설정해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기반 청년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중심의 접근으로 비합리적인 신념을 점검하고, 대안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신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함양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와 세상을 마주 보는 시간’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고, 부천시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누리일보) 양주시가 2025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산 시마다 산후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양주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산모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모도우미)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7월 28일부터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정부24’ 누리집에서 ‘양주시 산후조리비’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출산 후 회복은 곧 산모의 삶과 아기의 건강한 시작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배려이므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없이 충분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7명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거나, 안부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상담과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양산, 손수건, 스포츠타월 등 폭염 대비 물품도 배부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분한 수분 섭취,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최근 호우경보 해제 직후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파주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여부와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조사하여 경기도 기후복지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쿨스카프), 냉감팔토시(쿨토시), 냉감목밴드(아이스넥밴드), 재해구호협회 폭염대응 키트 등 예방물품과 함께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상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동영상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폭염은 집중호우로 이미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23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 한가족센터에서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했다. 이날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등 치과의사들은 전반적인 구강 상태 점검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봉사를 했다. 또 장안구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실습하는 구강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1월부터 한가족센터 진료소에서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 등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의료진분들께 깊이 감사
(누리일보) 수원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평군 산사태 피해지역 등 12개소에 방역특장차 1대와 장안구보건소 소속 인력 2명을 긴급 투입했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증식을 막기 위해 수인성·모기매개감염병 등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팀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사태 지역까지 방역특장차를 동원해 소독 작업을 했다. 또 방역약품을 활용해 감염 매개체 서식처를 집중 방역소독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지역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수원시민의 건강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처인구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검진을 했다.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은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여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정신·신체장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기 어려운 노숙인 259명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을 찾아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을 했다. 또 치아우식증(충치)과 시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서울시립영보자애원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인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두기 어려웠지만 이번 방문 구강사업으로 평소에 구강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시설에 찾아가는 방문 구강보건사업으로 대상자에게 현재 본인의 구강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구강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누리일보)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국내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리셉션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리셉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정의를 향한 신념은 흔들릴 수 없고 평화를 향한 바람은 막을 수 없으며 인민의 역량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전 인류 공동의 가치를 선양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를 올바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천지를 밝혀야 한다. 평화 발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여겨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에 평화의 힘, 안정의 힘, 진보의 힘이 될 것이다.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세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누리일보) (주)슈퍼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AI 멀티뷰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 및 B2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자산 홍보를 넘어, 전시, 관광,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콘텐츠는 부산 광안리, 용두산공원, 오륙도의 주·야간 풍경을 병렬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촬영되지 않은 중간 시점까지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3D 볼류메트릭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 콘텐츠는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사용자는 HMD 없이도 실시간으로 시점을 전환하며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공공기관, 테마파크, 박물관, 미디어월 등에 공급하는 B2B/B2G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관광지 홍보용 콘텐츠로, 테마파크나 박물관에는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납품하거나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중 해운대구 위치한 전시공간에 콘텐츠 납품 계약을 완료하여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누리일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혜택으로 주목 &
(누리일보) 국내 운세 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통운세(이하 신통)’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통은 사주, 타로, 신점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UI와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음성 상담 중심 앱과 달리, 고화질 영상 상담 기능을 도입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통은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동물 이벤트’에서는 앱 내 룰렛을 통해 일주동물을 모은 이용자 중 추첨으로 1등에게 20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자체 제작 음원 ‘신통바이브’를 활용한 ‘신통챌린지’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가 댄스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며,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첫 결제 이벤트’에서는 결제 금액 100% 추가 지급, 50% 할인, 1+1 혜택 중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브랜드 경험도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