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가 관내 덕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덕정초등학교 측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 ▲과속방지턱, ▲과속 단속 CCTV 등 설치를 시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는 해당 사안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주민의 현장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서희스타힐스 3단지 아파트로 인해 증가할 교통량과 그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덕정3통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 설치는 필수이다”고 강조하며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덕정초 내 주차 공간을 지역 주민들과 일부 공유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신축 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누리일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7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 관내 초등학교의 학습지원 담당 교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2조1항에 따라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으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지원이 꼭 필요하다. 이에 경계선 지능 학생(느린 학습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를 위해 이번 연수를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한글 파닉스 교수법 ▶ 학생의 이해 수준에 맞춘 기초 수학 교수법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를 2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 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 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회 청사를 견학하며 실제 의원들의 집무실과 상임위 회의장 및 의장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층간 소음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의원과의 대화’시간에 강정구 의장과 류정화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답변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꿈
(누리일보)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가 도민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체험형 홍보관으로 문을 연 경기마루는 기존의 관람형 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 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 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공간으로 경기마루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 하루 120명 방문, 외국인도 찾는 경기마루 경기마루는 2022년 3월,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1층에 조성한 복합문화형 의정 홍보관이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의회의 역사와
(누리일보) 5월 24일, 카도(CADO)경인 봉사단에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불을 후원했다. ‘카도(CADO)경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09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은 이상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린넨이불과 구스베개로 구성된 이불세트는 약 300만원 상당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카도경인(회장 정현석)은“가정의 달에 부천시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가 되어 다문화가정에 좋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도 흔쾌히 나눔을 위해 모여주신 봉사단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카도경인에서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말 일찍부터 직접 따뜻한 이불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정의 달에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다문화가정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5월 26일,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조명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가자는 이념을 근간으로 설립됐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결연 사업, 지역 개발, 의료 지원 등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회장 김하얀)은“다양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문화센터와는 처음 연계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갈수록 다문화가정 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봉사단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 “직원 교육으로 인연을 시작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에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재능발전 장학금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제도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이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성년후견사건 담당자였던 노문영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성년후견제도 △임의후견제도 △활용 시 유의사항과 준비 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년후견제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사례 중심의 쉬운 설명 덕분에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서 후견인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 자녀들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성년후견인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7일 와부읍 예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안전한 전동킥보드(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증가하는 전동킥보드(PM)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활동에는 남양주시청 자동차관리과, 남양주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다. 특히 전동킥보드(PM) 이용 중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등 안전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력해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하반기에도 추가 캠페인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전동킥보드(PM) 이용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7일,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4일 자로 임용된 저연차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는 한편 시정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간담회에서 저연차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조직문화에 대한 인상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 실장은 “저연차 공무원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라며 “여러분이 공직 생활에서 느끼는 고충들을 귀담아듣고,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정원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를 확대했으며, 안정적인 조직적응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스트레스 검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 사업을 강화 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7일 주곡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가정한 ‘2025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시청 위생과와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중학교, 김치제조업소 ㈜동진푸드 등 7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식중독 발생 단계부터 원인·역학조사,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집단급식소 2개소 식중독 발생 △보건소 신고 및 관계기관 전파 △현장대응 회의 개최 △보존식 및 환경검체 수거 △인체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김치 제조업소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식품으로 관내 김치제조업소의 배추김치를 특정해,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초기 상황 파악과 환자 모니터링, 조기경보 발령 등 단계별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지난 5월 발생한 갑작스러운 극한 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조사에서 ‘빌리지톡톡’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빌리지톡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오남읍의 특화프로젝트로, 이장과 오남읍 직원을 매칭해 주 1회 마을의 다양한 소식을 듣고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50건의 마을 소식을 공유하며 △도로 △환경 △하천 △복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왔다. 특히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에서 빌리지톡톡의 기반이 빛을 발했다. 각 마을 담당 직원과 이장은 그간 축적된 소통 체계를 토대로 신속하게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조사와 대처를 진행했으며, 향후 함께 마을을 직접 확인하며 장마철에 대비할 예정이다. 오남읍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내내 고민하고 만든 빌리지톡톡이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오남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남양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한 ‘평행 온(on)가족-아빠랑 나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시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하나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관내 거주 아버지-자녀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소개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교육 △보드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드게임은 자녀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연 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양육에 참여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가 자녀와 단둘이 오롯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부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서부복지+’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부복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다. 이번 상담소는 약 1,700세대가 거주하는 다산2동 가운마을 휴먼시아1단지 금요장터에서 열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에게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추진 중인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을 홍보물과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안내했으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니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서부복지 플러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거점에서 주민과 직접 만나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덕릉터널 노후 가로등 교체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11개소에 대한 노후 조명 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차도와 터널의 조도 저하와 고장 문제를 해결해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약 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해 왔다. 덕릉터널을 포함한 11개소 전 구간에는 고효율 LED 조명이 설치됐으며, 배전설비와 제어시스템도 함께 정비해 조명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야간 시야 확보, 교통사고 예방, 도시 미관 개선,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간대와 교통량에 따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조명시스템(디밍제어)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약 50% 절감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방문하는 건강생활실천 영양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기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음주의 해로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방식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1기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2기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연령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당류 섭취 줄이기 등으로 구성된 영양교육과 △음주의 정의 및 해로움 △주류광고 비판적 이해 △음주 기대와 호기심 대처법 △음주 고글 체험 등으로 구성된 절주 교육이 병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술이 위험하다는 걸 느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