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아일랜드 세관당국은 아일랜드-영국간 수출입 교역시 제출할 통관서류의 오류를 한시적으로 용인하는 등 통관 규제를 일시 완화할 방침이다. 세관에 따르면, 브렉시트 대비에 미흡한 일부 기업의 품목코드 오류 등 통관서류 오류가 다수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 통관서류 오류를 한시적으로 용인할 방침이다. 다만, 업체가 세관과 협력 하에 통관서류 보완 또는 오류의 수정 등의 노력을 해태할 경우, 통관서류 오류에 따른 통관거부 등 불이익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아일랜드 업계는 건강증명서 발급 수의사 부족 및 식품안전 관련 규제 명확화 등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통관서류 오류를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업계는 올 초 주요 항구 인근의 물류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점이 착시현상이라고 지적, 다수의 통관 지연이 창고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럽소비자단체(BEUC)는 EU-영국간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한 상품구매시,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 추가적인 비용이 청구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미 양측 소비자에 상대국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 구매시 관세 등 추가비용이 청구되고 있으며, 이에 일부 업체는 상대국에 판매를 중
(누리일보) 프랑스 정부가 EU-메르코수르 FTA 협정 비준 조건으로 EU와 동등한 수준의 식품위생기준을 제시, 협정 비준에 추가적인 난항이 예상된다. 프랑스는 앞서 파리 기후협정 준수를 EU-메르코수르 FTA 협정 비준 조건으로 제시, 현재 EU 집행위가 메르코수르와 추가적 환경보호 장치에 대해 협상 중이다. 프랑스는 기후협정 준수와 함께 메르코수르와 EU 사이의 식품위생기준 동등성을 요구, 향후 협정 비준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진 양상이다. 미국도 EU-메르코수르 FTA 협정에 비판적 입장을 표명, 비준 및 협정 발효에 또 다른 허들이 될 전망이다. 美 농무부는 EU-메르코수르 FTA 협정이 발효하면, 무역전환효과로 인해 미국의 對EU 농산품 수출이 연간 약 4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EU의 상품표준이 메르코수르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메르코수르 역내의 미국 상품 경쟁력이 크게 약화할 것도 우려했다. FTA 협정상 EU의 지리적 표시보호제도(GI)에 따른 치즈 등 미국 농산품의 對EU 경쟁력 하락 및 사전예방원칙의 국제적 확산을 우려했다. 다만, EU가 미국에 부여한 쿼터에 따라, EU-메르코수르 FTA 협정이 미국의
(누리일보) 2020년 베트남의 돼지 생산 규모는 2617만 마리로 전년 대비 5% 상승했고, 소는 587만 마리로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가금류는 10% 상승해 5억 마리를 기록했다. 계란은 총 145억 개로 전년 대비 9.5% 상승했다. 2020년 총 수출 매출액은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돼지고기 2850만 달러, 달걀 140만 달러, 천연 꿀 7천130만 달러, 가금류 신선육 2510만 달러, 가공육 2810만 달러 등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7억 8900만 달러 상당의 동물 사료와 원료를 수출했다. 베트남 농업농촌 개발부 산하 축산국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육류 생산량은 5천7백만 톤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는 367만 톤으로 전년 대비 6.1% 상승하였으며, 가금류는 150만 톤으로 5.8% 상승, 소고기는 39만 5천 톤으로 6% 상승했다. 한편 계란은 156억 톤으로 전년 대비 7.5% 상승했으며 우유는 121 톤으로 11.5% 상승했다. 농업농촌 개발부는 앞으로 베트남 축산업계가 국가 예산, 공식 개발 지원 및 민간 투자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축
(누리일보)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중국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전력업체의 첫 번째 이행주기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총 2,225개의 전력 분야 중점 탄소배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처음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 책임을 기업에 부여하였다. 2011년부터 베이징, 톈진, 상하이, 충칭, 후베이, 광둥, 선전 등 7개 성시에서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사업을 개시하였으며, 2020년 11월까지 전력, 철강, 시멘트 등 20개 분야의 3,000여개 기업이 거래에 참가하였고, 거래량은 4.3억 이산화탄소톤, 누계 거래액은 100억 위안(약 1.7조원)에 달했다. 향후 생태환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가능 분야를 확대하고, 거래품목 및 거래방법을 다양화시켜 전국 탄소배출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출처 : CCTV https://baijiahao.baidu.com/s?id=1688026637781630361&wfr=spider&for=pc ]
(누리일보) EU는 이탈리아의 디지털세가 불공정 과세라는 美 무역대표부(USTR)의 판정과 관련, 미국이 對이탈리아 보복관세 강행시 EU 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을 표명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해 자국내 연매출액 550만 유로 이상의 디지털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부과 법안을 채택했다. USTR은 6일(수) 10개국에 대한 디지털세 관련 1976년 무역법 섹션 301조 조사를 실시, 이탈리아, 터키 및 인도의 디지털세가 불공정 과세라는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USTR이 이탈리아 등 3개국에 대한 보복관세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7개국에 대한 섹션 301조 조사가 완료된 후 보복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USTR은 프랑스 디지털세에 대응해 부과한 13억 달러 상당 프랑스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 징수를 당초 예정일(6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7개국에 대한 디지털세 관련 섹션 301조 조사가 계속 진행중인 가운데, 디지털세에 대한 통일된 대응조치를 위해 당분간 보복관세 징수를 연기한다는 것이다. 징수 연기조치는 디지털세 관련 대응을 차기 바이든 행정부에 맡기고,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관세 폭주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
(누리일보) EU와 영국은 배터리 등 전기자동차(EV) 산업혁신 유도를 위해 양자간 무역협정의 EV 원산지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올 초 잠정 발효된 양자간 무역협정에 따르면, EU 또는 영국에서 생산된 부품이 완성품의 40% 이상일 경우 원산지기준 충족을 인정, 협정관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EV 가치의 약 1/3을 차지하는 배터리 공급이 중국, 한국 및 일본에 의존하는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해당 비율은 2026년 45%, 2027년 55%로 상향조정되었다. EU는 6년 후 55%의 부품 사용을 원산지기준으로 설정함으로써, 향후 6년간 역내 배터리 제조 기술혁신 및 생산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U와 영국간 EV 산업 구조적 차이로, 향후 EV 산업 혁신 방향에도 차이가 날 전망이다. EU는 EV 부품 및 완성차 생산능력을 보유한 가운데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한 15개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하는 등 EV 산업혁신의 토대가 대체로 정비된 상태다. 반면, 영국은 1개 스타트업이 배터리 생산거점을 추진하는데 그쳐, EV 기술혁신 및 생산거점 확보보다 해외 EV 완성차업체 조립거점 유치 환경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누리일보) 2020년 4분기의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실업자 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실업자 수는 약 120만 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3만 68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은 만 15세 이상 근로자 3210만 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입 감소, 근로시간 축소, 혹은 해고되었다고 밝혔다. 전체 근로자 중 수입이 감소한 근로자들은 69.2%, 근로시간이 축소되거나 휴직한 근로자들은 39.9%, 그리고 해고된 근로자들은 14%이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71.6%가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힘. 산업 및 건설 근로자들은 64.7%, 농림어업 근로자들은 26.4%이다. 2020년 베트남 근로자 월수입 평균은 550만 동으로 2019년 대비 2.3% 하락했다.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월수입 평균 또한 21만 5000동 감소함. 농림어업 근로자들의 월수입 평균은 15만 6000동, 산업 및 건설업 근로자들은 10만 동 감소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누리일보) 중국 경제참고보는 '중국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창업판 등록제 개혁 시행' 등 2020년 중국 경제 분야 10대 이슈를 발표하였다. 10대 이슈로는 △중국 1인당 GDP 1만 달러 초과(2019년 기준) △개정된 '증권법' 실시, 창업판(Chi-Next) 등록제 시행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방안' 발표 △국내와 국제 쌍순환(双循环) 성장전략 제기 △방역기간 중소은행·금융기구 지급준비율을 인하, 재정적자 1조 위안 증가, 방역 특별국채 1조 위안 발행 △'국유기업 개혁 3개년 행동방안(2020~2022년)' 발표 △2020년 중국 경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14차 5개년 규획 및 2035년 목표' 심의·통과 △8년간의 노력으로 농촌빈곤 인구(약 1억명)가 전부 빈곤에서 탈출 △미국의 경제무역 마찰에도 불구하고 1~11월 수출입 역대 최고치 달성 등이다. [출처 : 경제참고보 http://www.jjckb.cn/2020-12/30/c_139628511.htm]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누리일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9일 오전 약 2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제기 소송 판결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모테기 대신이 일측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이미 밝힌 바 있는 입장을 설명한 후, 일본 정부측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하였다. 양 장관은 동 건을 비롯한 다양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누리일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lez Laya) 스페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1.8일 오후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동북아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전세계가 코로나19 1·2차 대유행보다 더욱 강력한 3차 대유행을 겪고 있으나 최근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백신 수급 현황 등 양국의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스페인의 가입 절차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금년 우리 정부가 개최 예정인 P4G(Partnership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스페인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양측은 동북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견해를 공유하고, 양국이 관심을 갖는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누리일보) 미국이 프랑스 디지털세에 대응해 부과한 보복관세 징수를 사실상 연기했다. 美 무역대표부(USTR)는 프랑스의 디지털세가 자국 기업을 차별하는 불공정 과세라며 반발, 화장품, 핸드백 등 13억 달러 상당의 프랑스 상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보복관세 징수는 디지털세 국제기준에 관한 OECD 협상을 위해 180일간 유예(지난 6일부터 징수할 예정이었음)했다. 6일(수) 저녁 현재, 美 세관당국이 보복관세 징수 관련 공고를 게재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징수 연기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USTR은 디지털세 도입 또는 추진 중인 10개국에 대한 1974년 무역법 섹션 301조 조사 결과, 이탈리아, 터키 및 인도의 디지털세가 불공정 과세라고 판단했다. USTR은 3개국의 디지털세가 국제적 과세 원칙에 위배되며, 미국 기업의 비즈니스에 부당한 제한 및 부담을 초래하는 불공정 과세 조치로 판단했다. 다만, 3개국에 대한 보복관세 등 구체적인 대응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USTR은 나머지 7개국(EU, 오스트리아, 브라질, 체코, 인도네시아, 스페인 및 영국)에 대한 섹션 301조 조사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중국 세관당국은 6일 조류 인플루엔자(H5N8) 발병을 이유로 프랑스 가금류의 수입을 일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세관당국은 프랑스 정부가 5일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60만 마리의 오리 살처분 방침을 발표하자, 프랑스 가금류 수입을 금지키로 결정했다. 작년 말 중국은 칠면조와 야생 조류에서 H5N8 바이러스가 확인된 아일랜드의 가금류 수입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어 프랑스도 수입금지국에 추가한 것이다. 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도 H5N8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되고 있어, 가금류 수입금지 대상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누리일보) 최근 발생한 베트남 정부의 언론인 탄압에 대해 EU가 경제제재에 나설지 주목되고있다. 베트남 법원은 5일 베트남 독립기자협회 소속 3명의 기자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왜곡된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11~1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EU는 이를 표현의 자유 등 기본적 인권 침해로 판단, 우선 베트남 정부와 대화를 통해 기자들의 석방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베트남 인권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한 후 양자간 무역협정에 근거, 교역제한 등 경제제재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EU는 자유무역협정이 인권보장 등 정치적 약속과 연계된 것으로, 심각하고 구조적인 인권침해에 대해 최후의 수단으로 무역협정상 혜택을 박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U-베트남 FTA 협정은 2015년 말 타결 후 베트남의 노동 및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로 비준이 지연, 2020년 8월에 발효된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99% 품목의 관세를 향후 10년에 걸쳐 폐지하고, 자동차, 와인 및 증류주에 대한 비관세장벽을 해소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누리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1.7일 오후 3시 30분(서울시간) 비네이 꾸마르(Vinay Kumar) 인도 외무부 국제기구 담당 차관보와 ‘제1차 한-인도 고위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를 화상 개최했다. 한-인도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2년 인도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계획,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주요 의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최근 다자주의에 대한 도전 및 향후 전망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안보리 신규 이사국인 인도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인도측은 그간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양국 간 유엔 등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또한, 우리측은 우리 군․경찰 600여명이 5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단에 파견 중이며, 우리나라의 유엔 PKO 예산 분담률이 세계 10위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올해 12월초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을 위해 평화유지 분야 주요 기여국인 인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해줄 것을
(누리일보) 작년 12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해외 수출 증가로 55.2를 기록,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소재 경제연구소인 IHS Markit이 발표한 유로존의 작년 12월 제조업 PMI는 11월 53.8에서 소폭 상승한 55.2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의 12월 제조업 PMI가 11월 49.8에서 긍정적 전망치인 51로 전환되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7개월 연속 긍정적 PMI를 기록하고 고용도 증가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비교적 잘 통제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수입수요 증가 및 백신 접종 개시 등 사태 진정화 기대감 고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긍정적 제조업 PMI에도 불구, 상당수 기업이 공급망 교란을 경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봉쇄조치 재도입 등 단기적 불안요소가 상존한다는 평가했다. 한편, 제조업과 달리 봉쇄조치 등 코로나19 사태에 극심한 영향을 받고 있는 서비스업의 경우 구매자지수 등 경기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