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환경부는 1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 설치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유량, 수질 등 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누리일보)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디커플링(탈동조화)가 중국내 유럽기업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駐중 유럽상공회의소와 獨 경제연구소 MERICS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美의 중국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퇴출과 中의 對미 반도체 의존도 완화 등 디지털 디커플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Clean Network' 정책으로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디지털 동맹을 추진하는 미국과 기술보호주의에 경도된 중국 사이에 유럽기업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특히, 美中 디지털 디커플링에 따라, 정보유통, ICT 장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국내 유럽기업의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조사대상 유럽기업이 '정보(data)'에 대한 중국의 정의가 달라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19% 기업은 신규 프로젝트를 포기 또는 연기했다고 답변했다. 디지털 디커플링 경향에 따라, 유럽기업은 글로벌 및 중국 비즈니스의 이원화 또는 중립적 형태의 사업체계를 고안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업계는 두 가지 방안 모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혁신, 효율화
(누리일보) EU-중국간 포괄적 투자보호협정(CAI)에 따르면, 양측은 전문서비스 인력의 상대국 이동 및 서비스 제공을 최대 3년간 허용키로 합의되었다. 이는 서비스 공급방식중 하나인 이른바 'Mode 4'를 CAI가 규정한 것으로, 양측 서비스 인력이 상대국 소재 지사 또는 현지법인에서 최대 3년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 또한, 양측은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내용을 일반에 공개토록 하는 등 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한 반면, 제조업과 일부 서비스는 관련 의무에서 배제한다. [보조금 투명성] CAI 협정에 따라, 양측은 보조금 지급시 1년 이내에 목적, 법적 근거, 형식, 지급 또는 할당금액, 수령자 등의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해야한다. 또한, 보조금의 정의는 WTO 협정상의 정의를 준용하며, 보조금 투명성 관련 의무는 CAI 협정 발효 2년 후부터 적용된다. 다만, 관련 의무는 비즈니스서비스, 건설, 유통, 은행 및 보험, 보건, 관광 등 일부 서비스에 한정되며, 디지털 통신, 철도(지하철 포함)서비스 및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보조금 규정 최소적용기준] CAI에 따르면, 3년간 531,000유로 이상의 보조금이 지급된 경우,
(누리일보) 올해 중국에서 생산하여 출시한 테슬라 SUV(Model Y)의 판매가는 34만 위안(약 5,742만 원)으로 수입산 모델의 49만 위안(약 8,241만원) 대비 30% 정도 하락했으며, 테슬라 Model 3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전망이다. 경쟁 브랜드인 웨이라이(蔚来)와 샤오펑(⼩鹏)은 이번 테슬라의 낮은 가격대가 자사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자사 제품의 장점 강화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Model 3은 지난해 국경절에 가격을 인하한 이래 11월 2만 대를 판매하며 아우디 A4의 판매량을 제쳤음.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총 1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2020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30만 대로 2019년 대비 8%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 정도에 그쳤으며, 이번 테슬라 가격 인하가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환구망 https://finance.huanqiu.com/article/41OB3p9NEgL]
(누리일보) 미국 정부가 12일 에어버스 불법보조금 관련, 작년 변경된 품목의 對EU 보복관세 징수를 개시한 가운데, EU는 바이든 행정부에 협상을 통한 해결을 제안했다. 美 무역대표부(USTR)는 11일(월) 관보를 통해 작년 8월 변경된 에어버스 관련 새로운 對EU 보복관세의 징수를 12일(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2019년 WTO는 EU가 에어버스에 제공한 불법보조금에 근거, 미국에 약 75억 달러 상당의 EU 상품에 대한 100% 보복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근거, 미국은 2019년 10월 항공기 10%, 치즈, 와인 등 일부 식음료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한 후 작년 2차례에 걸친 세율(2월, 항공기 10%→15%) 및 품목(8월, 독일 및 프랑스 상품 추가, 영국 상품 일부 제외 등)의 일부 조정을 단행했다. USTR은 WTO의 보잉 관련 EU의 對미 보복관세 판정을 앞두고 변경 품목에 대한 보복관세 징수를 유예한 후 지난 12일부터 징수를 개시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바이든 행정부 취임을 앞두고 미국에 양자간 관계 개선 및 항공사 보조금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 프랑스도 에어버
(누리일보) 최근 로레알 산하의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HOUSE 99는 티몰 플래그십숍을 폐점하였으며, 2021년 중국 사업을 접은 첫 뷰티브랜드가 되었다. HOUSE 99는 3년만에 영업을 중단했으며, 로레알은 향후 로레알 맨 엑스퍼트와 남성용 비오템 브랜드의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메이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남성용 미용제품 판매규모는 167억 위안(약2.8조원)에 달하고, 유로모니터(欧睿咨询)는 2016~2019년 중국의 남성용 화장품 판매액 연평균 증가율이 13.5%에 달해 글로벌 평균 수준인 5.8%를 훨씬 추월했다고 밝혔다. 아이메이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시장규모가 크고 소비능력이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발전이 여전히 더디며 제품 특징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최근 로레알이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에서의 1위를 유지하고, 일부 글로벌 브랜드가 꾸준히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세포라는 2020년 9월에 중국 매장에서 남성용 색조화장품 시리즈의 BB크림, 톤업 크림, 스틱컨실러, 아이섀도 등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출처 : 환구망 http://k.sina.com.c
(누리일보) EU 산업계 및 시민단체는 작년 말 원칙적으로 합의된 EU-중국 포괄적 투자보호협정(Comprehensive Agreement on Investment, CAI)에 추가 인권보호 장치를 촉구했다. 36개 산업 및 시민단체는 EU 집행위에 전달한 공동서한에서 CAI가 중국의 인권상황 개선에 역부족이라며, 구속력 있는 강행규정을 촉구했다. CAI에 규정된 강제노동금지 관련 ILO 기본노동권협약 비준과 관련한 중국의 '지속적 노력' 약속이 인권보장 장치로 미흡하다고 지적, CAI에 '무역 및 개발' 챕터 추가 및 구속력 있는 인권보호와 효과적 감시 및 이행강제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인권상황 감시 및 인권침해 판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참여한 공공기구를 설치하고, 중국의 ILO 협약 비준이 CAI 비준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CAI가 중국 투자시장 개방 확대, 강제기술이전 및 조인트벤처 의무화 금지, 국영기업 보조금 투명성 제고 등 EU에 유익한 내용의 협정이라며, EU 이사회 및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프랑스도 CAI 협정이 EU에 가져다줄 효익을 강조, 중국의 ILO 협약 비준과 관계
(누리일보) 2020년 베트남의 맥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20% 감소했다. 베트남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맥주 협회(VBA) 회원사들의 총 세금 징수액은 약 26억 달러이다. 하이네켄, 사베코, 하베코 그리고 칼스버그와 같은 대형 맥주 회사들이 약 21억 5천만 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했다. 반면, 2020년 1월-10월 협회의 총 세금 징수액은 약 16억 9690만 달러에 불과하다.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음주운전 방지 및 음주단속에 관한 신규 법률, 코로나19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맥주 수요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베트남 최대 맥주 회사인 사베코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9월 매출액은 약 8억 775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액 12억 2,853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익은 약 1억 4,748만 달러로 하락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약 4337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또한 하베코는 2020년 1월-9월 수익이 2억 4,522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베트남 맥주 업계가 매년 10만 개의 직접 일자리와 수백만 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
(누리일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8개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생산한 백신마다 전자시스템으로 접종자 및 접종장소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기업의 핵심 원부자재, 핵심설비, 소모품 등 주요 생산물품의 공급리스크에 대한 연구판단 및 분석을 지원하며, 코로나 백신의 산업사슬과 공급체인의 안정을 적극 도모한다고 밝혔다. 백신 생산업체인 궈야오중성(国药中生)은 2020년 12월 30일에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대규모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만 코로나 백신 총 10억 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중국청년보 http://finance.youth.cn/finance_cyxfrdjj/202101/t20210104_12647042.htm]
(누리일보) 최종건 제1차관은 이란 방문에 이어 1.13.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에너지 및 외교 분야 고위 인사를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및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석유·가스 등 카타르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석유공사 CEO를 면담, 양국이 상호 최대 LNG 교역 파트너로서 에너지 개발 및 운송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6월 성사된 카타르가스공사와 한국 조선 3사간 LNG 선박 건조공간 예약 계약은 양국간 굳건한 신뢰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카타르 북부 가스전 확장 △LNG 운송사업 등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등을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에 큰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최 차관은 이어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H.E.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및 '술탄 빈 사아드 알-무라이키(Soltan bin Saad Al-Muraikhi)' 카
(누리일보) 외교부는 202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사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1월 18일-3월 8일 동안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한-유엔 협력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 부문[영상, 수필(에세이), 표어(슬로건)] 중 하나에 출품 가능하다.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한다. 당선작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월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2월에는 한 달간 매주 1회(총4회) 외교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엔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중요 과제들의 해결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우리 외교를 알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자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누리일보) 혼다가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의 생산조정에 나선 것이 7일 알려졌다. 우선 국내에서 1월에 4000대 정도를 감산할 방침으로, 스즈카제작소(三重鈴鹿市)에서 생산하는 소형차 ‘핏’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줄인다.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자동차 대기업의 생산으로도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차량제어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이다. 외출 자제로 인한 스마트폰과 PC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제조사들이 해당 품목의 생산에 집중함에 따라 자동차부품 제조사용 반도체의 공급이 정체되고 있다고 한다. 차량용 반도체에 대해서는 2020년 10월에 발생한 아사히카세이의 미야기현 반도체 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음향기기용 품목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다만, 혼다는 동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이번의 감산은 그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1월 생산조정에 대해서는 공장의 가동을 멈추지 않고, 1일당 생산대수를 조정해 대응할 전망이다. 동사의 2019년도 세계 생산실적은 약 477만대로, 4000대 정도의 감산은 0.1%에
(누리일보) 브렉시트에 따라 올 초 새롭게 도입된 수출입통관 검사로, 영국 본토→북아일랜드간 식품 등 일부 상품의 반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협정 아일랜드 국경 의정서에 따라, 북아일랜드가 EU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에 잔류함에 따라 영국 본토→북아일랜드 반입 일부 상품에 통관검사가 도입된다. 이는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이 아닌 아일랜드 해협에 EU-영국간 관세선이 그어진 것을 의미, EU 유입 위험 상품에 통관검사 및 EU 관세와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상당량의 영국 본토→북아일랜드 반입 상품에 대한 수입신고 등 통관절차로 인해 신선 야채와 냉장육 등 일부 식품의 반입이 지연되고 있다. 북아일랜드 유통업계는 통관서류 등 행정부담과 대기시간 등으로 일부 상품의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영국 본토 반입을 축소하고 역내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본토→북아일랜드간 물품 반입이 대체로 순조로운 상태이며, 일부 상품 공급지연 등은 국지적 문제로 개별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하원의 브렉시트 찬성파는 식품 등 일부 상품 반입지연이 본토와 함께 북아일랜드의 완전한
(누리일보) EU가 인권 및 환경보호조치의 일환으로 기업의 공급망실사제도 도입 법안을 조만간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유럽의회는 섹터별 규제의 점진적 확대를 권고했다. 유럽의회 및 독일 기민당(CDU) 일부 의원은 EU 집행위에 대한 공동서한에서, 작업환경인증, 공급망 인권현황에 관한 디지털 및 표준화된 등록시스템 도입을 요구햇다. 또한, 반복적 인권침해국가에 대한 전반적 수입금지 보다 섹터별 규제를 도입, 섬유산업을 시작으로 타 산업군에 공급망 실사의무를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구체적인 권고사항은 공급망실사 등록시스템 구축, EU 인증부여, 반복적 위반 수출업체에 대한 인증 거부 및 향후 수입금지 등이다. [공급망실사 및 등록제도] 對EU 수출기업에 대해 EU 공급망실사 등록시스템에 등록토록하며, 인권침해 우려가 없는 기업에 'EU 인증표시' 부착해아한다 [공정한 적용] 공급망실사 의무는 EU 역내에 활동 중인 모든 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한다. [네거티브 리스트] 공급망실사 가이드라인 미준수 역외 수출기업에 시정권고 후 반복적 위반시 공급망실사 인증 거부 및 궁극적으로 해당 업체에서의 소싱을 금지한다. [간접적 구제] 인권침해 피해자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란을 방문하여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외교차관과 회담 및 업무 오찬을 갖는 한편, 자리프 외교장관,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 하라지 최고지도자실 외교고문, 졸누리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헤크마트니어 법무차관,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와도 연달아 만나 우리 선박 억류사건 해결 및 국내 이란 원화자금 활용 등 양국간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고, 아락치 외교차관을 방한 초청하였다. 이처럼 각계 지도층 인사들과의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한․이란 양국은 유구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당면 과제를 신속하고 건설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최 차관은 상기 이란 지도층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이란측이 1.4일 이래 우리 선원과 선박을 억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조속한 억류 해제를 요구하였다. 이란측의 금번 억류 조치가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에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선원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영사접견을 포함, 충분한 영사 조력을 받을 권리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란측 인사들은 한국 선박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