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월 5일 오전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와 화상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클린턴 정부 당시 제네바 합의를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특사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갈루치 전 특사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를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장관은 갈루치 전 특사의 조언과 자문에 사의를 표명하며, 한미가 머리를 맞대고 과거의 경험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한반도 문제의 해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 정세,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와 주요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0 외교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교백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 추진, △주변 4국과 균형 있는 협력외교 강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내실화, △국민외교 강화 등 2019년 우리 외교의 주요 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외교백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대학 및 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2020 외교백서'는 우리 외교정책과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21.2.4.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조지아대사와 '대한민국 정부와 조지아 정부 간의 항공업무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협정은 조지아측 제안으로 논의가 개시되어 2019.7월 항공회담을 통해 합의되었고, 이후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서명 완료했다. 이번 항공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항공운항 및 신북방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4일 오후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 독일대사와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대응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습니다. 최 차관은 지난해 12월 한-독 외교차관 화상회의에서 유익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양국 간 각급 소통을 지속하여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협력 등 양자 차원과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지난해 8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경화 외교장관의 독일 방문 계기 제2차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P4G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양국 간 협력을 보다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도 불구, 지난해 12월 합의한 한-독 필수입국 보장이 올해 1.1.일부터 순조롭게 시행 중인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역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업인 등 양국 간 필수 인력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누리일보) 이란측이 2.2. 우리 선장과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해 억류 해제를 통보해온 후,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은 2.3. 16:00(한국시간 21:30)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자이항 인근에 정박해 있는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선원을 면담하고 선원들의 하선 의사를 문의하는 한편, 선상 생활 여건과 선박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영사 접견은 1.4. 한국케미호가 이란 당국에 억류된 이후 우리 영사가 이란측의 승인 하에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외국인 선원을 포함한 선원 전체를 면담한 최초의 사례이다. 동 면담 계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하여 선원들의 건강과 안부를 문의하고, 앞으로도 선장과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 정부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케미호 선장은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 모두가 건강하다면서 그동안의 우리 정부 노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선장과 선박까지 조기에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과 귀국에 대해 선사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선장과 선박도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부가 신(新)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5년 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핵비확산조약[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그리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의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군비통제 체제 관련 논의도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누리일보)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2.4. 오전(서울시간) 에두아르도 하라미요(Eduardo Jaramillo)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멕시코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멕시코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멕시코측도 PKO 분야의 주요 회의로서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측은 2021-22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분쟁해결, △군축, △여성과 평화안보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개최는 2021-22년 임기 안보리 신규 이사국 5개국과의 본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양물리‧우주생물학 등 국내 우주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COSPAR 한국위원회는 2017년에 제3회 COSPAR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유치를 도전해 왔다.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에서 ‘함께하는 우주연구: 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초청강연 및 학술발표와 함께 ‘우주 영화 축제‘, ’우주과학자와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대중 행사들도 기획된다. 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성과 홍보, 학술교류 활성화, 글로벌 우주 기업과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보안 우려가 있는 중국계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20억 유로를 투자, 자국내 통신장비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금 20억 유로는 Open RAN 기술(3억), 6G 기술허브(2.37억), 5G 네트워크 확장 및 수요창출(2.5억)에 지원되며, 유럽 마이크로칩 공동개발프로젝트(5.5억)에도 배정했다. 화웨이 등 중국계 장비 사용제한 확대 및 스웨덴 에릭슨과 핀란드 노키아 장비 의존이 심화에 따라, 통신서비스운영자 등이 통신장비산업 육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통신장비 육성 최우선 과제로 'Open RAN'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Open RAN 기술을 통해 5G 공급망을 세분화, 각 공급망별로 소규모 사업자를 육성함으로써,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대형업체의 시장지배력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Open RAN 기술 도입이 화웨이 등 중국계 업체 견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통신전문가들은 Open RAN이 아직 미성숙 기술이며,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적용에 수년이 소요된다며, 화웨이 등 중국계
(누리일보) 2월3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서 발표한 제47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8,540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다. 그 중 농촌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5,471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으며 농촌 인터넷 보급률은 55.9%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7,215만명 증가한 7.82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79.1%를 차지했다. 또한, 2020년 중국 온라인 매출은 11.76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 사용자는 8.54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8,636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4.6%, 21.7%를 차지했다. 인터넷 동영상 사용자는 9.27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7,633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93.7%를 차지. 그 중 쇼트 클립 사용자는 8.73억명에 달했다. 온라인 배달, 온라인 교육, 온라인 의료 사용자는 각각 4.19억명, 3.42억명, 2.15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42.4%, 34.6%,
(누리일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인해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시장이 더 많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한국, 중국, 아세안, 일본 등 베트남의 핵심 수입국들이 참여하는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2020년 전체 수입액은 103억 6000만 달러로 베트남 농산물 수입국 2위를 차지했다. 아세안은 36억 9000만 달러로 4위, 일본은 34억 2000만 달러로 5위, 한국은 23억 4000만 달러로 7위다. 베트남청과물협회(Vinafruit)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베트남 과일은 10종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RCEP을 통해 중국에 두리안, 패션프루트, 자몽, 아보카도, 스타 애플, 로즈 애플 등 다른 과일을 수출하는 것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베트남 농업인들은 농식품 안전 보장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누리일보) 루마니아 정부가 EU와 양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자국내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부 제안서(memorandum)를 채택해 논란이 되고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유럽 표준에 미달하는 기업의 공공인프라사업 참여 제한이 루마니아의 신속한 인프라 구축 완료를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속도로 등 루마니아 주요 공공인프라 사업에 다수 중국기업이 관련되어 있으며, 중국기업의 낙찰결과 등에 대한 이의제기로 주요 인프라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EU 집행위와 제안서 채택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타 회원국에도 유사한 조치가 시행중이라며 조달사업 참여 제한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제안서 내용이 입법화되면 고속도로, 철도 등 루마니아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진출이 활발한 중국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EU는 2019년 EU 공공조달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 EU와 공공조달 규정이 포함된 양자간 또는 다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조달사업 참여 제한을 권고했다. 현재 EU는 미국, 일본, 한국 등 19개국과 함께 WTO 정부조달협정 체약국이며, 다수의 양자간 무역협정을 통해 정부조달시장을 개방 중
(누리일보) 우리나라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될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준비를 위한 제1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가 2.3일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최경림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가 참석하였다. 영국은 우리를 초청한 것은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우리나라가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의 주제로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for all)’을 선정하였음을 발표하고 보건, 기후변화, 개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 등 분야에서 주요 7개국 협의체 회원국들과 초청국(우리나라, 호주, 인도)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7개국 협의체 차원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이후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중점 작업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 대사는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청국으로서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고,
(누리일보) 강경화 장관은 3일 오후 2시(서울시간)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2월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로서, 회원국들은 지난 1년 간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주도 하에 믹타 5개국이 국제 연대·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면서 협의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에서 호주로의 의장국 인계 후에도 회원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믹타의 발전 동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2020-21년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시 우리 정상의 사상 첫 믹타 정상급 대표발언을 통해 협의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팬데믹 하에서 보건·개발협력·여성가족·학술 등 분야별 협의채널 출범으로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회의장회의, 외교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등 연례행사를 차질없이 시행했음을 밝혔다. 한편, 호주측은 차기 의장국으로서 호주가 한국의 의장국 성과를 이어받아 △코로나19 대응·회복, △성평등, △기후·환경에 중점을 두고
(누리일보)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1일부터 2.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 주요 핵비확산 이슈, △ 원자력 안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포함), △ IAEA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사업, △ 핵안보 등 주요 비확산 및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북한 핵문제 및 주요 핵비확산 이슈에 관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IAEA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 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 통합대응 사업(ZODIAC : Zoonotic Disease Integrated Action)’에 우리 정부가 100만불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IAEA측은 우리 정부의 100만불 지원 결정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측은 구체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원자력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한-IAEA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 하였다. 양측은 핵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 실행을 위해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