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중국정부는 5월 31일 열린 중공중앙정치국 회의에서 14차 5개년 규획 기간 인구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세자녀 정책을 정식 시행할 것을 발표했다. '출산정책 완화를 통한 인구구조 균형 발전에 관한 결정'(关于优化生育政策促进人口长期均衡发展的决定)을 발표하여 가구당 세자녀 출산을 정식 허용했다. 2020년 제7차 인구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저출산 기준인 1.5명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6-2030년 국가 인구 발전 규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8명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단순히 출산정책 완화를 통한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 문제 해결은 불가하며 명확하고 개선된 양육정책 및 기타 관련 정책 구상이 시급하다. 앞서 중국 정부는 7년간 두자녀 출생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출산율이 매년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다자녀 출산 관련 보조금 지원 혜택 제공, 기업 내 출산휴가 제도 보완 등 두자녀 정책 시행에 있어 존재하는 모든 문제점 해결이 우선”이라 강조했다. [출처: 펑파이] https://www.the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28일 데이터 중개자의 신뢰성 증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EU 전역에 걸쳐 데이터 공유 메커니즘을 확립하기 위한 EU의 데이터법(Data Act)에 대해 의견수렴을 개시했다. EU는 역내 위치한 기업들의 비개인정보가 역외기업(대부분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어느 국가의 법이 적용되는지를 사용자와 집행위에 밝히고 ② 제3국 정부의 EU기업 정보 접근 차단을 제안했다. 또한 집행위는 고객이 개인정보를 다른 클라우드 업체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정보 이동(data portability)을 허가토록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이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아마존,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계 클라우드 업체는 클라우드법(Cloud Act)에 따라, 미 정부 당국의 요구시 역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도 제출해야 한다. [출처: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누리일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번 각료이사회는 “공통의 가치 : 녹색·포용적 미래 구축”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부의장국으로서 일정 및 논의주제 선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홍 부총리는 이번 각료이사회 부의장국 수석대표로서 개회식 발언을 통해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에 대한 환송 메시지와 더불어,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포용적 성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가야 할 길을 복원력, 포용력, 혁신력의 3가지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누리일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철광석과 동 등 산업용 소재의 가격이 중국의 개입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련상품거래소에서는 철광석의 선물가격이 급락. 중심결제기한물(中心限月物)은 24일에 일시 1톤 1,016위안으로, 12일 과거 최고치인 1,258위안에 비해 25% 하락했다. 상해期貨交易所(SHFE)의 동선물도 25일 종가가 1톤 7만2,340위안으로 10일 약15년만의 높은 가격에서 8% 하락했다. 자동차와 가전 등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강재 「열연코일」의 선물도 25일 종가 1톤 5.305위안으로 12일 최고치에 비해 21% 하락했다. 이런 급락의 발단은 최대 수요국인 중국이 지나친 가격 상승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계심리로 5월 들어 지속적으로 거래규제를 강화한데에 기인한다. 지난 10일 투기억제를 위해 증거금 인상 등을 발표해고, 12일에는 중국 국무원의 적절한 대처하겠다는 성명 발표에 이어, 19일 중국 국내의 자원 생산을 확대하고 철강제품의 수출관세를 인상하는 등의 방침을 결정했다. 중국의 개입을 계기로 투기적 급등은 진정되었으나 철광석 등의 선물가격은 잔년말에 비해 여전히 높다. 세계경제가 코로나 침체로
(누리일보) 독일, 프랑스 및 네덜란드는 EU 집행위에 전달한 공동서한에서 효과적인 게이트키핑 플랫폼 사업자 규제를 위해 현행 DMA(Digital Markets Act) 법안을 일부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공동서한은 현행 법안이 주로 EU 집행위에 DMA 이행 및 시장 감시 등 권한을 집중하고, 각 회원국에 간접적 권한을 부여한 점을 비판했다. 이에 회원국의 시장 감시 권한을 강화하고, DMA 규정이 적용될 게이트키핑 플랫폼 사업자 지정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참여 권한을 각 회원국에 부여할 것을 요구했다. 회원국 국내법을 통한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 규제를 명시적으로 금지한 DMA 규정을 수정, 각 회원국의 환경에 부합하는 국내법적 규제가 가능토록 유연성을 요구했다. 또한, DMA 이행과 관련, EU 단일 법집행 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 회원국에 법 이행강제 등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법안이 양적, 질적 요소를 평가, 게이트키핑 플랫폼을 지정토록하고 있으나, 복수 회원국간 서비스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는 플랫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빠르게 진화하는 게이트키핑 플랫폼의 비즈니스
(누리일보) 외교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021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를 5월 29일(토)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2021 GYCC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미래세대 특별세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덴마크, 콜롬비아 등 35여개국 100여명의 청년·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금년 개최된 GYCC는 5월 22일(토) ’2021 P4G 청소년 목소리 페스타‘를 시작으로 24일(월) 2020 GYCC 참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청년제안 데모데이‘가 사전행사로 선유도에서 개최되었다. GYCC는 2020년 35개국 청년 105명이 참여하여 개별 국가 및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행동계획을 도출하고 기후변화 관련 83개 글로벌 청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한 바 있다. 금년 행사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환영사,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그리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의 축사가 있었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사회는 미래 지구의 주인인 미래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하면
(누리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5월28일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및 △페터 라운스키-티펜탈(Peter Launsky-Tieffenthal) 오스트리아 외교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최 차관은 그로시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지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동 사안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한편, 최 차관은 동 면담 계기에 국제 비확산 문제, 원자력 기술 응용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 차관은 라운스키-티펜탈 오스트리아 외교차관과 면담 하고,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한-오스트리아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양자는 물론 다자 차원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5.28일 한국 및 메콩 5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주관으로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서 ‘한-메콩 교류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기념행사로서, “한-메콩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주제로 한국과 메콩 5개국 민·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한국과 메콩 5개국이 공동의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오늘날 메콩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우리 정부는 메콩 국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메콩간 합의된 7대 우선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공약하였듯이 한-메콩 협력기금과 對메콩 공적개발원조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특히 각종 인프라 사업을 통해 역내 연계성 증진 및 개발격차 완화에
(누리일보) 최근 중국내 사무용 종이, 포장용 종이 등의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펄프 가격이 종이 가격보다 비싸 생산을 중단하는 제지공장도 나타났다. 모 인쇄소 관계자는 아이보리판지(白卡纸) 가격이 구정 전 6,500위안(약 114만원)/톤에서 현재 13,000~14,000위안(약 228~245만원)/톤으로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5월 들어 주요 문화용 종이 생산업체와 무역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통보했으며, 이 중 문화용 종이는 톤당 200위안(약 3.5만원), 아이보리판지는 톤당 1,000위안(약 17.5만원)이 인상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펄프, 물류, 에너지 등의 가격 상승은 기업의 생산원가를 인상시켰으며, 펄프 가격이 종이 가격보다 높아 생산을 중단하는 기업도 나타남. 1분기 만저우리 항구로부터 수입한 펄프는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7만 톤으로, 수입액은 42.1% 증가한 2.6억 위안(약 456억원)에 달했다. 2003년부터 중국의 펄프 수입량은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 이 중 목재 펄프 수입량은 2020년에 3,064만 톤으로, 수입산이 전체 목재 펄프 사용량의 72.8%를 차지하였음
(누리일보) 지난 24일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 주재로 열린 중기 공공부문투자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1,245억 달러 (1 USD = 23,052 VND)를 공공부문에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4억 7천9백만 달러 증가한 액수이며 중앙정부예산과 지방정부예산에서 각각 총 금액의 절반에 해당되는 예산을 조달한 것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2021-2025 공공부문 투자 프로젝트는 기존 6,447건에서 현재 5,397건으로 감소하였고 5,000건 수준으로 더 감소시킬 예정이다. 이전 프로젝트보다 균형발전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초점을 두었다. 2021-2025 프로젝트는 2016-2020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지방에 할당된 예산은 취약 계층, 국경 및 산간지역, 소수민족 지역 지원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주요 지역 발전을 보장한다. 2021-2025 공공부문 투자는 베트남의 핵심 프로젝트와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등과 연관된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정부는 기존 도시개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을 지출할 예정이다. [출처:https://en.viet
(누리일보) 5월 21일 신용평가社 S&P가 베트남 경제전망을 ‘안정’에서 ‘긍정’으로 상향 조정했다. S&P의 이번 베트남 경제전망 상향조정으로 국제 신용평가社 3곳의 ‘긍정’ 평가를 받은 국가는 베트남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S&P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베트남의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지속적인 입법 개혁 등을 토대로 베트남 경제전망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정부의 효과적인 코로나 팬데믹 대처, 외국인 투자 유치, 안정적인 수출, 견고한 내수시장 수요 등으로 인해 향후 1~2년 후에도 회복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중장기적인 목표 실행과 국가위상 향상을 위해 거시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과 무역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재무부와 정부기관은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과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 신용평가사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하고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sp-global-ratings-raises-vietnams-outlook-to-positive/201858.vnp]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5.26일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Mukhtar Tileuberdi」 카자흐스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국제 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하에도 정상 등 고위급 대면·비대면 외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우리의 신북방 정책 핵심대상국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경제 협력 프로그램 「프레시 윈드」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호혜적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틀례우베르디 장관은 전략적 동반자이자 카자흐스탄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특히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우수한 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작년 장관급으로 격상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통해 한-중앙아 관계 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및 한-중앙아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루트(O.Lut) 러 농업부 차관에 따르면, 새로이 도입되는 신규 라벨링 제도」에 따라, 라벨링 장비 공급·설치 이슈와 적정 품질의 적시 라벨링 인쇄애로 등으로 러 아이스크림 생산업체 중 40%가 6.1부터 도입되는 아이스크림 라벨링(Labeling) 시행 준비가 안 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불법제품 유통 근절 등을 사유로 각 생산 제품마다 고유 부호를 부여하여 새로운 마킹코드를 부착토록 하는 정부령을 발표하였으며, 단계적으로 제품직군(공산품, 유제품, 생수류, 맥주류 등)을 확대 중이며, 일부 업체들은 생산품마다 마킹코드를 달리 부착하는 것에 기술적 애로를 겪는 중이다. 아이스크림 라벨링은 ▲세계에서 유사 선례 전무, ▲다양한 제품 종류, ▲라벨 제작 장비와 인쇄 장비의 비호환성, ▲인쇄소 제작 라벨의 낮은 부착품질 등으로 생산업체들이 혼선 및 애로를 호소하고있다. (우트키나(N.Utkina) 러 아이스크림연맹 부대표) 러 식료품 유통점들은 라벨링 도입 관련 아이스크림 가격 10% 인상을 예상하면서 6.1이전 생산제품은 라벨링 대상 제외로 시장 공급부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 농업부는 여름철 아이스크림 공
(누리일보) 인천항만공사는 5월 24일부터 홍콩, 중국, 태국을 거쳐 베트남에 이르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로의 명칭은 New Korea Thailand(NKT)이며 인천항에서 시작하여 홍콩, 중국, 태국, 베트남까지 연결된다. ※ NKT 항로: 인천항-광양항-부산항-홍콩항-셔커우항(중국)-람차방(태국)-방콕(태국)-호치민*(베트남)-인천항 국적선사 고려해운, 천경해운, 남성해운이 상호간에1,500~1,600 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하여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에 화물수출입 활성화 및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출처: 인천항만공사]
(누리일보) 4.9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개발을 위한 대통령령(PP-5063)을 채택하고, 에너지부 산하에 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연구 및 시험인증을 담당할 국립 재생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부는 지난 1.24일 사우디 ACWA Power 및 미국 Air Products와 수소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파리협정에 따른 우즈베키스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출처 :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