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유럽의회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과징금을 법안의 10%에서 20%로 인상을 요구했다. 디지털시장법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이른바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의 경쟁제한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의회 내부시장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 위반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EU 집행위 법안이 규정한 전 회계연도 총 매출액의 10%에서 최대 20%로 상향조정토록 요구했다. 또한, 의회는 사민당그룹의 요구에 따라, 반복적인 법률 위반기업에 대해 과징금과 별도로 특정 분야의 기업인수합병에 제한을 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개인정보와 관련, 의회는 사용자의 명백한 동의가 없는 한 타깃형 광고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의회는 관련 조항을 디지털시장법과 디지털서비스법 중 어느 법에 규정할지를 검토하고 있음다. EU 이사회는 11월 25일 디지털시장법에 대한 이사회 입장을 표결 확정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과 관련, 플랫폼사업자에 대해 불법컨텐츠 발견시 24시간 이내 삭제를 의무화하는 일부 정파의 제안을 부결 디지털서비스법(DSA)은 플랫폼사업자에 대해 플랫폼상의 불법컨텐츠 제거를 위한 일련의 조치 및 전자상거래 관련 의무를 규정한 법안 이다. 유럽의회는 9일 관련 법안 위킹그룹에서 법안과 관련한 불법컨텐츠 삭제, 전자상거래 관련 플랫폼사업자의 의무 및 과징금 등에 관해 협의했다. 플랫폼사업자에 대해 불법컨텐츠의 24시간 이내 삭제를 의무화하는 일부 정파의 수정안은 적법한 컨텐츠에 대한 과도한 영향을 우려한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했다. 플랫폼사업자가 공공정책, 공공안전 및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불법컨텐츠를 발견할 경우 24시간(기타 불법컨텐츠는 7일) 이내 해당 컨텐츠의 삭제를 의무화하는 제안 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플랫폼사업자에 대해 플랫폼 상 독립사업자의 불법상품 판매와 관련한 민사책임 부과 방안도 부결했다. 다만, 디지털서비스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을 집행위 법안의 6%에서 거대 플랫폼의 경우 10%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은 계속해서 검토할 방침이다. EU 이사회는 오는
(누리일보) 이상렬 아태국장은 11.9일 10:30-14:20간 「록 바하두르 타파(Lok Bahadur Thapa)」네팔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제5차 한-네팔 정책협의회를 카트만두에서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국장과 타파 국장은 한국과 네팔이 1974년 수교한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재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네팔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대상국으로서 15년 연속 선정되고, 최근 보건·직업훈련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고, 환경 분야 등 새로운 후보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국장은 △에너지·인프라 사업 △통신·기술 사업 분야 네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네팔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촉구하고 △고용 △관광 △문화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향후 상호 협력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국장은 정책협의회 종료 후 퍼우델 외교차관을 예방하고 금번 정책
(누리일보) 독일의 스벤야 슐츠 환경·원자력안전부장관은 원자력 에너지가 EU의 녹색금융 지원대상에 포함할 수 없다는 기존 독일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슐츠 장관은 8일(월) 언론 기고문에서 독일이 원자력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간주하지 않고 있으며, EU의 지원 대상산업에 포함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독일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정성을 이유로 원자력발전 중단을 결정했음을 강조,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고비용 및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에서 시급성이 요구되는 기후변화 대응의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슐츠 장관은 프랑스의 주장에도 불구, EU 차원의 어떠한 결정도 아직 내려진 바가 없다고 언급, 원자력의 녹색금융 대상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움직임을 차단했다. 최근 EU 정상회의 및 에너지장관이사회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 등 12개 회원국이 원자력에너지를 녹색금융 지원대상에 포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독일은 EU가 세계 최초로 시도 중인 산업별 친환경 여부 판단에 관한 이른바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
(누리일보) 아일랜드 사이먼 코비니 외무장관은 영국이 북아일랜드 의정서 제16조를 발동, 의정서 효력을 정지하면, EU가 양자간 무역협정 전체의 효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정서 제16조는 EU 또는 영국이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따른 양자간 교역으로 경제, 사회 및 환경적 곤란 또는 교역전환 효과가 발생할 경우, 의정서 규정 효력의 일방적 중단을 허용하는 규정이다. EU와 영국은 영국의 EU 탈퇴협정 부속 북아일랜드 의정서 규정에 따라, 북아일랜드를 상품교역과 관련, EU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에 편입하는 이중적 지위를 인정했다. 영국 본토에서 북아일랜드에 반입되는 상품 가운데 EU에 유입될 우려가 있는 상품에 대해 영국이 북아일랜드 항구에서 통관검사 및 위생검역 등을 실시해야 하나,영국은 본토에서 자국 영토의 일부인 북아일랜드에 원활한 상품 반입을 위해 위생검역과 통관검사를 수차례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EU에 의정서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EU는 북아일랜드 의정서의 일부 개정은 검토할 수 있으나, 의정서의 전면적 재협상 또는 중요 사항에 대한 개정에 대해서는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영국은 북아일랜드 교역상 혼란으로 의정서 협
(누리일보) 외교부는 11.8일(월, 영국 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 계기 P4G 부대행사를 한국홍보관에서 개최하고, P4G 의장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돕기 위한 P4G 차원의 민·관 협력 의지를 강화하였다. 이번 행사는‘개발도상국의 기후 목표 달성과 투자 촉진을 위한 P4G 파트너십(P4G Partnerships for Developing Countries to Meet their Climate Ambition and Catalyze Investment)’이라는 주제로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P4G 회원국 및 영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인사 60여 명이 참석하여 P4G가 추구하는 「민·관 협력 파트너십」 및 우리나라 기후 리더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개회사에서는 우리 정부(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덴마크(플레밍 묄러 모르텐센 개발협력부 장관), 콜롬비아(니콜라스 갈라르사 환경지속가능발전부 차관)로 구성된 ‘P4G 트로이카(전, 현, 차기 정상회의 개최국)’ 및 네덜란드(키티 반 데 하이덴 국제협력부 차관) 인사가 파리협정
(누리일보) 11.9일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2차관과 칠레 에너지부-광업부 후안 카를로스 호베트(Juan Carlos Jobet)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칠레 저탄소 수소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양국간 수소협력 확대 의지를 선언했다. 동 MOU는 금년 2월 주한칠레대사관을 통한 칠레 측의 수소협력 MOU 추진 제안에 따라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칠레 측은 에너지부 장관 방한(‘21.11.8~10) 계기에 MOU 체결을 요청했다. 칠레는 ‘국가 그린수소전략(’20.11월)‘을 통해 방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정연료 공급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생산·활용 확대, 국제협력 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도 청정수소 중심의 전주기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 로드맵(‘19.1월) 발표, 수소법 제정(’20.2월), 수소경제위원회 출범(‘20.7월), ‘수소경제 선도국가 비전’(’21.10월) 발표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양국은 동 MOU에 따라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기술교류 및 양국의 수소경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산업·비즈니스 컨소시엄 개발과 사업기회 확대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17일(수) 산지전용 및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공급망실사 의무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고무업계가 '고무'를 실사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해 주목된다. 법안은 EU에 수입되는 커피, 코코아, 대두, 팜오일, 목재 및 쇠고기 등에 공급망실사(due diligence)를 의무화, 관련 품목 생산을 위한 삼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집행위는 법안 영향평가에서 옥수수 및 고무가 초래할 삼림훼손 수준 및 공급망실사 의무화에 따른 삼림보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 실사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법안의 공급망실사 의무화 대상이 주로 농식품에 한정된 가운데, 유럽 고무업계와 환경시민단체는 실사 의무화 대상에 '고무'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행위 영향평가가 타이어 등 고무 제품의 수입은 제외하고 '원료용 고무'의 수입만을 평가한 후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비판했다. 한편,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유럽 고무업계도 산지전용 및 삼림훼손 방지 공급망실사 대상에 '고무'를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점이 주목된다. 시민단체는 최근 집행위 서한에서 고무와 가죽 등으로 실사의무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구, 유
(누리일보) EU와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보복관세를 철회하고 글로벌 철강 문제를 논의할 협의체를 발족한 가운데, 철강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이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EU와 미국은 미국에 수입되는 EU 철강에 저율관세할당(TRQ)을 통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및 EU의 對미 보복관세를 철회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향후 2년간 '철강 및 알루미늄 글로벌 협의'를 통해 글로벌 철강 과잉공급 및 철강 등의 탈탄소화를 추진, 각국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자간 합의와 관련, 철강 과잉공급 및 탈탄소화의 구체적인 방안이 여전히 모호한 점에서 향후 양자간 협의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법안이 발표된 후 탄소가격 책정방식에 대한 다양한 입장이 제기되는 등 품목별 내재 탄소량 계산 방식도 향후 부상할 주요 쟁점이다. 특히, EU CBAM 또는 ETS 상의 탄소가격이 부재한 국가에 대해 차별 없는 공정한 내재적 탄소배출량 산정의 경험이 전무, 향후 쟁점화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EU 관계자는 WTO 협정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규제와 동시에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할 적절한
(누리일보) 최근 일본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산업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이업종에서 IT분야로의 인재 이동이 확대되는 등 노동시장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NTT와 KDDI는 협력해서 IT 미경험자를 재교육해서, 약 300명을 채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NTT와 KDDI는 IT업계에 취직하고 싶은 50대 미만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IT스킬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사인 SHIFT(시프트)는 2021년 8월기에 581명의 미경험자를 채용했다. 입사후 3주간 기초지식을 배우고, 초기에는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고,사내 검정시험에 합격하면, 등급과 급여가 상승된다. 아웃소싱테크놀로지는 IT 미경험자에게 웹 개발이나 네트워크 구축 방법 등을 교육, 고객 기업으로 파견한다. 향후 IT 부문의 인재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반면, 단순 노동부문의 수요는 크게 감소할전망이다. 일본총합연구소의 예측에 따르면, 일본내에서 2025년 자동차 운전수는 2015년 대비 11만명, 판매점원이 10만명,청소원이 9만명이 각각 감소하고, 시스템컨설턴트는 38만명,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14만명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
(누리일보) 하노이 내 깟린(Cat Linh) - 하동(Ha Dong) 메트로 노선이 착공 후 10년만인 지난 6일 아침 베트남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이번 노선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계획된 9개의 타 노선과 함께 주요 교통망을 형성하여 교통 체증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노이시 부회장 Doung Duc Tuan이 전했다. 이 노선은 13km 길이의 고가선로로 편도기준 12개 역에 정차하는 시간 포함 23분이 소요된다. 첫 15일간 무료 이용 후 티켓 가격은 티켓당 8천동에서 1만 5천동($0.35~0.65)이며, 월정기권은 10만동~20만동($4.3~8.6) 수준(1 USD = 23,000 VND 환율 적용)이다. 열차 운행 시간과 운행 빈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운행 개시 첫 주,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30 ~ 오후 8:00 이며 운행간격은 15분이다. 운행 둘째 주부터 열차 운행간격을 10분으로 줄여 운행 빈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6개월 이후에는 운행시간을 오후 10:30 까지 연장하고 혼잡시간대 열차 운행간격을 6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China Railway Sixth Group Co
(누리일보) 지난 10월 31일부로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전력 구매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146개 풍력 프로젝트 중 84개 프로젝트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총 용량이 3,479MW인 나머지 62개 프로젝트는 결정서 Decision 39/2018/QD-TTg에 따라 풍력발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가 만료되는 11월 1일 이전 상업운전 개시가 불가하다. 베트남 내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센티브에 대한 규정들의 수정 및 보완을 거친 2018년 9월 10일자 결정서에 따라 해상 풍력발전의 고정 우대 가격은 2,223VND(9.8 US cents)이며, 내륙 풍력발전의 고정우대가격은 1,927VND(8.5 US cents)다. 상기 가격은 2021년 11월 1일 이전에 상업운전을 한 풍력 프로젝트의 발전소 일부 또는 전체에 적용된다. 베트남 전력공사는 풍력발전소들이 국가 전력망에 공급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 분석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84-wind-power-projects-put-into-commercial-operation/211843.vnp]
(누리일보) 글래스고 기후정상회의에서 190개의 국가, 지역 및 금융기관 등이 석탄발전 중단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190개 참가주체는 '석탄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선언문(Global Coal to Clean Power Transition Statement)' 서약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의 석탄 퇴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석탄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투자 중단 및 청정에너지 발전 투자 확대에 합의했다. 또한, OECD 회원국은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그 외 모든 국가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키로 서약했다. 이번 글로벌 선언문은 지난 9월 UN 고위급대회에서 6개국이 도입한 새로운 '석탄발전 금지협약(No New Coal Power compact)'과 연계되며, 참가국은 연내 새로운 석탄발전 관련 활동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석탄발전 중단 지원을 위한 총 200억 달러 기금을 조성, '인간과 지구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동맹(Global Energy Alliance for People and Planet)' 하의 개발도상국 친환경 발전 지
(누리일보)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5일 오후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하여 15개국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이 참석하였다. 김 국장은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교부 고위인사들의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형성된 한-아프리카 협력 모멘텀을 이어, 올해 12.9.(목)-10.(금) 서울에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의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은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고, 이번 포럼이 한국과 아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4회 한-아세안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정책 대화를 개최하고 있으며,올해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로드맵 구축’, ‘스타트업 정책담당자 연수’ 등 10개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 추진한 협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양측은 지난 8월 완수한 한-아세안 11개국의 창업생태계 분석 결과를 통해 핵심 협력사업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로드맵’의 3대 핵심전략을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연내수립하여 ‘22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1년 추진한 브루나이 측이 개최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페스티벌과 한국 측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정책연수, △APEC 포럼, △SDGs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등 9개 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 측은 ’22년 신규 협력사업으로 △아세안 혁신컨설팅, △아세안 창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