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6일(수) 인도 및 인도네시아산 냉연 평판 스테인리스 철강에 대해 각각 7.5%와 21%의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집행위는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체결한 양자간 특혜 무역협정에 따라, 스테인리스 철강의 원재료인 니켈광석(nickel ore)의 對EU 수출을 중단하고, 보조금으로 생산된 철강을 EU에 수출하고 있다고 판단, 상계관세 부과를 단행했다. EU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대해 작년 11월 반덤핑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이번에 상계관세를 추가 부과한 것으로, 상계관세 부과 시점은 3월 17일(목)이다. 중국은 반덤핑 또는 상계관세 우회를 위해 일대일로 참가국에 대한 투자 형식을 차용한 복잡한 우회 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며, EU는 이에 따른 피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EU 집행위는 2020년 6월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인 이집트 유리섬유 업체에 대한 투자를 보조금으로 판정, 10.7%의 상계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인도에 대한 상계관세는 인도 정부 당국이 시행하고 있는 일부 보조금 관련 규정에 대한 것으로, 중국의 우회 보조금과는 관계가 없다.
(누리일보) 코로나19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EU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와이어 하네스 공급난] EU의 전체 수입 가운데 對우크라이나 수입 비중의 약 7~11%를 차지하는 와이어 하네스는 전쟁 이전부터 발생한 공급난으로 업계가 이미 대체 공급처를 물색하던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해당 품목 공급난이 악화됐다. * 차량 당 총 5km에 달하는 와이어와 터미널, 커넥터 등의 세트로 차량 각 부품을 연결, 정보와 전력 등을 공급하는 부품으로, EU 자동차부품 업체 가운데 7개 업체가 우크라이나에, 30개 업체가 러시아에 생산공장을 두로 있어,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이 예상된다. 유럽자동차부품협회(CLEPA)에 따르면, 현재 와이어 하네스 대체 공급처로 북아프리카(모로코, 튀니지), 발칸반도(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이 검토되고 있으나, 이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인 반도체 공급 불안,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과 함께 중요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차질 등 자동차 업계의
(누리일보) 베트남 전자상거래 급성장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 기업 세금 징수액이 증가했다. 지난 4년간, 베트남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5조 동(약 2억 1천7백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플랫폼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1조 6,900억 동(약 7,340만 달러)을 기록하였으며,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조 6,200억 동(약 7,000만 달러), 5,770억 동(약 2,500만 달러)을 납세했다. 작년 베트남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전년대비 15% 증가한 1조 3,200억 동(약 5,700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 베트남 당국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온라인 광고 시장의 70%를 차지한다고 파악했다. 이들 기업이 세금 회피를 위해 다른 수단을 사용해오고 있음을 지적하며 적절한 세금 부과를 요구했다. 당국은 작년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의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최근 베트남 내 전자상거래 매출이 두 자릿수로 급증하면서 당국은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상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구상
(누리일보) 중국 국무원 류허(刘鹤) 부총리는 시장에 유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출범할 것이라 밝혔다. 관련 부서는 해당 부서의 직책을 확실히 책임지고 시장에 유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신중하게 정책을 출범시킬 것이라 언급했다. 국무원은 각 방면에서 중국 경제의 건전한 발전 태세와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류 부총리는 거시경제 운영에 있어 1분기 경제를 발전시키고 통화정책을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신규 대출을 적절히 늘릴 것을 언급했다. 부동산 기업의 리스크를 해소하고 대응 방안을 연구하여 새로운 발전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과 각종 기업의 해외 상장의 지속적인 지지의 중요성을 했다. 플랫폼 규제에 관해 관련 부서는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방침에 따라 기존 방안을 보완하고 투명한 관리, 감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출처: 상해증권보)
(누리일보) '21년 對이슬랍협력기구(57개국) K뷰티 제품 수출액 규모 '20년 대비 28% 증가했다. 對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UAE 등 실적 호적에 수출액 3억9,500만 달러 기록했다. 한국의 '21년 전세계 K뷰티 제품 총수출액은 91억9천만 달러 수준이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 사무총장,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 뷰티 제품은 전세계, 이슬람 국가들에서 인기"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천연 성분 사용이 자연친화적,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지 시장 트렌드와 맞는다. 또한, K-pop/K-drama로 대표되는 한류 인기 역시 K뷰티 인기에 한 몫했다.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중동 등으로 K뷰티 제품의 인기가 확산 중이다 (K뷰티 화장품 총 수출의 1/3은 對중국 수출)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 사무총장은, "아직 對이슬람협력기구(OIC) 수출 규모는 전체의 4.3%에 불과하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1억700만 달러), 인도네시아(7,100만 달러), 카자흐스탄 (4,500만 달러) 등이다. 지역별로는 동
(누리일보) EU,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인도 등 4개국이 코로나19 백신 특허권 면제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에 따라, 2021년 전 세계 백신 수출량이 10% 미만인 개발도상국은 코로나19 백신 특허권 소유자의 동의 없이 백신 특허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고, 생산된 백신을 조건이 충족하는 국가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합의에 따른 특허면제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에 한정되나, 각 참가국은 백신 특허면제 후 6개월 이내 특허면제 대상을 치료 및 진단 의약품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각국은 특허권자의 사전 동의 없이 행정명령, 긴급명령, 사법부 판결·명령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백신 특허를 면제할 수 있으며, 이점이 이른바 '강제면허제도(compulsory licensing)'와 다른 점으로 평가된다. 백신 특허면제 합의에는 EU 27개 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WTO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합의가 WTO 백신 특허면제 합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합의와 관련, 특허면제가 코로나19 백신에 제한된 점, 강제면허(compulsory licensing)의 활용으로 유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 등 비판도 제기됐
(누리일보) EU는 15일(화) 상품 수출입 및 에너지 분야 대상 4차 對러시아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고가 사치품 수출금지] 판매가격 300유로 이상인 고가 패션, 보석, 와인, 주류 등 사치품 및 50,000유로 이상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을 금지, 부유한 엘리트층을 타깃으로 제재한다. 제재 대상 품목의 2021년 수출액은 약 35억 유로 수준이며, EU는 북한과 시리아에 대해 유사한 제재를 시행중이나, 러시아 중산층 보호를 위해 기준 금액을 상향조정했다. [러시아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지] 러시아의 석탄·가스·원유 탐사 및 생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고, Rosneft, Gazpromneft 및 Transneft 3사를 포함한 12개 원유 생산 또는 운송 회사와 거래를 금지했다. 다만, 이번 에너지 분야 제재에는 EU의 원활한 에너지 수급을 위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과 원자력 기술 및 생산 등은 제외됐다. 이번 제재로 주로 러시아의 에너지 분야 업스트림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며, 작년 990억 유로에 달한 EU의 對러시아 에너지 수입은 계속해서 유지된다. [러시아 철강 수입금지] EU는 품목별 제재로 202
(누리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으로 비료 공급부족 사태와 가격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베트남은 대체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등의 문제를 겪은 비료 공급망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더욱 악화됐다. 지난주,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국내 비료 생산업체들에게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러시아는 저가 비료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요소와 NPK 수출 세계 1위, 칼리와 인산염 수출은 각각 세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주요 비료 수출국가인 중국 역시 국내 부족분에 대처하기 위해 작년 10월 중순부터 29가지 종류의 식물영양제 수출 요건을 강화했다. 베트남 국내 비료가격이 5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료 생산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 및 가스 가격의 급등이 비료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료 수입가격이 급등하였으며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의 주요 비료 수입업체 중 하나인 Vinacam Group은 톤당 560달러의 요소 견적이 전부 취소되었으며, 이집트의 공급업체는 요소 견적 가격을 톤당 140달러에서 730달러로 인상했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유
(누리일보) 인민은행은 은행들의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15일 2,000억 위안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100억 위안의 역환매조건부 채권(RP)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했다. 1년물 MLF 금리는 2.85%, 7일물 역RP 금리는 2.10%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이번달에도 계속해서 유동성 공급을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MLF 규모가 1,000억 위안인 상황에서 인민은행은 2,000억 위안 상당의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했다. MLF 운용을 통해 직접적으로 은행의 중장기 유동성 보충 및 대출능력을 향상시킨다. 최근 2월 금융 데이터에서 신용대출, 사회융자 규모, 월말 광의통화(M2) 잔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여 MLF 운용 필요성이 부각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2분기에 인민은행이 MLF 금리가 재차 인하될 가능성이 크며,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분석했다. (출처: 증권일보)
(누리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3월 16일 오전 '호세 페르난데스(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대러 제재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정한 무역 관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의 대러 제재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 설명에 대해 페르난데스 차관은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한층 굳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 차관은 우리정부가 기본적으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를 환영하는 입장임을 설명하고, 현재 관계부처가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인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페르난데스 차관은 공정한 무역 관행 관련 미측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한측과 동 분야에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양 차관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SED)를 금년 가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긴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정부·국회 대표단은 3.14일부터 15일까지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 FTA 10주년(‘22.3.15) 계기 폭넓은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금번 방미는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국회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등 정부와 여야 의원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현지에서 정부, 의회,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대표단은 3.15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USTR 대표와 함께 워싱턴 D.C.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는 “한-미 FTA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국 기업 단체를 대표하여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찰스 프리만(Charles Freeman) 미 상의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과 미국에 투자한 양국 기업인 60여명이 함께하여 한미 FTA 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협상 출범·타결·국회 비준과정에서의 어려움, 협정 발효 이후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위협 등
(누리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는 3월 18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Mohammad Ahmed Al Bowardi)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특임장관과 제9차 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장관 회담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간 방산협력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국방장관 회담은 중동 내 한국의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의 국방당국 간 상호호혜적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일보) 중국 국무원이 2022년 정부업무보고서에서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에너지 소모 ‘이중 통제’에서 탄소배출 ‘이중 통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오염물질 감소, 탄소 저감에 대한 지원 및 제한 정책을 개선해 친환경 생산 및 생활 방식을 형성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해당 변화가 탄소시장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분석했다. 상해 에너지 및 탄소중립 전략 연구원 우리보(吴力波) 원장은 경제 발전을 위해 단위GDP 당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야 한다 강조했다. 동아은행 리민빈(李民斌) CEO는 해당 정책 하에 탄소시장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철강, 화학공학, 시멘트 기업 등을 탄소시장에 편입시키는 동시에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진입을 허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상해증권보]
(누리일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EU·일본 등 WTO 주요국은 3.15일 ‘러시아 침공을 규탄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EU,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WTO 주요국이 참여했다. 동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강력한 규탄 의지를 표명하고, 즉각적인 철군 및 군사행동 중지를 촉구하는 한편,각국은 자국의 필수 안보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간주하는 조치를 추진할 것이며, 벨라루스의 WTO 가입 관련 작업에 대해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이번 공동성명 참여는 지난 2.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WTO 다자체제 복원과 통상 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오늘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라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문 (비공식 번역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침공
(누리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3.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터키·카타르 2개국 방문을 위해 3.17일 오전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 3.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 국무총리실에서는 오영식 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관계부처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공식 수행한다. 김 총리는 첫 방문국가인 터키를 3.17(목)-19(토) 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9년 만의 양자 방문이다. 김 총리는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23년)을 기념하여 양국 기업이 함께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 개통식에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앗 옥타이 부통령 면담, 경제인 간담회 등을 통해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의 터키 방문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세계 최장 현수교를 조기 개통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대규모 후속 인프라 사업 추가 수주 여건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 총리는 카타르를 3.19(토)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