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15종 3,500본의 가을꽃을 전시하는 ‘가을철 꽃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연휴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야간 운영도 병행한다. ‘가을철 꽃전시회’는 계절의 정취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스타, 국화,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식재돼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피아식물원 내외부에 식재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부천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장한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꽃 전시와 야간 정원 운영이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꽃과
(누리일보)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산북 자연마켓이 2025. 9. 27. ~ 28. 2일간 산북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북 자연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소개 · 판매, 다양한 먹거리 부스,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체육공원 전경과 어우러진 산북 자연마켓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 문화를 조성했으며, 지역 상인과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해 로컬 상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자연마켓은 산북면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산북면이 지원하여 추진됐으며, 주민 참여 기반의 행사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 자연마켓은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성장시키는 로컬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산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포권역 행복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년농업인의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한 '제1회 청년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최초로 열린 청년농업인 기념행사로, 지역 청년농업인과 농업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업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은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농업인이 서로 소통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스마트농업·디지털 농업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제8회 서둔 숲속마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지역발전 유공 주민 표창 시상 등 의식행사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단체 게임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각종 체험·홍보 부스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꾸려졌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축제를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9일, 고색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복조리 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소리타 장구마당’에서 흥겨운 트로트장구 공연을, 호매실동 웰빙댄스 동아리 ‘노랑나비’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웰빙댄스를, 평동 통기타 동아리 ‘청바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기타연주를 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공연을 통해 느꼈다. 우리 동아리 또한 매번 봉사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무대 위에서 전하는 웃음과 감동은 많은 분들의 일상에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이는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복조리 공연단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9월 28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린 양선 작가 초청 북토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나의 특별한 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독서와 창의 활동을 함께 즐겼다. 북토크에서 양선 작가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책 속 세계를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사는 섬 만들기’를 주제로 그림과 글을 활용해 상상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양선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르빛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의 문화 거점 기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선 동서리, 버들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10월 25일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해 한숲물빛공원 둘레길을 탐방하고, 수초 세밀화 그리며 수생식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보태니컬 아트 수업’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관련 원데이 클래스를 즐기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제7회 용인 북페스티벌 '오늘은 독(讀)파민 충전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엔 작가 강연, 버블매직 공연, 통기타 공연, 올해의 책 미니서가·북크닉,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이 마련됐다. 대표 행사인 김신지 작가 강연은 시청 광장 메인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가을에 알맞은 제철 행복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10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0명까지 사전 접수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 매지션 최문석의 ‘독서권장공연 버블매직’ 공연, 오후 2시에는 가수 유로(URO)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선 책(Book)과 소풍(Picnic)을 하는 ‘북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등으로 이뤄진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고, 북크닉 전용 텐트존도 마련된다. 올해의 책 미니서가 부스도 운영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크닉 꾸러미는 사전·현장 신청, 북텐트는 현장 신청 가능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29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동문회 배려와 소통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그린대학 총장 자격으로 워크숍에 참석해 용인그린대학 동문회원과 재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행사 후에는 농촌테마파크에 마련된 자율주행로봇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한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농업은 시대 흐름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와 시민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시 공직자들은 용인그린대학과 소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그린대학 동문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용인그린대학 재학생과 동문들이 용인특례시 발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그린대학 행사 후 이상일 시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마
(누리일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5년 마음으로 빚은 온정, 파주 달빛 한가위 나눔 행사’가 지난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광남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소속 장건하, 정해면, 김순자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성금 전달식과 떡메치기, 송편 빚기가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파주시에 총 2,9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346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읍면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146가구에는 위문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200가구에는 과일 꾸러미가 전달된다. 권인욱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이 모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일인 20일 개최된 ‘삼도품 축제’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 평화가요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행진 등이 펼쳐졌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케이(K)-컬처 페스티벌’에서는 ‘원밀리언 댄스팀’과 유명 가수의 공연, ‘케이(K)-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끌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등 전시·교육 프로그램,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서커스·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수증 인증 및 주요 명소 방문 인증, 인생네컷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1,000여 명이 참여
(누리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8일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유병권)가 ‘제1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총 16개 지대로 구성돼, 매일 심야 시간대인 21시부터 01시까지 범죄예방 순찰을 진행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대원들은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병권 대장은 “매일 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단결력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방범대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병원에 머무르며 사회적 고립감과 정서적 결핍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선물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잊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잘 아는 곡 중심으로 선곡된 이번 공연은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똥벌레’ 시간에는 어르신들과 단원들이 함께 박수치며 율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연을 보시던 한 어르신은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음악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수원 구 부국원이 어린이 기획전시 ‘시간 속 부국원 산책’을 9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연다. 전시는 ▲부국원의 소개와 건물의 역사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역할 ▲해방 이후 변화 과정 ▲근대문화공간으로의 복원 과정 ▲체험 활동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부국원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 소장 유물, 전시 연계 활동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수원 구 부국원은 1923년 종자·종묘 회사로 설립됐다. 일제강점기의 농업 수탈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해방 이후에는 관공서, 의료기관, 출판사 등으로 사용됐다. 이후 복원 과정을 거쳐 2018년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으로 개관했다. 현재는 수원의 100여 년의 시간을 보여 주는 근·현대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부국원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구 부국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누리일보)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3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수리산 트레킹 및 줍깅 활동 △경기민요와 풍물 공연 △버스킹 3팀의 무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도서·수공예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버스킹 무대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 밸리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고, 나누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렇게 멋진 축제를 만들었다”며 “시 역시 주민자치 활동을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