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방산 등 실질 협력 ▴지역 및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된 것을 상기하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진전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기후 변화 및 팬데믹 대응과 함께, 탄소 중립, 청정에너지 등 첨단분야, 그리고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국 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등 역내 주요 정세에 대한 의견을 긴밀히 교환하였으며, 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협력 현황·계획을 소개하는 등 인태지역 내 자유,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7.7-8)를 계기로 7.7일 오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정학적 경쟁 심화, 공급망 교란 등 도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양국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국방・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은 물론, 공급망 협력, 인니 측 신수도 이전 사업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또한 내년 수교 50주년을 전후하여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정상급 방문 및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아세안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오후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발리에서 개최된 '제21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상황, △식량 안보, △이주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각국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믹타 공동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진 장관은 우리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6.29) 계기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대상 총 1억 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키로 발표하였음을 설명했다. 또한, 믹타 외교장관들은 식량안보 및 이주 문제가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믹타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식량안보 관련 선도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상황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식량위기가 심화되고 특히 취약 국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도적 지원 확대,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 원조 제공, △식료품·비료 등의 수출제한 최소화, △민간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파트너십
(누리일보) 7일(목)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G20 외무장관회의는 주요 의제로 러시아의 흑해 봉쇄에 따른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및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방안이 협의할 예정이다. EU와 서방이 흑해 해상운송을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대체할 육상 및 내수해운 등 운송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UN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및 튀르키예(터키)와 흑해 해상봉쇄 해제 및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를 중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은 이스탄불에서 3개국과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한 협상을 제안, 현재 러시아의 협상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선박 13척이 곡물 절도에 가담한 증거를 튀르키예(터키)에 전달, 해당 선박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등 러시아의 곡물 탈취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구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현재 러시아가 국내 수요 이상의 곡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EU가 먼저 부과한 불법적인 對러시아 제재와 제한 조치로 글로벌 시장 접근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 곡물업체 'United Grain Company'는 현재 우호국을 대상으로 곡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튀르키예(터키)를 포함 일부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온라인 비자 신청, 전자신분증 도입,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확대 등 광범위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추진했다. 독일 디지털부가 작성한 전략 초안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는 2025년까지 부처별 디지털화 목표 달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디지털 인프라] 전략 초안은 △2025년까지 전체 가정의 절반에 광섬유 인터넷 네트워크 보급, △2030년까지 독일 전체에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설치, △외국인의 독일 비자 온라인 신청, △효율적이고 유연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 등을 적시했다. 기가바이트 네트워크는 1초에 1기가바이트의 전송 능력을 가진 네트워크다. [전자신분증] 이른바 'BundID'라는 전자신분증을 도입하여 은행 계좌 개설, 각종 등록 및 신청서 제출 등을 휴대폰에 저장된 전자신분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사법시스템 디지털화] 사법시스템 디지털화를 통해 2025년부터 개별 법원의 민사사건도 100% 디지털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한 테스트 프로젝트를 조만간 실시한다. [우선 추진 사항] 전략 초안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확대 강화, △국제적 협력을 통한 국제기
(누리일보) 6일(수) 유럽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집행위 이행 입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찬성 328에 그쳐, 법안 부결에 실패했다. 2021년 12월부터 기 발효한 텍소노미 규정 도입 당시, 논란이 되던 원자력과 가스의 친환경성 여부를 추후 집행위 이행 입법으로 확정키로 결정했다.. 집행위는 올 초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이행 입법을 제안. 유럽의회가 집행위 법안 부결을 위해 총 353명의 찬성이 필요한 가운데 328명 찬성으로 부결에 실패했다. 유럽의회가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EU 이사회에서 이행 입법 반대 회원국이 20개국에 이르지 못하면 법안은 발효됨, 다만, 20개 회원국의 반대 도출이 어려운 점에서 사실상 이사회의 법안 부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룩셈부르크와 덴마크는 유럽의회 결정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집행위 이행 입법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을 표명 유럽의회 녹색당 그룹도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것은 '미친 짓'이며, 이번 결정으로 EU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이 수년간 연장될 것이라며 비판, 법적 수단을 동원해
(누리일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달러(USD) 대비 베트남 동(VND)이 약세다. 베트남 중앙은행 달러당 23,178 동을 기록했다.(매매기준율, 7월 7일 기준) 베트남 증권사 RongViet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의 약 10%에 해당하는 00억 달러를 매도하였다고 분석했다. 시장에 달러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여 달러 강세를 기록 중이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ese-currency-hits-2-year-low-against-dollar-4483543.html]
(누리일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7.7일 「조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한-EU 관계,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EU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2010 체결)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하였고, 양 장관은 지난 NATO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약식 정상회담(6.30.)의 후속 조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EU간 교역ㆍ투자가 지속 증가하여 2021년 사상 최대치(약 1,295억 불)를 기록한 것과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7.1. 발효)을 평가하고, 앞으로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과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하였으며,이와 관련, 양측이 추진 중인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EU측이 인태지역과의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7월 중 對러시아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금 수입 제한 등을 추진한다. 앞서 6월 말 G7 정상들은 對러시아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금의 수입을 금지할 방침을 표명했다, EU도 제7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러시아 금 수입 금지를 추진했다. 집행위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제재안은 여름휴가 직전인 오는 20일(수) 예정된 집행위 내부 회의에서 확정된 후, 27일(수) EU 이사회가 승인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가스 수입금지 등 보다 강경한 제재를 요구하는 일부 회원국의 주장에도 불구,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재 확대 가능성은 낮으며, 인적 제재 대상의 일부 확대 및 기존 제재조치의 이행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매년 수십억 유로 상당의 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 러시아 전체 금 수출량의 약 90%를 수입한 국가는 영국으로 나타났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9월 경 완성차 모델 당 최대 1,500대의 자율주행 자동차 등록 및 판매를 허용하는 권한을 각 회원국에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U는 2050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자동차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록 및 판매를 위해서는 일반안전규정(GSR)에 따른 자동차 승인 관련 17개 기술 분야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 집행위는 우선 3단계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록 및 판매 관련 법안을 제안한 후, 세계 최초로 4단계 자율주행의 등록과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 0단계 : 완전 수동 주행, 1단계 : 크루즈 컨트롤, 2단계 : 스티어링 보조 등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차 표준, 3단계 : 제한적인 완전 자율운행, 4단계 완전 자율운행이나, 운전자가 언제든 개입할 수 있음, 5단계 : 인간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단계다. 테슬라는 현재 3단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주 메르세데스 벤츠가 S-클래스의 옵션으로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가를 부여받았으나, 독일 내 일부 고속도로에 제한된 속도로 자율주행이 제한된다. 다만,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 데이터 수집 및
(누리일보) 조현동 제1차관은 7월 6일 저녁 로버트 말리(Robert Malley) 미 이란특사와 통화를 갖고, 이란핵합의(JCPOA) 복원협상 동향 및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말리 특사는 최근 도하에서 개최된 미-이란 간접 협상 경과와관련 미측 입장을 공유하였고, 조 차관은 이란핵합의의 복원이 한-이란 현안 해결을 위해 긴요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말리 특사는 우리의 공조와 역할에 사의를 표했으며,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5일(화)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 및 디지털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을 각각 찬반 588 대 11(기권 31), 539 대 54(기권 30)로 승인했다. 유럽의회가 두 법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EU 이사회가 오는 18일(월) 두 법안을 승인하면, 10월 EU 관보 게재 후 6개월이 경과한 2023년 4월경 발효될 예정이다. 디지털시장법(DMA)이 발효하면 주요 플랫폼사업자는 자사의 DMA에 의해 규율될 자사 서비스 등의 내용을 집행위에 통지해야 하며, 집행위는 2023년 6월부터 2개월 간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게이트키핑 플랫폼으로 지정되면 2023년 8월부터 6개월간 플랫폼의 서비스 및 상품을 DMA법에 부합하도록 조정해야 하며, 2024년 2~3월부터 게이트키핑 사업자는 DMA가 부여한 의무를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 디지털서비스법(DSA)은 불법 콘텐츠 차단을 통한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은 가짜 정보, 여성 등 약자에 대한 폭력 및 정신 건강에 유해한 콘텐츠 차단 등의 의무를 부담
(누리일보) RCEP 협정이 발효한지 반년이 넘었으며 회원국은 발효 초기 10개국에서 현재 13개국으로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수출입 업체 및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베이징시해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7억 위안(약 1,500억원) 규모의 수출입 화물이 RCEP 우대정책 혜택을 받았고, 수출업체의 6.9억 위안(약 1,344억원) 규모 화물이 수입국에서 687만 위안(약 13.4억원)에 달하는 관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중국, 일본 2대 무역 대국간 처음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무역 증진 효과가 뚜렷하며, 현재 베이징시에서는 일본이 최대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대상국으로 되었다. 광저우 바이윈(白云) 국제공항은 중국내 3대 항공허브 중 하나로 RCEP 국가간 23개 항공노선을 운영 중이며, 일본의 가전, 동남아의 과일, 한국의 뷰티제품 등은 RCEP 발효에 힘입어 중국 소비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있음. 상반기 바이윈 국제공항을 통해 수입한 RCEP 국가 화물은 10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9.8% 급증했다. 광저우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RCEP 협정을 통한 수입 규모는 29.1억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 6일 오후 '간 김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주요 경제 현안과 디지털 협력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경제 안보,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양국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졌다. 양 장관은 경제와 안보가 통합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대외의존도가 높은 양국에게 있어 특히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 양국간 기존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경제 안보 영역으로 확대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특히 경제안보 관련 전략적 소통 강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면서, IPEF 등의 경제 협력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 이슈 등 다양한 경제 안보 사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IPEF 논의가 개방성·투명성·포용성의 원칙 하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IPEF에 참여중인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진 장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양국이 타결한‘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Singapore Digital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6일 오후 '리 센 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및 주요 국제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인태지역의 중심인 아세안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하며, 특히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싱가포르와 규범에 기반한 질서 형성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디지털, 인적자본,보건의료,문화 등의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측면에서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였다. 특히 우리 정부는 작년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타결에 이어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에 동참하고자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가입작업반 의장국인 싱가포르측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한편 박진 장관과 리 센 룽 총리는 한반도 문제, 미얀마 상황 등 주요 지역·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