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외교부는 라오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14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 및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우리측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라오스측에서는 '통판 사반펫'(Thongphane Savanphet) 외교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싸이반딥 라스폰'(Xaybandith Rasphone)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등 한국과 메콩 5개국의 경제인들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한-메콩 경제협력'라는 주제 하에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을 비롯하여 세계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메콩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공급망 위기와 디지털 전환 속 한-메콩 협력의 중요성’ 및 ‘한-메콩 미래 협력 및 시장진출 방안’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라오스 상무부 및
(누리일보) 독일 농업부는 EU 역내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등 식물보호제품(PPP)의 수출을 내년부터 금지하고, 프랑스와 함께 EU 차원의 금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부는 2023년 초 발효를 목표로 인체 유해성을 이유로 EU 역내 사용이 금지된 특정 식물보호제품(PPP)의 수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프랑스와 공동으로 EU 차원의 수출금지를 추진, 농약으로부터 인체 보호를 강화하고 농약과 관련한 글로벌 기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U는 친환경 전환을 위한 그린딜(Green Deal)의 일환인 '지속가능한 화학제품 전략'을 통해 필요시 입법을 통해 EU 역내 사용이 금지된 위험 화학제품 수출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전략' 자체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EU 집행위의 위험 화학물질의 수출금지 약속 등도 아직 입법화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프랑스는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EU 역내 사용 금지 살충제의 수출 및 운송 금지와 EU 역내 사용 금지 농약을 이용해 생산한 상품의 수입도 금지하는 국내법을 제정, 올 해 이미 발효되어 시행중이다. 한편, 환경단체는 독일의 국내법을 통한 EU 미승인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3일(화) 강제노동과 결부된 상품의 EU 역내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중국의 신장 위그루 소수민족 탄압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자,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연례 시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입금지 방침을 표명, 집행위가 약 1년 만에 관련 법안을 제안했다. 법안과 관련, 이행감독 권한을 각 회원국에 부여한 점에서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의 효과에 대한 회의적 입장과 중국을 자극, 보복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지적했다. [ 법안의 주요 내용] [적용대상] 법안은 수입금지의 목적을 '공중의 도덕적 우려'에 따른 것으로 규정하며, 모든 경제 주체에 의해 생산되는 모든 상품을 법안에 따른 수입금지의 대상에 포함된다. [이행감시] 각 회원국은 세관 또는 동법 이행을 위한 별도의 시장 감시기구를 설치하여 이행을 감시하고, 집행위는 이른바 'EU 강제노동상품네트워크(Union Forced Labour Product Network)'를 설치, 회원국 간 규정 이행을 조율한다. [강제노동 제보 등] 시민단체, 개인, 기업 또는 정부기관 등은 회원국 관계 당국
(누리일보) 파키스탄은 두 달 가까이 지속된 몬순으로 인해 국토의 1/3이 물에 잠긴 가운데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전례 없는 역사상 최악의 홍수를 경험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2.2억 명의 15% 규모인 3,300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홍수로 인한 의료시설 붕괴로 전염병 확산 및 질병 위험도 증가했다. (누적 이재민은 570만 명) 금번 홍수에 따른 파키스탄의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00억 달러에서 125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인플레이션 또한 최대 30%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홍수가 발생한 후 이전 GDP 성장전망 추정치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을 하향 조정(4.5%→2.0%)했으며, 파키스탄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7.3%로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업은 파키스탄 GDP의 약 23%를 기여하나 홍수로 인해 전국에 걸쳐 21백만 에이커(78,000㎢) 이상이 작물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여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정치적·경제적 혼란에 직면해있던 파키스탄은 사상 최악의 홍수까지 맞이하여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각국 정부와 유엔
(누리일보)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지난 9월 5일부터 4일간 인도를 방문하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전반적인 관계를 확대하고 특히 방위, 무역 및 공유하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방글라데시는 이웃 국가 중 가장 큰 교역상대국으로 양국 간의 교류와 연결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수자원 관리, 철도, 우주, 과학 및 사법부와 관련한 총 7가지 양해각서(MoUs)를 체결했다. 양국은 정상회담에 이어 인도-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 중 인도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로서 2020-21회계연도 96.9억 달러에서 2021-22회계연도 161.5억 달러로 66%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CEPA 회담은 2018년에 있었던 비공식 협상 이후 첫 협상으로 양국은 이번 협상을 기점으로 1년 이내에 CEPA 체결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최소 사이버보안 기준 도입 및 중요 품목의 인증절차 강화를 위한 '사이버리질리언스법(CRA : Cyber Resilience Act)'(안)을 금주 발표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보급이 확산하는 가운데 단일 장비에 대한 해킹만으로 기업 전체 또는 공급망에 중대한 파급효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른바 '취약고리' 등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광범위한 취약성을 보완하고, 사이버보안 관련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CRA 법안은 모든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전체 생애주기 동안 사이버보안을 강화 및 보장하는 법적 프레임을 마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시도다. [적용 대상 품목] 법안의 적용 대상 품목은 시장에 별도로 출시되는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제품 또는 하드웨어 제품 및 원격 데이터처리 솔루션' 등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제품'. 단, 의료장비 등 별도의 섹터별 입법에 의해 규제되는 제품은 제외된다. [제품 필수요건] 사물인터넷 제품 제조사는 제품 출시 전 디자인, 개발 및 생산 관련 '필수요건'을 준수하고, 제품 취약성 모니터링 및 생애주기 무료 자동 업데이트를 통
(누리일보) 지난 6월 50여 체약국간 합의한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개정안이 공개했다. EU와 영국은 지난 수년간 ECT 조약 개정을 주도, 지난 6월 50여 체약국간 조약 개정안의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11월 몽고에서 개최될 회의에서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ECT 조약에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 전 소비에트연방, 일부 중동 국가 및 일본 등 약 50개국이 참여했다. 조약 개정에는 체약국 만장일치 의결이 필요함에 따라, 단 1개 체약국이 반대할 경우 조약 개정은 무산될 수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EU 회원국간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규정 적용 배제 및 향후 10년간 화석연료 투자에 대한 투자보호의 단계적 폐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유럽의회 투자보호 정책 보고서를 주도하는 녹색당그룹 안나 카바치니 의원은 ECT 조약 현대화에 대한 유럽의회의 의지가 확고함을 강조, 현행 개정안으로 불충분하며, 조약상 투자보호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ECT 조약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규정에 따라, 화석연료 투자자는 체약국의 법률 변경으로 발생한 경제적
(누리일보)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9일(금)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러시아 가스 또는 모든 수입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EU 집행위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을 제시한 반면, 벨기에 알렉산더 드 크로 총리는 러시아 가스를 포함한 모든 수입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을 제안,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등이 이를 지지했다. 숄츠 총리는 EU가 노르웨이, 미국 등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중임을 지적, EU가 해외 가스 공급사에 낮은 가격의 가스 공급을 강제할 권한도 없으며, 모든 수입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을 설정하면 해외 공급사가 EU 수출 물량을 다른 국가로 전환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 시 러시아를 더욱 자극, 이미 축소된 가스 공급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중부유럽 회원국의 가스 공급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가 여전히 러시아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회원국의 입장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EU 규정
(누리일보) 신화재경에 따르면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시장규모는 7조 위안에 달했음. 2022년 전년의 시장규모는 15조 70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신화재경에 따르면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시장규모는 7조 위안에 달했음. 2022년 전년의 시장규모는 15조 70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액은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인 19조 8000억 위안의 35.85%를 차지했다. 크로스보터 전자상거래의 수출비중은 77.47%에 달했고 수입비중은 22.53%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2B거래는 76%를 차지했고 B2C거래는 24%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재경]
(누리일보)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가 지난 2020년 8월에 발효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베트남의 對EU 수출은 성장을 기록했다. 베트남-유럽연합 전년도 교역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EVFTA 발효로 베트남 농림수산업 부문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작년 상반기 베트남의 對EU 무역수지는 약 40% 증가를 기록했다. 對EU 주요 수출 농림산물(커피, 캐슈넛, 후추, 쌀, 차 등)의 2021년 1~11월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베트남의 對EU 수출이 전년에 이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섬유의류, 신발, 전자부품 부문의 수출이 전년대비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공상부 산하 다자간무역정책국 국장 Luong Hoang Thai는 올해 상반기 EVFTA 특혜관세 활용 비율이 32% 이상으로 증가했음을 밝혔다. 베트남 해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 부국장 Le Hang은 EVFTA 특혜관세를 받기 위해 원산지 증명서를 사용하는 베트남 수출업자의 비율이 EVFTA 발효 첫 해에 14.8%, 2년차에는
(누리일보) 한국, 미국 등 14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들은 9.8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무역(농업 포함),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필라) 각료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 협상개시를 선언했다. 참여국들은 이번 각료선언문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필라별 협상을 통해 규범과 협력의 세부 내용과 방향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각료선언문 농업 분야 내용은 식량안보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식품·농산물 교역의 투명성 및 절차 개선을 통해 식량공급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각료들은 농업 분야에서 △식량 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진전*, △토지·물·연료 사용 최적화와 병행한 생산성 제고, △기후변화 완화·적응, 식량안보 및 회복력 제고에 기여하는 방안을 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또한, 각료들은 WTO 협정문에 합치하는 방식으로 아래와 같은 사항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① 식품 및 농업 공급망의 회복력 및 연결성 향상 ② 농식품 수입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 지양 ③ 규제
(누리일보) 한국, 미국 등 14개 IPEF 참여국들은 9.8일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 각료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 협상개시를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된 각료선언문은 출범(5.23) 이래 진행되어 온 집중적인 협의의 결과물로서,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다루는 새로운 경제협력체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참여국들은 이번 각료선언문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필라별 협상을 통해 규범과 협력의 세부 내용과 방향을 구체화 해나갈 예정이다. 【 필라1 : 무역(Trade) 】 “팬데믹 이후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농업·식량안보, 노동‧환경, 무역원활화, 투명성 등의 무역규범 및 협력” 참여국들은 기존 무역협정에서의 관세인하를 통한 시장개방 대신, 역내 디지털 교역 활성화, 친환경·저탄소 교역 및 투자 촉진, 농업기술혁신 및 식량안보, 통관절차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분야의 수준 높은 규범 정립과 협력의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경제) 국경간 데이터 이전, 신기술 활용, 디지털 관련 표준 및 중소기업 협력 등을 통해 역내 디지털교역
(누리일보)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에 대한 베트남동 환율이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기준환율은 달러당 23,281VND을 기록했다. 시중은행에서의 환율(현찰 팔 때 기준)은 달러당 23,000~23,950VND을 기록했다. 한 경제전문가는 현재 수출중심 경제인 베트남에서 동화(VND)가 매우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달러당 24,000VND 이상으로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동화 환율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수입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있기에 환율 상승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 강세 속 베트남 중앙은행은 환율 방어를 위해 보유한 달러를 계속 매도하면서 올해 초 1,100억 달러의 사상 최고 외환보유액을 기록했으나 최근 977억 달러까지 외환보유고가 감소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베트남 동화 안정을 위해 금리를 조정하고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임을 밝혔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ese-currency-falls-to-new-low-again
(누리일보)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9일(금)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회의에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EU 집행위에 9월 중순 관련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이사회는 전기공급사에 대한 발전사의 막대한 금액의 증거금(margin calls)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U 집행위에 전력시장에 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 계획의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가스와 전력 가격을 이원화하고, 에너지 기업의 초과이익을 제한하도록 촉구한 반면, 전력 수요 감축과 관련한 강제조치 도입 등 구체적 방안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 8일(목) 벨기에 알렉산더 드크루 총리가 제안한 모든 수입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에 대해서도 협의했으나, 이에 대해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스 발전 이외의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력에 대한 가격상한, 화석연료 업체에 대한 '연대 기여(solidarity contribution)' 도입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취약 계층 및 기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의 제시를 집행위에 요구했다. 이사회는 집행위에 9월 중순까지 관련한 구체적 방안의 제시를 요구, 에너지
(누리일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5개국이 EU의 글로벌 최소법인세(15%)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헝가리를 제외한 최소법인세 도입을 추진했다.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헝가리의 거부권 행사로 글로벌 최소법인세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한 유감을 표명, EU 차원의 합의가 무산되더라도 독일 국내법을 통한 최소법인세 도입을 추진할 것이며 이에 다른 회원국도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OECD 글로벌 세제 개편 협상 'pillar 2'에 해당하는 15%의 글로벌 최소법인세 도입은 작년 130개국이 합의. 세제 관련 사항은 EU 이사회 만장일치의 의결이 필요한 가운데, 현재 헝가리의 거부권 행사로 EU 역내 이행법안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EU 집행위는 헝가리의 거부권 행사를 우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회원국에 대해 EU 기본조약 제20조의 이른바 '심화된 협력(Enhanced Cooperation)' 조항 발동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심화된 협력(Enhanced Cooperation)은 특정 사안에 대해 소수 회원국이 거부할 경우 최소 9개국 이상의 회원국의 동의로, 동의한 회원국간 해당 사안에 대해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