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덕수 총리는 11.18일,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등 APEC 공식일정에 참석하고, 파푸아뉴기니 총리 및 페루 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본회의 1세션) 한 총리는 “균형적,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와 고물가는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만큼,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정성을 복원하면서 동시에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저소득 가구 보호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탄소 중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런 맥락에서 한국 정부가 APEC 역내 중소기업들에게 제공 중인 여러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한편, 한 총리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APEC 정상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오찬) 한 총리는 프랑스, 사우디 등 비회원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
(누리일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한덕수 총리는 11.18일 12:40경 미국(해리스 부통령), 일본(기시다 총리), 캐나다(트뤼도 총리), 호주(앨버니지 총리), 뉴질랜드(아던 총리) 등과 함께 금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금번 회동은 해리스 부통령을 수행 중인 美 NSC측의 긴급 제안으로 현장에서 합의된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 그리고 우방국간의 즉각적인 공동대응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국제법과 다수의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 더 나아가 아시아,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행위라고 규탄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은 오히려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므로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금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타 정상들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후안무치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아태지역은 물론 국제안보를 저해하는 행위
(누리일보) 기획재정부는 11.21일 서울에서, 방한한 싱가포르 재무부와 제8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는 양국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협의 채널로, ’08년부터 ’14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매년 개최됐으며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금년 회의는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싱가포르에서는 이 핑 이(Yee Ping Yi) 차관보(Deputy Secretary)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①최근 경제 동향・전망과 정책과제, ②아세안(ASEAN)+3* 역내 금융협력, ③국부펀드 운용, ④지속가능금융 및 다자개발은행을 통한 협력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및 양국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해 양국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 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②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3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방안,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 아세안+3 금융협력 주요 의제에 대한 양
(누리일보) 글로벌 신용평가社 무디스(Moody's)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의 전망을 기존 '안정'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캄보디아의 경상수지 적자 심화를 지적하면서 캄보디아의 재정적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캄보디아 경상수지 적자는 2020년 GDP의 8.49%에서 2021년 GDP의 42.53%까지 기록하는 등 적자폭이 심화됐다. 최근 큰 폭의 경상수지 적자는 이전에 없는 이례적인 적자 폭으로 현재 편중되어 있는 교역국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수년간 캄보디아의 실질GDP 성장은 7%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2022년, 2023년 캄보디아 GDP성장률을 각각 4.5%, 5.5%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캄보디아의 하방 위험을 언급했다. 캄보디아 수출 시장은 미국(40%)에, 수입 시장은 중국(40%)에 집중되어있다. FDI유치 역시 중국(40%)에 편중되어있다. 캄보디아의 주요 교역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며 캄보디아 경제전망도 흐려졌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가파른 금리인상, 경기침체가 우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 : ASEAN Denfense Ministers' Meeting-Plus) 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조화로운 안보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하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재개되어,최근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 G20 )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다자정상회의에 이어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국 국방장관들은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고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최근 불확실성이 심화된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섭 장관은 동 회의에서 지난 11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한국의 인태전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다양한 국방협력 방안을 담은 ‘한-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내 국가들과 공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우
(누리일보)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실사지침'(안)과 관련, 기업의 민사책임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의 타협안을 제안했다. 14일(월)자로 작성되어 각 회원국에 전달된 체코 의장국의 타협안에 따르면, 기업은 공급망실사 의무 위반으로 인적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민사책임을 부담하며,인권침해 또는 환경훼손에 따른 인적 손해가 EU 기업이 아닌 오직 가치사슬 상의 비즈니스 협력사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손해에 대한 민사책임을 면제한다. 특히, 기업이 업종별 자발적 공급망실사 관련 이니셔티브 또는 지속가능성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해당 기업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민사책임을 면제하다. (이는 독일의 요구가 타협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짐) 체코 의장국 타협안과는 별도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및 포르투갈은 기업의 실사 의무를 전체 가치사슬(Value Chain)보다 단순 공급망(Supply Chain)에 제한할 것을 주장했다. 2월 제안된 집행위 법안은 기업의 실사 의무를 가치사슬 전체에 대해 부과, 공급망의 업스트림(원자재 소싱 등) 및 다운스트림(제품 사용 및 폐기 등) 전반에 대한 실사를
(누리일보) EU 이사회는 16일(수) 제3국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EU의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른바 '통상위협 대응조치(Anti-Coercion Instrument)' 관련 이사회 입장을 확정했다. 법안은 제3국이 EU 또는 회원국의 특정 정책 변경을 목적으로 경제적인 위협을 가할 경우, 이에 대한 EU의 신속한 대응 및 보복조치 부과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올 초 리투아니아가 자국에 'Taiwan' 명칭을 사용한 대만 외교거점 설치를 허용, 이에 반발한 중국이 사실상 리투아니아와의 교역을 단절하는 등 경제적 위협을 가한 것과 관련, 법안 도입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이사회가 확정한 법안에서 주목되는 것은 제3국의 행위가 '경제적 위협'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판단 주체로, 집행위 법안은 이를 집행위가 판단하도록 규정한 반면, 이사회는 집행위의 판단에 대해 이사회의 가중다수결에 의한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규정했다. 또한, 이사회는 집행위 법안이 '긴급하거나,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회피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집행위가 단독 대응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집행위 법안의 규정을 삭제하고, 집행위의 대응조치도 반드시 이사회의
(누리일보) 대만계 세계 최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이 태국 에너지기업 PTT와 조인트벤쳐 형태로 태국 내 전기차 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전기차 공장은 오는 2024년 첫 가동에 들어가 첫 해에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후 매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되는 전기차의 주요 목표 시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이다. 폭스콘과 PTT는 태국 촌부리州(Chonburi) Rojana Nhongyai 산업공단 내 10억 달러 상당의 생산시설 설립을 위해 작년 Horizon Plus라는 조인트벤쳐를 설립했다. 해당 산업공단은 동부경제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이라 불리는 태국 동부 3개주(Chonburi, Rayong, Chachoengsao)의 특별경제구역 내에 위치했다. 폭스콘과 PTT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파트너사로 전기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폭스콘은 전기차 산업계의 안드로이드(Android)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태국 내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폭스콘의 '설계 및 제조 서비스 계약' (Contract Des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17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갖고, 북한이 8일 만에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금일 최선희 외무상 담화를 통해 북한의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로 인한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외부로 전가하고자 시도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그 해결책은 추가 도발이 아닌 대화 복귀임이 자명하다고 하면서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 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EU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인도가 제안한 모든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축소에 지지의사를 밝혔으나, 이전합의(COP26)의 후퇴없는 이행을 지지 조건으로 제시했다. 앞서 인도는 석탄 사용의 단계적 축소에 집중하는 대신 모든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 축소하도록 COP27에서 합의할 것을 제안. 세계 2위 석탄 수입국인 인도가 COP26에서 합의된 석탄 사용 중단에 대한 관심을 모든 화석연료로 분산하기 위한 의도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EU는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한 COP26 합의 위에, 모든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축소를 추진할 경우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우간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원유 및 가스 자원 개발이 유지되어야 하며, 단계적 축소의 의미가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는 한 인도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우간다와 아프리카 각국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화석연료 산업을 악마화하는 것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화석연료 단계적 퇴출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EU는 EU가 각국의 에너지 투자에 대해 간섭할 수 없다고 전제하며, 다
(누리일보)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10일(목) 이른바 '토지사용, 토지사용변경 및 삼림(LULUCF)' 섹터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및 흡수와 관련한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LULUCF 규정은 토지사용, 수목, 식물, 바이오매스 및 목재 등 섹터의 대기 중 CO2 흡수 및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것으로, 이번 합의는 2030년까지 LULUCF 섹터를 통해 EU 전체 총 3.1억 톤의 이산화탄소 순흡수를 목표로 확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는 LULUCF 섹터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동 섹터를 통한 온실가스 흡수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현행 'No debit rule'이 그대로 적용되며,2026년부터는 각국의 LUUCF 섹터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배출량을 초과해야 함. 회원국은 자국에 할당된 구속력 있는 일정에 따라 순흡수량을 확대해야 하며, 2030년까지 EU 전체 총 3.1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LULUCF 섹터에서 순흡수해야 한다. 또한, 이전 LULUCF 규정과는 달리, 에너지 생산을 위해 사용된 바이오매스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도 LULUCF 섹터 배출량에 계상된다. LULUCF 섹터 의무 이행과 관련, 회원국별 상황에 맞
(누리일보) 지난 15일 구글이 전자지갑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일부 은행의 비자(Visa)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전자지갑을 통해 사용 가능해졌다. 안드로이드(Android) 이용자들은 구글 월렛(구글 전자지갑)을 통해 실물카드 대신에 휴대전화로 비자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은행은 ACB, Sacombank, Shinhan Bank, TP Bank, Vietcombank, VP Bank, Techcombank(신용카드만 등록 가능) 등이다. 마스터카드(Master card)는 전자지갑 서비스 출시까지 몇주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은 구글 전자지갑 이용을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서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설치, 필수 정보 기입 후 이용 가능하다. [구글 월렛, 편리성 앞세워] 구글 월렛은 해당 앱으로 돈을 송금할 필요없이 실물지갑처럼 바로 결제 카드를 이용하는 것처럼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베트남에서 비접촉 결제가 결제방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 이다. 베트남에서 전자결제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2025년까지 1,430억 달러의 결제 금액을
(누리일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16일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알이브라힘(Alibrahim)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알이브라힘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의 경제기획부는 거시 경제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알이브라힘 장관은 현재 사우디가 기존의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여 성장동력 다변화, 경제활동 참여율 및 생산성 제고, 국가의 제도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한국의 과거 경제개발 계획 수립 경험 등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노하우에 대한 공유 차원을 넘어 생산동력 확충 및 다변화, 인적자원 활용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이같은 정책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인프라‧에너지‧서비스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양국은 실무협의를 거쳐 정례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15일과 1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2일차에 △부대행사로 진행된 맹그로브 보호림 방문,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3, △폐회식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오전 응우라 라이 맹그로브 보호림에서 G20 의장인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식수 행사와 묘목장 시찰에 참여했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미셸 EU 상임의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산책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서 맹그로브 등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의 성공적 치산녹화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박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우리 정부가 2006년 실시한 아체지역에서의 KOICA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언급하면서, 양국간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보전 관련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오후에 켐핀스키 호텔 G20 정상회의장에서 진행된 세션 3에 참석했으며, 동 계기에 주요국 정상들과 교류하면서 세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우리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금번 G20 정상회의 계
(누리일보) 금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가 11.15일과 11.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우리측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 정상회의(11.18-19.) 및 각료회의(11.17.)에 앞서 지난 1년간 APEC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APEC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태국의 리더십으로 금년 APEC 논의가 원활히 진행되어 온 것을 평가하고, 제반 위원회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한편, 정상회의에 보고할 성과물 준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위원회, 경제위원회 등 산하 위원회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특히 ▴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로드맵(AIDER) 이행보고서, ▴2022년 경제정책보고서(AEPR), ▴국경간 이동재개(Safe Passage) 작업반 보고서 채택을 평가했다. 또한 의장국 태국이 추진하는 APEC의 포용적ㆍ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방콕목표'문안 합의를 평가하고, 금년 APEC 정상회의 성과물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2022년 APEC 논의에 대한 우리의 참여를 설명하고, 향후에도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