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경기 남부권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권칠승 국회의원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분관 유치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의 화성시 유치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 중앙 정부를 잇는 협력 채널이자 유치 여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지역 국회의원, 종교계, 학계, 언론 등 주요 인사 위촉직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5년 8월부터 고궁박물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이다. 시는 태안3지구 내 사업 부지를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립박물관 분관 유치 시 왕실 문화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4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개막식에 홍지선 부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7~1918년 영국 식물학자 E. H. 윌슨이 한반도에서 식물탐사 중 촬영한 사진과 자료 359점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의 자연과 식물상을 재조명하고 식물주권 회복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故) 정태현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함께 소개해, 우리 식물 이름과 역사를 되찾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이상태 하은재단 이사장, 학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축사와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남양주시가 사진의 주요 배경지 중 하나로 공개되면서 지역과의 연관성이 부각돼, 시민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잊혔던 우리 식물의 이름과 역사를 되새기고, 식물주권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누리일보) 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립 영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와 연계해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알리고, 특별기획전 관람을 지원했다. 또 광복절 상징인 태극기 영상을 상영하고, ‘반짝반짝 광복 모빌’을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독립운동가 이름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성시는 9월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안성청년 쉴래말래?)’의 메인 프로그램 ‘안성청년가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예선 심사용 노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제출된 노래 영상으로만 심사해 총 6명을 본선에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당일 17:00~18:30에 라이브 무대로 1곡을 경연하며, 최종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방청객 선호도를 합산해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안성시장 상패가 수여되고, 바우덕이 축제 공연 참가 자격도 부여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순간, 청년의 목소리는 도시의 에너지가 된다”며 “안성청년가왕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대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청년가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성시 사회복
(누리일보)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전,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은 퀴즈 정답판을 높이 든 청소년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하남시와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한 『도전! 감일 청소년 역사 골든벨』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 4~6학년 청소년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구글폼을 통한 신청으로 진행된 선착순 온라인 신청은 하루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감일중·감일백제중 역사 교사들이 준비한 경술국치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역사 퀴즈를 풀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1단계 OX 몸풀기 퀴즈, 2단계 객관식·단답형, 3단계 파이널 라운드 문제까지 총 3라운드로 구성됐으며,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영예의 1등은 감일초등학교 6학년 임도현 학생이 차지했다. 임도현 학생은 “쟁쟁한 경쟁 속에서 1등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환하게 웃었다. 우승자에게는 시장상과 감일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8개 유관단체가 마련한 상금 30만원이
(누리일보)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연합 예배’가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보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관내 교회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한상민·강혜숙 양주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신앙고백, 대표기도, 성경봉독, 말씀선포, 합심기도, 봉헌찬양, 축사,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와 함께 신앙 안에서의 연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강석보 목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신앙이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는 데 더욱 쓰임받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전했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13일‘세계를 품고 삶을 읽다’강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첫 강연에서는 고대 로마의 본토이자 찬란한 르네상스 문예 부흥을 주도하며 다양한 천재들을 배출한 나라 이탈리아로 떠났다. 세계여행스토리텔러 김재열 소장이 세계 감성 인문여행의 취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역사·예술·생활 양식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강연이 아닌 세계여행지를 구글어스, 미디어자료 등을 입체적으로 융합해 오감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오락 프로그램(인포테인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행이 곧 삶을 읽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7월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강당에서 열려 이전보다 넓어진 좌석과 쾌적해진 환경 덕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격주 토요일, 중학생 대상의‘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은 평소 학업 등으로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학생을 위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활동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6차시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 넷째, 다섯째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석영 독서토론 전문강사와 함께 문학 도서를 읽고, 논제를 통한 토론과 에세이 쓰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감정, 정체성, 사회적 이슈 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중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화도서관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 휴관 기간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고양시민에게 지속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기존 지축역 2번 출구에 설치돼 있던 무인도서반납함을 14일부터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전 설치는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되는 지축역 시설개량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도서반납함이 철수하게 됨에 따른 조치다. 도서관센터는 공사 기간에도 지축역 인근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무인도서반납함을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전 설치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도서반납함은 24시간 반납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공휴일 제외)까지 도서가 수거된다. 무인도서반납함은 상호대차, 통합반납이 가능한 책누리 서비스 중 핵심 서비스로, 현재 12개 지하철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길영훈 소장은 “무인도서반납함 이전 설치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공사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도서 반납이 가능하니, 이전된 위치에서 무인도서반납함을 펀리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본행사 ‘북마켓’에 참여할 관내 출판사와 서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책 모드’를 슬로건으로 한 ‘2025 고양 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시민의 일상에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기획된 고양시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다. 북마켓은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과 사람, 지역과 출판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시민이 직접 출판사와 서점을 만나 도서를 보고 구매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북마켓에는 고양시 내 출판사 5개소와 서점 5개소가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문서24(수신: 고양시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9월 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지역 출판문화 활성화와 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된 북마켓
(누리일보) 광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를 표현하는 여름, 인공지능(AI)와 함께’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3D 캐릭터 제작 ▲투닝AI으로 네 컷 웹툰 제작 ▲브루(VREW)와 지피티(GPT)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엔트리로 얼굴 필터 만들기 등 4가지 맞춤형 디지털 창작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유튜브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해 보니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았다”며 “AI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웹툰까지 완성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한 학부모는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누리일보)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시민강좌 수강생 22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안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시민강좌로는 ▲성인 대상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회화’, ‘마음힐링 플러스펜 수채화’ ▲유아·어린이 대상 ‘와글와글 책놀이터’, ‘생각 쑥쑥 책씨앗’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창작소에서는 ▲성인 대상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어린이 대상 ‘생성형 AI로 나만의 북 트레일러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 ' 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시민강좌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게임창작소 강좌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하안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배움의 기쁨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시민강좌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되길
(누리일보) 광명시는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림의 날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누리일보)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 행사를 복지관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나라의 소중한 역사를 기리고, 예술과 활동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진행된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는 어르신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로,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동체 연대의 상징적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었다. 공모전은 ‘광복의 의미’와‘나라 사랑’을 주제로 사전 접수된 작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과 함께 전시도 진행됐다. 작품들에는 어르신들의 삶 속에 깊이 새겨진 역사적 기억과 애국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양주시삼숭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과의 어르신들이 함께한 세대통합 특별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아동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쓰기와 ‘한반도 무궁화 꾸미기’ 활동은 광복의 의미를 세대가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고양상주단체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의 갈라 콘서트 '2025 고잉홈 더 갈라'를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Who else is celebrating 2025?”라는 주제로 2025년이 탄생·서거를 기념하는 해가 되는 여러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한 무대에 모은 갈라 콘서트다. 단순한 작곡가 헌정 공연을 넘어 시대를 달리하지만 저마다의 음악 언어를 지닌 작곡가들의 작품을 엮어 하나의 서사처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비롯해 프리츠 크라이슬러 탄생 150주년, 에릭 사티 서거 100주년, 조르주 비제 서거 150주년, 안토니오 살리에리 서거 200주년 등 2025년에 의미 있는 연도를 맞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엮어낸다. 클래식 명곡 뿐 아니라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레퍼토리도 함께 소개해 관객에게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얽힌 이야기나 작곡가의 일화를 소개해 클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